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슬로의 옛 모습을 간직한 알록달록한 목조 주택과 자갈길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거나 짧은 산책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적인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나 조용하고 그림 같은 골목을 선호하는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잘 보존된 18세기 및 19세기 노르웨이 전통 가옥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건물들을 따라 걸으며 과거 오슬로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골목 끝자락에서는 노르웨이의 국민 시인 헨리크 베르겔란이 살았던 집도 찾아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거리가 예상보다 짧거나, 기대만큼 특별한 볼거리가 많지 않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오슬로 중앙역(Oslo S) 근처에서 37번 버스(Nydalen T 방면)를 탑승하여 'Fredensborg' 또는 'Hausmanns gate'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담스트레데트는 St. Hanshaugen 지역에 위치하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Ruter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다양한 색상의 아름다운 목조 주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오슬로의 과거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다. 각 집의 독특한 디자인과 장식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좁고 구불구불한 자갈길을 따라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다운 주택들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거리 초입(Damstredet 1)에는 노르웨이의 국민 시인 헨리크 베르겔란이 1839년부터 1841년까지 거주했던 '솔베르그'(Solberg), 일명 '루바브 궁전(Rabarbraslottet)'이라 불리던 집이 있다. 그의 가장 생산적인 시기 중 일부를 이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담스트레데트 거리 전체
알록달록한 목조 주택들과 자갈길이 어우러진 거리 풍경 자체가 훌륭한 배경이 된다. 특히 날씨 좋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색 있는 주택 앞
마음에 드는 색상이나 디자인의 주택을 골라 그 앞에서 인물 사진이나 건물 디테일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헨리크 베르겔란의 옛집 '솔베르그' 주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인 만큼, 솔베르그(Damstredet 1)와 그 주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담스트레데트는 거리가 짧은 편이므로, 인근의 유사한 분위기를 가진 '텔투스바켄(Telthusbakken)' 거리와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을철에는 주변 나무들의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이므로, 방문 시 소음을 줄이고 사생활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면 다양한 색감의 집들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솔베르그(Solberg) 건축
조각가 올레 마이어(Ole Meyer)가 현재 담스트레데트 1번지에 해당하는 '솔베르그' 주택을 처음 건축했다.
안드레아스 한센 마이어 상속
올레 마이어의 조카인 조각가 안드레아스 한센 마이어(Andreas Hansen Meyer)가 솔베르그를 물려받았다.
담스트레데트 주요 가옥 건설
현재 담스트레데트를 따라 늘어선 대부분의 낮은 목조 주택들이 이 시기에 지어졌다.
솔베르그 재건축
안드레아스 한센 마이어의 아들인 올레 마이어(Ole Meyer, 동명이인 조각가)가 솔베르그 부지에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
헨리크 베르겔란 거주
노르웨이의 국민 시인이자 작가인 헨리크 베르겔란(Henrik Wergeland)이 신혼 시절 이 솔베르그 주택(당시 'Rabarbraslottet'으로 불림)에 거주하며 가장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친 시기 중 하나를 보냈다.
다양한 인물 거주
솔베르그에는 이후 건축가 하인리히 에른스트 쉬르머(Heinrich Ernst Schirmer), 장군이자 국방부 장관이었던 닐스 크리스티안 이르겐스(Nils Christian Irgens) 등 다양한 인물들이 거주했다.
여담
담스트레데트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과거 댐(dam)이 있었던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헨리크 베르겔란이 살았던 집은 '솔베르그(Solberg)'라는 정식 명칭 외에도 '라바르브라슬로테트(Rabarbraslottet)', 즉 '대황(Rhubarb)의 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 거리는 오슬로의 다른 지역인 캄펜(Kampen) 마을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캄펜 마을이 더 넓은 규모의 목조 주택 단지를 이루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오래된 집들은 여전히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정원을 가꾸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