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신고전주의 양식의 옛 법원 건물과 그 위에 내려앉은 듯한 현대적인 '구름' 모양의 증축물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외관, 그리고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미술 컬렉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건축 디자인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본관과 미래적인 디자인의 '구름(The Cloud)' 확장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특히 최상층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즈볼러 시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하거나 아늑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상설 전시가 축소되거나 특정 기획전에 집중되어 다양한 작품을 기대했던 경우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전시 공간 내 직원의 근접 관리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즈볼러 지점
- 즈볼러(Zwolle) 시내 중심부(Blijmarkt 20)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및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헤이노 지점 (카스테일 헷 네이엔하위스)
- 헤이노(Heino) 마을 근처('t Nijenhuis 10)에 위치하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접근이 편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신고전주의 양식의 기존 건물 위에 얹혀진 거대한 알 또는 구름 모양의 현대적 건축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약 55,000개의 흰색과 파란색 타일로 덮인 외관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발산한다.
중세 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기를 아우르는 7,000점 이상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 피트 몬드리안, 마르크 샤갈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현대 미술의 흐름도 접할 수 있다.
즈볼러 지점의 '구름' 확장부 최상층에서는 넓은 창을 통해 즈볼러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곳에는 아늑한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전망을 즐기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외부 '구름' 건축물 앞
신고전주의 건물과 현대적인 '구름' 구조가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구름' 내부 전망창
즈볼러 시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주요 전시 작품 앞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예술 작품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촬영 규정 확인 필요)
방문 팁
네덜란드 뮤지엄 카드(Museumkaart) 소지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최상층(4층)으로 먼저 올라간 후,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동선이 효율적이라는 추천이 있다.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휠체어 친화적인 입구를 통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개인 소지품 보관을 위한 사물함은 유로 동전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관람 후 최상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즈볼러 시내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모든 층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즈볼러 지점 건물 건축 시작
현재 푼다치 박물관 즈볼러 지점으로 사용되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구 법원)이 착공되었다.
즈볼러 지점 건물 완공
법원 건물로 완공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푼다치 박물관 설립
디르크 한네마(Dirk Hannema)의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네마-드 스튜어스 재단(Hannema-de Stuers Foundation) 산하 푼다치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초기 위치는 헤이노의 카스테일 헷 네이엔하위스(Kasteel het Nijenhuis)였다.
카스테일 헷 네이엔하위스 대중 개방
복원 작업을 거쳐 헤이노의 카스테일 헷 네이엔하위스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즈볼러 지점 이전 준비
즈볼러의 구 법원 건물이 푼다치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위해 건축가 군나르 단(Gunnar Daan)에 의해 개조되었다.
즈볼러 지점 개관
푼다치 박물관이 즈볼러의 블레이마르크트(Blijmarkt)에 위치한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여 개관했다.
즈볼러 지점 '구름' 증축
비어만 헨켓 아키텍츠(Bierman Henket architects)의 설계로 기존 건물 옥상에 '구름' 또는 '알' 형태의 독특한 전시 공간이 증축되었다. 이 확장 공사 후 2013년 5월 31일 재개관했다.
여담
푼다치 박물관 즈볼러 지점 건물은 원래 19세기 중반에 **법원(Palace of Justice)**으로 지어졌으며, 이후 국립 계획 서비스 정보 부서 사무실, 순수 및 아웃사이더 아트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다가 현재의 미술관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즈볼러 지점 옥상의 독특한 타원형 구조물은 '구름(The Cloud)' 또는 '알(The Egg)'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외벽은 코닝클레이커 티헬라르 마큄(Koninklijk Tichelaar Makkum)에서 제작한 약 55,000개의 3차원 입체 타일로 덮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의 설립자인 디르크 한네마(Dirk Hannema)는 로테르담 보이만스 반 뵈닝겐 박물관(Museum Boijmans Van Beuningen)의 관장을 역임한 인물로, 그의 방대한 개인 컬렉션이 푼다치 박물관 소장품의 기초가 되었다.
헤이노에 위치한 카스테일 헷 네이엔하위스(Kasteel het Nijenhuis)는 14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디르크 한네마가 1958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거주했던 곳이며, 현재는 박물관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의 조각 정원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푼다치 박물관이 소장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블뤼트-핀 풍차(The blute-fin mill, 1886)'는 2010년 반 고흐 미술관에 의해 진품으로 공식 확인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