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유서 깊은 고딕 양식 건축물, 특히 유명한 바로크 오르간과 네덜란드 왕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 및 음악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의 정교함을 직접 확인하거나, 성가대석에 마련된 프리지아 나사우 가문의 묘지를 둘러보며 역사적 순간들을 되새길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빛과 색이 만들어내는 종교적 예술성을 감상할 수도 있다.
다만, 교회가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방문 계획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레이와르던(Leeuwarden) 중앙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등 주요 도시에서 레이와르던까지 직행 또는 환승 열차가 운행됩니다.
역에서 교회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버스 이용
- 레이와르던 시내버스 노선 중 교회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중앙역 옆 버스 터미널에서 다양한 시내 및 지역 버스가 출발합니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Jacobijnerkerkhof 95, Leeuwarden'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갈 수 있습니다.
- 교회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주변에 유료 공영 주차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심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1727년 암스테르담의 오르간 제작자 크리스티안 뮐러가 만든 이 오르간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바로크 오르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정교한 조각과 금빛 장식이 돋보이며, 과거 카미유 생상스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같은 유명 오르가니스트들이 연주했던 역사적인 악기이다.
교회 성가대석에는 프리지아 나사우 가문 구성원들이 안치된 왕실 묘지가 있다. 델프트, 브레다와 함께 네덜란드에서 왕실 묘지를 보유한 세 도시 중 하나로, 네덜란드 왕실의 역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 중요한 장소이다. 1948년 빌헬미나 여왕 즉위 50주년을 맞아 복원되었다.
교회 내부에는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담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설치되어 있다. 프리지아 나사우 시대를 기리는 창문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네덜란드의 부활을 상징하는 '빌헬미나 창문' 등이 대표적이다. 각 창문은 선명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로 성경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들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추천 포토 스팟
크리스티안 뮐러 오르간 정면
웅장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오르간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파이프의 정교함과 장식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구도이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빛이 투과되어 다채로운 색감을 자아내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창문의 섬세한 그림과 함께 인물 사진을 남기기 좋다.
왕실 묘지 주변 (성가대석)
역사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왕실 묘지 구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오래된 석판과 기념물들이 독특한 배경이 되어준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월 정기적으로 오르간 콘서트가 열리므로, 방문 전 교회 웹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하면 특별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11월부터 5월까지는 토요일 오후에 교회가 개방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시간대를 활용하면 내부를 둘러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회 내부에는 과거 종교개혁 당시 덧칠되었다가 복원 과정에서 드러난 16세기 벽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도미니크 수도원 설립
훗날 교회가 들어설 자리에 도미니크(야코뱅) 수도원이 세워졌습니다. 현재 건물의 일부는 이 시기 수도원의 일부였습니다.
고딕 양식 교회 건축
현재의 고딕 양식 교회가 건축되기 시작하여 약 131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화재 발생 및 복원
대화재로 인해 교회가 손상되었으나, 1394년에 복원되었습니다.
통로 추가
교회에 새로운 통로(aisle)가 추가되었습니다.
서쪽 확장
교회가 서쪽으로 한 칸(bay) 확장되었습니다.
개신교 교회로 전환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개신교(프로테스탄트) 교회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1575년에 완성된 벽화가 덧칠되었습니다.
왕실 묘지 사용 시작
나사우의 안나 백작부인이 묻히면서 프리지아 나사우 가문의 왕실 묘지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뮐러 오르간 설치
암스테르담의 유명 오르간 제작자인 크리스티안 뮐러가 현재의 바로크 오르간을 제작하여 설치했습니다.
대대적 복원 공사
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1578년 종교개혁 당시 덧칠되었던 16세기 벽화의 일부가 발견되었습니다.
여담
이 교회는 레이와르던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1256년, 저명한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알베르투스 마그누스가 이곳에서 설교를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화가 렘브란트의 아내였던 사스키아 판 아윌렌뷔르흐가 1612년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네덜란드 왕실의 직계 조상인 프리지아 나사우 가문의 묘가 이곳에 있으며, 델프트, 브레다와 함께 왕실 묘지를 보유한 네덜란드의 세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교회 내부에는 1727년에 제작된 크리스티안 뮐러 오르간이 있는데, 이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오르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과거 오라녜 가문이 예배에 참석할 때 사용했던 전용 출입문인 '오라녜포르텨(Oranjepoortje)'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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