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네덜란드 전통 허브 리큐어 슈로벨러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시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그룹 여행객이나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슈로벨러 리큐어의 역사와 제조 비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방식으로 슈로벨러를 맛볼 수 있으며,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등 유쾌한 파티 분위기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또는 택시 이용
- 증류소는 틸뷔르흐의 산업 단지(Polluxstraat 29)에 위치해 있어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주차 가능 여부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이용
- 틸뷔르흐는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주를 고려하여 안전하게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대중교통 이용 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다고 언급하므로, 사전에 경로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슈로벨러 증류소 투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슈로벨러를 시음하고, 음료의 탄생 배경과 제조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마치 오래된 네덜란드 전통 술집(bruine kroeg) 분위기의 공간에서 환영받으며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원들의 열정적인 안내와 유머, 그리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방문객들은 마치 가족처럼 따뜻하게 환대받으며,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투어 말미에는 슈로벨러 관련 다양한 기념품(food & non-food)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마련되어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병이나 슈로벨러 관련 제품들을 기념으로 간직하거나 선물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방문 팁
투어 인기가 매우 높아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티켓은 매일 제한된 수량만 판매된다.
네덜란드어를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영어 안내 책자가 제공되며, 직원들이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투어 내용을 세심하게 조정해 주기도 한다.
음주가 포함된 투어이므로,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차량 방문 시에는 반드시 운전자를 지정하는 것이 좋다.
투어 마지막에는 지식 퀴즈와 함께 '행운의 바퀴(Rad van Fortuin)'를 돌려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다양한 종류의 슈로벨러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샵이 있으며, 이곳의 상품들이 훌륭하다는 평가가 있다.
역사적 배경
슈로벨러의 시작
틸뷔르흐의 사업가 얀 바싱(Jan Wassing)이 위가 약한 자신을 위해 카니발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도수가 낮은 자신만의 혼합 음료를 만들기 시작했고, 친구들에게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전문적인 생산 착수
얀 바싱은 현지 증류주 제조업자이자 주류 판매업자인 이시도루스 용커르스(Isidorus Jonkers)에게 의뢰하여 자신의 혼합 음료에 대한 정확한 성분 분석과 허브 레시피 작성을 요청했다. 이후 용커르스 주류점 뒤 차고에 있는 작은 증류소에서 음료 생산이 시작되었다.
현대식 증류소로 이전
슈로벨러는 틸뷔르흐의 산업 단지 내 현대적인 증류소로 이전하여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가업 승계
창업자 얀 바싱의 아들인 피터-얀 바싱(Pieter-Jan Wassing)이 증류소를 인수하여 가업을 잇고 있다.
여담
슈로벨러(Schrobbelèr)라는 이름은 창업자 얀 바싱의 개인 바(bar)였던 'Bij den schrobbelaar'(양모 가공 작업장 옆)에서 유래했으며, 라벨에는 전통적인 양모 가공 노동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는 과거 틸뷔르흐의 주요 산업이었던 양모 산업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영어 사용자들이 'schr' 발음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Jans'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된다는 얘기가 있다.
슈로벨러는 43가지 다양한 허브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43가지 허브를 사용한다고 알려진 스페인 리큐어 '리코르 43 (Licor 43)'의 특징과 유사하다는 언급이 있다.
슈로벨러 병은 석재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17세기와 18세기에 틸뷔르흐 주민들이 소변을 석재 주전자나 병에 모아 지역 양모 공장에서 세척 용제로 사용하기 위해 판매했던 역사와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다. 이 때문에 카니발 축제 기간 동안 틸뷔르흐는 농담조로 '크라위컨스타트(kruikenstad, 주전자 마을)'로, 주민들은 '크라위컨제이커르스(kruikenzeikers, 주전자 오줌싸개)'로 불리기도 하며, 슈로벨러 병은 이러한 지역적 자부심을 나타낸다고 한다.
슈로벨러 투어는 단순한 공장 견학을 넘어, 직원들의 열정과 유머,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파티 같은 분위기로 진행된다는 평이 많다. 방문객들은 마치 '슈로벨러 가족'의 일원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한다고 한다.
투어 장소가 산업 단지 내에 있어 다소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부는 아늑한 전통 술집처럼 잘 꾸며져 있어 반전 매력이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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