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팔라디오 양식의 로지아와 수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다.
잘 가꿔진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식물과 조각상들을 감상할 수 있고, 로지아 발마라나와 같은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원을 가로지르는 수로와 그 주변의 생태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히 저녁 시간대에 공원 내 특정 그룹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간혹 공원 관리 상태나 청결도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비첸차 중앙역(Vicenza Centrale)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Viale Roma를 따라 Piazza Castello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비첸차 구시가지의 주요 명소인 Piazza Castello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Piazzale De Gasperi, Piazzale del Mutilato, Corso San Felice 등 여러 방향에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공원 내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로지아 발마라나와 로지아 롱게나 등 팔라디오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다. 이를 가로지르는 세리올라 수로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물가에는 오리 등 새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공원 개방 시간 내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들이 있으며, 곳곳에 역사적 인물이나 예술적 조각상들이 배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2009년 재정비 시 수집 장미 정원도 조성되었다.
운영시간: 공원 개방 시간 내
비첸차 도심 가까이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많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쇼핑이나 관광 중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독서나 사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 공원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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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아 발마라나와 세리올라 수로
팔라디오 양식의 로지아가 수면에 비치는 모습은 매우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특히 아치와 기둥의 조형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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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 조각상과 고목
다양한 주제의 조각상이나 특색 있는 오래된 나무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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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개선문 (발다사레 롱게나 아치)
발다사레 롱게나의 작품으로 알려진 공원 정문 아치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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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매년 12월경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마켓으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수공예품, 지역 특산물 등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행사이다.
방문 팁
공원 내 연못에서 오리를 볼 수 있지만, 먹이 주기는 금지되어 있다.
장애인 접근로가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사용자도 공원 일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서 구입한 젤라토 등을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다.
공원 내에는 여러 개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정원 개장
레오나르도 발마라나에 의해 이탈리아식 정원으로 조성되어 처음 문을 열었다. 로지아 발마라나도 이 시기에 건축되었다.
로지아 롱게나 건축
발다사레 롱게나가 설계한 로지아 롱게나가 공원 서편에 세워졌다.
영국식 정원으로 변화
정원이 영국식 스타일로 개조되었으며, 이 시기 살비 가문이 소유했다.
비첸차 시 매입
마지막 소유주였던 지롤라모 살비 백작의 유증을 통해 시에서 정원을 매입했다.
대중에게 재개방
수 세기 동안 폐쇄되었던 정원이 일반 대중에게 다시 개방되었다.
옛 박람회 파빌리온 건축
세리올라 수로와 옛 성벽 사이 공간에 박람회용 파빌리온 2동이 세워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로지아 발마라나가 '비첸차 시와 베네토 주의 팔라디오 빌라'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대대적인 재정비
장애인 접근로, 수집 장미 정원 조성 등 공원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원래 발마라나 가문의 개인 정원으로 조성되었으나, 이후 살비 가문을 거쳐 1909년 시에서 매입해 일반에 공개되었다고 전해진다.
16세기 조성 당시에는 전형적인 이탈리아식 정원이었으나 19세기에 유행한 영국식 정원으로 개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원 이름은 과거 소유주였던 발마라나 가문과 살비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된 대대적인 재정비를 통해 장애인 접근로와 수집 장미 정원이 새롭게 조성되었다고 한다.
한때 이 정원은 수 세기 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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