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레세 도심에서 아름다운 정원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함께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가꾸어진 넓은 이탈리아/프랑스식 정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중앙의 큰 분수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궁전의 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미니 기차도 이용 가능하다.
주말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특정 시기에 분수가 작동하지 않거나 정원 일부 구역의 관리가 미흡하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바레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내비게이션에 'Via Luigi Sacco, 5, Varese' 입력.
- 궁전 및 정원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
- 도보 5분(약 300m) 거리에 주말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다른 주차 공간도 있다는 정보가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바레세에는 두 개의 주요 기차역(Stazione di Varese, Stazione di Varese Nord)이 있으며, 두 역 모두에서 도보 또는 버스로 접근 가능하다.
-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A, AB, B, C, E, G, H, N, O, P 등)이 정원 인근에 정차한다. 'Piazzale Trieste'가 주요 버스 터미널 중 하나이다.
🚶 도보 이용 시
- 바레세 시내 중심부에 있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이 용이하다.
features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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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위쪽 언덕 (빌라 미라벨로 근처)
정원 전체와 궁전, 그리고 멀리 바레세 시내와 주변 산의 탁 트인 전망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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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대형 분수 주변
정원의 상징적인 장소로, 아름다운 분수와 잘 가꾸어진 화단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분수 가동 시 더욱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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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밭 및 수목 터널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만발하는 화단이나,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아름다운 산책로는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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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조명 및 마켓
매년 12월 (구체적인 날짜 및 시간은 매년 상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궁전과 정원 전체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고, 때로는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나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궁전 외벽에 펼쳐지는 라이트 쇼도 볼거리이다.
방문 팁
정원 내에 카페가 있어 커피나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으며, 피크닉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가져와 식사하기 좋다.
정원 위쪽 언덕에 위치한 **빌라 미라벨로(시립 고고학 박물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월요일 휴관)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혼잡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주말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도 있다.
5월 이후 방문하면 중앙 분수가 가동되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정원 내 여러 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 휴식을 취하기에 편리하다.
정원 내 식당에서 식사를 계획한다면, 특히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궁전 건설 및 정원 조성
모데나와 레지오의 공작이자 당시 밀라노 총독이었던 프란체스코 3세 데스테가 여름 별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가 주세페 안토니오 비안키에게 설계를 맡겨 건설했다. 정원은 당시 유행하던 프랑스식 정원 양식을 기반으로 이탈리아식 요소를 가미하여 조성되었으며, 쇤브룬 궁전의 정원을 모델로 삼았다고도 전해진다.
소유권 이전
프란체스코 3세 사후 여러 귀족 가문(세르벨로니, 트리불치오, 로비오니, 베라티 등)을 거치며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원의 일부 모습이 변경되기도 했다.
바레세 시 인수 및 공공 개방
바레세 시에서 궁전과 정원을 매입하여 시청사 및 시립 도서관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정원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의 공간 및 문화 행사 개최지
현재까지 바레세 시청사 및 주요 공공시설로 기능하며, 정원은 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이자 다양한 문화 행사, 콘서트,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에스테 궁전은 한때 '롬바르디아의 작은 베르사유' 또는 '리틀 쇤브룬'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바레세가 '정원 도시(Città Giardino)'라는 별칭을 얻는 데 이 궁전과 정원의 아름다움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원 내에는 1859년 이탈리아 통일 운동의 주요 인물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리기 위해 심었다는 거대한 레바논 삼나무가 있으며, 그 둘레가 10미터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프란체스코 3세 데스테 공작은 사냥을 즐겨 정원 일부를 사냥터(로콜로)로 사용하기 위해 참나무, 느릅나무, 밤나무 등을 심었다고 한다.
궁전 건물 내부에는 18세기 당시의 가구들이 일부 보존되어 있으며, 특별한 경우에 한해 내부 관람이 가능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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