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시대의 사법 제도와 수감 생활, 네덜란드의 형벌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학습 탐구형 방문객이나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과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실제 사용되었던 감방과 고문실을 둘러보고 다양한 형벌 도구를 관람하며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부유층과 일반 죄수들이 처했던 대조적인 수감 환경을 비교해 보거나, 유명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네덜란드 역사의 한 단면을 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관람 동선이 다소 혼란스럽거나,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 기기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단체 관람객으로 인해 특정 공간의 관람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헤이그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 비넨호프(Binnenhof)와 호프페이베르(Hofvijver) 연못과 매우 가깝다.
정확한 대중교통 노선 정보는 현지 교통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박물관의 역사와 각 전시물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언어로 지원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수세기 동안 실제 감옥으로 사용된 공간들을 직접 탐험할 수 있다. 가난한 죄수들이 갇혔던 어둡고 열악한 '가졸(Gajols)'부터 부유층 수감자를 위한 '기사의 방(Knight's Chamber)'까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수감 환경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고문 도구와 1800년경 제작된 단두대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박물관 관람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어 보다 심층적인 탐방이 가능하다. 첫 번째 부분은 주로 역사적 배경과 주요 공간을 다루며, 두 번째 부분은 특정 주제나 인물에 초점을 맞춘 오디오 투어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단두대 앞
1800년경 제작된 실제 단두대를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 중 하나이다.
기사의 방 (Knight's Chamber)
부유층 수감자들이 머물렀던 넓고 비교적 시설이 좋은 감방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한다.
고문실 (Torture Chamber)
다양한 고문 도구들이 전시된 공간으로, 박물관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면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시간대별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관람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므로, 첫 번째 부분 관람 후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여 두 번째 부분의 시작 위치를 반드시 확인한다.
입장료에 포함된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나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며, 관람 경험을 풍부하게 해준다.
박물관 측은 전시 내용의 특성상 8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관람을 권장하지 않는다.
뮤지엄 카드 소지 시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내부에 무료 사물함이 있어 가방이나 외투를 보관할 수 있다.
건물 구조상 계단이 많고 좁은 통로가 있어 휠체어 접근은 불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학생의 경우 할인된 가격(7.5유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성문 건설
현재 위치에 비넨호프로 향하는 '호베의 앞문(Voorpoort van den Hove)'이라는 목조 성문이 세워졌다.
석조 성문 재건축
기존의 목조 성문이 현재와 유사한 석조 성문으로 재건축되었다.
감옥으로 사용 시작
홀란트 법원의 감옥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중범죄자들이 수감되었다.
국가 감옥 지정
선량공 필리프(Filips de Goede)에 의해 국가 감옥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감방 확장
카를 5세 황제 통치 기간 중 종교 박해 등으로 수감자가 늘자 대규모 감방동과 고문실(pijnkelder)이 증축되었다.
드 위트 형제 사건
유명한 수감자였던 코르넬리스 드 위트(Cornelis de Witt)와 그의 형제 요한 드 위트(Johan de Witt)가 감옥문 앞에서 민중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감옥 기능 종료
400년 이상 지속된 감옥으로서의 기능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박물관으로 개관
빅토르 드 스튀에르스(Victor de Stuers) 등의 노력으로 철거 위기를 넘기고 형벌 도구 등을 전시하는 국립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재개관
대규모 보수 공사 후 재개관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인접한 빌렘 5세 왕자 미술관(Galerij Prins Willem V)과 통합 입장이 가능해졌다.
여담
원래 비넨호프 궁궐로 들어가는 3개의 주요 성문 중 하나였으며,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헤이그의 중세시대 성문 건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건물 앞 광장이었던 '플라츠(Plaats)'에는 '흐루네 조트여(het Groene Zoodje)'라 불리는 처형대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채찍질이나 사형 등이 집행되었다고 전해진다.
유명한 신학자이자 작가인 디르크 폴케르츠 코른헤르트(Dirck Volkertsz. Coornhert)도 이곳에 수감된 적이 있으며, 수감 중 형벌 제도 개혁을 주장하는 저서 '도둑 징계론(Boeventucht)'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세기 간첩 혐의로 수감되었던 아브라함 드 비크포르(Abraham de Wicquefort)는 간수의 하녀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했다는 일화가 있다.
1541년, 위조 화폐 주조 공모 혐의로 수감된 카타리나 드 샤쇠르(Catharina de Chasseur)는 사형 판결 후 감옥 안에서 물고문으로 처형되었으며, 이후 그녀의 유령이 전 남편의 집에 나타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박물관이 소장한 1800년경 제작된 단두대는 2014년에 입수하여 복원 후 2016년부터 영구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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