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바로크 건축과 화려한 로코코 내부 장식에 매료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그리고 독특한 종교 건축물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섬세한 목조각과 천장화를 감상하며 18세기 노르웨이 교회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고, 웅장한 글로거 오르간을 직접 보거나 운이 좋다면 연주를 들을 수도 있다.
웹사이트에 안내된 개방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이 일치하지 않아 내부 관람이 어려웠다는 경험담이 있으며, 개인 행사로 인해 예고 없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오슬로(Oslo)와 크리스티안산(Kristiansand)을 잇는 노선에 위치한 콩스베르그 기차역(Kongsberg stasjon)에서 하차한다.
- 기차역에서 교회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콩스베르그는 비교적 작은 도시로, 기차역에서 주요 지점까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 E134 고속도로를 통해 콩스베르그로 진입할 수 있다.
- 오슬로에서 약 1시간 15분 소요된다.
교회 주변 주차 정보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붉은 벽돌의 비교적 단순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매우 화려하고 정교한 로코코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다. 섬세한 목조각과 대리석 효과를 낸 기둥, 푸른빛이 감도는 독특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1765년 오르간 제작자 고트프리트 하인리히 글로거(Gottfried Heinrich Gloger)가 만든 바로크 양식의 파이프 오르간은 교회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제단과 설교단 위에 자리한 웅장한 모습과 함께, 운이 좋다면 오르간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18세기 후반 노르웨이의 유명 유리 공방이었던 뇌스테탕엔 글라스베르크(Nøstetangen glassverk)에서 제작된 샹들리에와 에릭 구스타프 툰마르크(Eric Gustav Tunmarck)의 천장 장식은 교회의 화려함을 더한다. 특히 약 3미터 높이의 가장 큰 샹들리에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추천 포토 스팟
제단과 글로거 오르간 전경
교회 내부의 중심인 제단과 그 위에 웅장하게 자리한 글로거 오르간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로코코 양식 천장과 샹들리에
화려하고 섬세한 로코코 양식의 천장화와 아름다운 샹들리에를 함께 촬영하여 교회의 특징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교회 외부 전경
붉은 벽돌로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교회 건물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스팟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콩스베르그 재즈 페스티벌 (Kongsberg Jazzfestival)
매년 7월 초
콩스베르그에서 열리는 주요 음악 축제로, 교회 내부의 훌륭한 음향 시설 덕분에 독특한 분위기의 재즈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방문 팁
개방 시간이 유동적이거나 웹사이트 안내와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간혹 내부에서 오르간 연주나 콘서트가 열리는 경우가 있어, 방문 시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콩스베르그 도시 설립
콩스베르그 지역에서 은광이 발견되면서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교회 건설 시작
건축가 요아힘 안드레아스 스투켄브로크(Joachim Andreas Stukenbrock)의 설계로 콩스베르그 교회 건설이 시작되었다.
교회 완공 및 봉헌
21년간의 공사 끝에 교회가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글로거 오르간 설치
유명 오르간 제작자 고트프리트 하인리히 글로거가 제작한 바로크 양식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샹들리에 제작
호크순(Hokksund)에 위치한 뇌스테탕엔 유리 공방에서 교회의 샹들리에가 제작되었다.
콩스베르그 은광 폐쇄
300년 이상 운영되던 콩스베르그 은광이 폐쇄되었다.
여담
교회 건설 당시 광산 엔지니어였던 미카엘 헬첸(Michael Heltzen)이 내부 장식과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내부 기둥과 표면은 실제로는 나무로 만들어졌지만, 마치 대리석처럼 보이도록 채색하는 마블링(marbling) 기법이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교회 내부 전체적으로 시원한 푸른색조가 감도는 것은 독특한 특징 중 하나로 꼽히며, 이는 당시 유행했던 색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원래 2,400석 규모로 설계되었으나, 현재는 안전 및 보존 문제로 약 1,100석으로 제한하여 운영된다고 알려져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가르니송 교회(Garnisons Church)에서 건축 디자인의 영감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세례를 집전하는 세례대(Baptismal font)는 베스트폴(Vestfold)주 홀메스트란(Holmestrand)에서 채취한 대리석으로 조각되었다고 한다.
한때 콩스베르그는 은광 덕분에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였으며, 이 교회의 웅장한 규모는 당시 도시의 위상을 반영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회 내부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I see everything"이라는 흥미로운 소문이 있으나, 실제 사용 가능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