바르셀로나 포블레노우 지역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이나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오래된 어부들의 집과 거대한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광장 주변을 산책하며 과거 어촌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광장 중앙의 분수대에서 나오는 신선한 물을 맛보거나, 주변의 유서 깊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나무 아래 마련된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는 등 느긋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광장이 다소 관리가 소홀하다고 느끼거나, 주변에서 간혹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아쉬움을 언급하기도 한다.

프림 광장은 바르셀로나 포블레노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어부들의 집들이 남아 있는 곳 중 하나로, 이 지역의 해양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광장에 있는 몇몇 나무들은 수령이 1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며, 여름철에는 매우 짙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광장의 분위기가 마치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과거 '라 플라타(La Plata)'라고 불렸던, 현재는 사라진 포블레노우 어촌 마을의 일부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