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디자이너 의류 부티크와 명품 브랜드를 둘러보며 쇼핑을 즐기거나, 베로나 구시가지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패션 애호가 및 도시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답게 포장된 대리석 거리를 따라 걸으며 양옆으로 늘어선 고풍스러운 건물과 다채로운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고, 인근의 유명 광장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유로운 방문을 원한다면 시간 선택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주세페 마치니 거리는 보행자 전용 거리로, 베로나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 브라 광장(Piazza Bra)과 에르베 광장(Piazza Erbe) 사이에 있어 두 광장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다.
🚌 대중교통
- 베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브라 광장 또는 에르베 광장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많다.
주요 특징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매장부터 다양한 디자이너 의류 부티크가 즐비하여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접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베로나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쇼핑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길 전체가 아름다운 대리석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보행자 전용으로 지정되어 있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양옆으로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유럽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베로나의 가장 중요한 두 광장인 브라 광장과 에르베 광장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이 거리를 통해 아레나 디 베로나, 줄리엣의 집 등 주요 관광 명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오간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마치니 거리 시작점 또는 끝 지점
거리 전체의 원근감과 함께 양옆으로 늘어선 아름다운 건물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촬영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얻을 수 있다.
고풍스러운 상점 쇼윈도 앞
각 상점의 개성을 담은 쇼윈도나 우아한 건물 외관을 배경으로 유럽풍의 분위기 있는 인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대리석 바닥과 함께하는 로우앵글 샷
반짝이는 대리석 바닥의 질감을 살리면서 위로 뻗은 건물들을 함께 담는 로우앵글 촬영은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거리가 매우 붐비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오전 일찍이나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요 명품 매장이나 인기 상점은 입장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으니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인파로 인해 걷기 힘들다면, 마치니 거리와 평행하게 나 있는 주변의 다른 골목길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종류의 젤라테리아와 카페가 있으니, 쇼핑 중 잠시 쉬어가며 이탈리아의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된다.
베로나 카드 소지 시 일부 주변 명소의 할인 또는 무료입장이 가능할 수 있으니, 통합 관광 계획이 있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데쿠마누스 일부 형성
거리의 첫 번째 부분(에르베 광장에서 시작)은 고대 로마 베로나의 데쿠마누스 데스트라토 세콘도(decumano destrato secondo)의 경로를 따른다.
새로운 길 개통
잔 갈레아초 비스콘티가 브라 광장 및 요새화된 치타델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건물을 철거하고 거리의 두 번째 부분을 개통시켰다. 이로 인해 '비아 누오바(via Nuova, 새로운 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부 구간 포장
브라 광장과 가장 가까운 부분의 도로가 해당 거리에 면한 주민들의 요청과 비용 부담으로 포장되었다.
주세페 마치니에게 헌정
베로나 시 행정부는 기존의 대중적인 이름 '비아 누오바'를 대체하여 이탈리아의 통일 운동가 주세페 마치니의 이름을 따서 거리를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대리석 포장 완성
거리 전체에 걸쳐 새롭고 균일한 대리석 포장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이 거리의 옛 이름은 '새로운 길'이라는 뜻의 '비아 누오바(Via Nuova)'였으며, 지금도 일부 베로나 현지인들은 이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거리의 일부 구간은 고대 로마 시대의 주요 도로였던 '데쿠마누스 데스트라토 세콘도'의 경로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18년에 브라 광장과 가까운 쪽의 도로 포장은 해당 거리에 면한 주민들의 요청과 그들의 비용 부담으로 이루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거리에는 산 토미오 교회, 15세기에 지어진 주스티 궁전, 16세기 말 도메니코 쿠르토니가 설계한 모란도 차이너 발너 궁전, 1816년 주세페 바르비에리가 설계한 아르베디 로지아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