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후추통을 닮은 독특한 모양의 탑에 올라 츠볼러 시내 전경을 조망하거나, 유서 깊은 대성당의 건축미와 종교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도시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츠볼러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된다.
방문객들은 236개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탑의 첫 번째 전망대(51m)까지 올라가 도시와 주변 지역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성당 내부에서는 고딕 양식의 건축적 특징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종교 예술품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카리용의 종소리를 들을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탑을 오르는 계단이 좁고 가파르며 중간에 쉴 공간이 없어 체력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히 내려올 때 낮은 천장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경험담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츠볼러(Zwolle) 중앙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역에서 시내 중심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
- 츠볼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도보나 자전거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총 236개의 계단을 올라 해발 51m 높이의 첫 번째 전망대에 도달하면 츠볼러 시내와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월-토 13:30-16:30 (변동 가능)
14세기 후반부터 건축된 역사적인 대성당으로,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종교적인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99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바실리카로 지정되었다.
운영시간: 탑 운영 시간과 다를 수 있음
페퍼르뷔스 탑에는 총 51개의 종으로 이루어진 대형 카리용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카리용 중 하나로 꼽힌다. 정기적으로 또는 특별한 날에 아름다운 종소리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연주 시간은 별도 확인
추천 포토 스팟
페퍼르뷔스 탑 첫 번째 전망대
츠볼러 시내 전체와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특히 푼다치 박물관의 독특한 '구름' 모양 지붕이 인상적인 피사체가 된다.
츠볼러 운하 (Stadsgracht) 주변
운하 너머로 보이는 페퍼르뷔스 탑의 모습은 츠볼러를 상징하는 클래식한 풍경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탑과 운하가 어우러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대성당 정면 및 오선마르크트(Ossenmarkt)
대성당의 웅장한 정면과 페퍼르뷔스 탑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변 광장인 오선마르크트에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성모 승천 대축일 행렬
매년 8월 15일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기념하는 대축일로, 은으로 제작된 성모자상을 모시고 대성당 주변을 행진하는 전통적인 종교 행사가 열린다.
방문 팁
탑 등반을 위해서는 입구에서 약 €4 (성인 기준)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성당 내부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36개의 계단은 다소 좁고 가파르므로, 오르내릴 때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체력 안배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탑의 첫 번째 전망대(51m)까지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며, 두 번째 전망대(65m)는 접근할 수 없다.
탑을 오르고 나면 등반을 기념하는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관심 있다면 문의해볼 수 있다.
탑 등반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시간대로 비교적 짧으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한다. 일요일은 탑 등반이 불가능하다.
대성당 내부에는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어, 역사나 종교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성가대 건축
성모 마리아 대성당 건축의 첫 번째 단계로 성가대(choir) 부분이 지어졌다.
트랜셉트 및 본당 일부 건축
교회의 익랑(transept)과 본당(nave)의 동쪽 첫 번째 트레이브(travee)가 완공되었다.
본당 완성
대성당의 본당 부분이 완성되었다.
페퍼르뷔스 탑 건축 시작
현재의 페퍼르뷔스 탑의 첫 번째 건축 단계가 진행되었다. 당시에는 위가 뭉툭한 형태였다.
탑 랜턴 설치
탑 상부에 장식 없는 랜턴(lantaarn)이 설치되었다.
양파 모양 돔 설치
탑 위에 양파 모양(uivormige kap)의 돔이 올려졌다.
탑 화재 발생
낙뢰로 인해 탑 상부가 불타 파괴되었다.
탑 복원 및 현재 돔 설치
화재로 손상된 탑이 복원되면서 현재의 구리 재질의 신고전주의 양식 돔 지붕이 설치되었다. 이 형태로 인해 '페퍼르뷔스(후추통)'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바실리카 승격
대성당 건립 600주년을 맞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바실리카(Basiliek)의 명예 칭호를 받았다.
페퍼르뷔스 대대적 복원
탑의 구조적 결함을 보수하기 위한 대대적인 복원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2004년 11월 2일에는 4개의 새로운 종이 카리용에 추가되어 총 51개의 종을 갖추게 되었다.
토마스 아 켐피스 유해 안치
성령강림절 이후,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의 유해가 원래 묻혔던 베르흐클로스터(Bergklooster) 묘지에서 성 미카엘 교회(Sint-Michaëlskerk)를 거쳐 이곳 대성당으로 옮겨와 안치되었다.
여담
페퍼르뷔스라는 이름은 탑의 독특한 돔 모양이 마치 네덜란드식 **후추통(peperbus)**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탑의 높이는 75미터로, 건설 당시에는 츠볼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으나, 현재는 약 96미터 높이의 IJsseltoren 사무용 빌딩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탑에 설치된 카리용은 총 51개의 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리용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성당 내부에는 《준주성범》의 저자로 유명한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어, 종교적 순례지로서의 의미도 지닌다.
츠볼러 시의 수호성인인 성 미카엘 대천사의 동상 또한 이곳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는데, 이 동상은 과거 도시의 성문이었던 디저포르트(Diezerpoort)에서 옮겨온 것이라고 전해진다.
매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에는 은으로 만든 성모자상을 들고 대성당 주변을 도는 전통적인 성모 행렬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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