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채로운 색상의 목조 건물들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거나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부티크를 둘러보고 싶은 커플 및 개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현지인들에게 '파르게가타(Fargegata)', 즉 '색깔 거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선명한 파스텔톤으로 칠해진 건물들 사이를 거닐며 개성 넘치는 상점들을 구경하거나, 분위기 좋은 카페 또는 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저녁에는 거리에 설치된 조명들이 켜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일부 시간대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다소 붐빌 수 있으며, 간혹 거리의 쓰레기통이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스타방에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된 보행자 전용 거리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거리 자체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시내 주차 시설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주요 특징
거리 전체가 선명한 파스텔톤으로 칠해진 목조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건물 하나하나가 독특한 색상 조합을 뽐내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특별한 배경이 된다.
거리에는 아기자기한 부티크, 디자인 샵, 기념품 가게 등이 즐비하여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 재미가 있다.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이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 특별한 선물을 고르기 좋다.
다양한 컨셉의 카페와 펍이 많아 잠시 쉬어가거나 현지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거리 입구 (Østervåg 또는 Kirkegata 방면)
거리 전체의 다채로운 색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작점이다. 특히 거리 안쪽으로 이어지는 건물들의 원근감이 사진에 깊이를 더한다.
가장 화려한 색상의 건물 앞
유독 눈에 띄는 터키색, 분홍색, 또는 밝은 녹색 건물 앞에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생동감 넘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카페 야외 테이블 또는 창가
거리에 있는 예쁜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 앉거나 창가에 기대어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촬영하면 좋다. 알록달록한 거리를 배경으로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현지인들은 이 거리를 '파르게가타(Fargegata)', 즉 '색깔 거리'라고 부른다.
사진 촬영이나 여유로운 구경을 원한다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등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 오는 날에도 특유의 색감 덕분에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양한 바(bar)들이 있어 저녁 시간에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바닥이 자갈로 포장되어 있어 발이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거리 형성 추정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중세 시대에 길이 생겨났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도에 등장
울리크 프레드릭 오고르(Ulrik Fredrik Aagaard)의 지도에 외브레 홀메가테가 그려져 있다.
홀멘 대화재 발생
스타방에르 대화재(홀멘브라넨, Holmenbrannen)로 인해 거리의 모든 집이 소실되었다. 이 화재로 약 2,000명이 집을 잃었다.
거리 재건
화재 이후 대부분의 집들이 1860년대에 다시 지어졌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도로 폭이 넓어지고 일부 거리 노선이 변경되었다.
색채 프로젝트 시작 및 완료
미용사 톰 셰르스비크(Tom Kjørsvik)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예술가 크레이그 플래너건(Craig Flannagan)과 협력하여 거리를 다채로운 색으로 칠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시 당국과 주택 소유주들의 승인을 받아 완성되기까지 약 4년 반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 통행 금지
거리가 공식적으로 보행자 전용 도로로 지정되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났다.
여담
거리 채색 아이디어는 지역 미용사였던 톰 셰르스비크(Tom Kjørsvik)가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이 거리와 키르케가타(Kirkegata)가 만나는 지점에는 '티미안스토르게(Timianstorget)'라는 작은 광장이 있었으며, 이곳은 당시 지역 유일의 우물이자 시장이 열리던 중요한 장소였다고 전해진다. 이 광장은 1860년 대화재 이후 사라졌다.
2005년 색채 프로젝트 이전까지 홀멘 지역은 비교적 활기가 없고 임대료가 저렴한 가게들이 있던 곳이었으나, 프로젝트 이후 생동감 넘치는 명소로 탈바꿈했다는 평가가 있다.
거리의 건물들은 주로 터키색, 분홍색, 다양한 녹색 계열로 칠해져 있으며, 이는 노르웨이의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풍경으로 꼽힌다.
거리 이름 'Øvre Holmegate'는 '위쪽 홀메가테'라는 의미이며, '아래쪽 홀메가테(Nedre Holmegate)'는 1860년 대화재 이후에 새롭게 조성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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