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르네상스 건축의 정수를 감상하거나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독특한 그리스 십자가 형태의 건물 외부와 내부의 조각상, 성화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움브리아 전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웅장한 외관에 비해 내부가 다소 단순하거나, 현대적인 오르간과 같은 일부 시설물이 고전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토디 시내 외곽에 위치하여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성당 바로 인근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셔틀버스 이용
- 성당 인근 주차장에서 토디 역사 지구 중심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르네상스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독특한 중앙 집중형 구조와 웅장한 돔을 자랑한다. 하얀 석조 외관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내부에는 12사도의 거대한 조각상과 토디 출신 교황 마르티노 1세의 목조상 등이 있으며, 제단에는 기적을 행했다고 전해지는 성모 마리아 성화가 모셔져 있다. 여러 성인상과 추기경의 무덤, 오래된 그림으로 장식된 제단도 볼 수 있다.
성당 주변으로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으며, 길 건너편에서는 움브리아 평원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주차장과 카페테리아가 있어 편리하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75243545.jpg&w=3840&q=75)
성당 정면
웅장한 르네상스 양식의 성당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2Fphotospot_1_1747775272464.jpg&w=3840&q=75)
성당 맞은편 도로/언덕
성당과 함께 움브리아의 아름다운 평원 및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775314072.jpg&w=3840&q=75)
일몰 시간의 성당
해질녘 노을과 어우러진 성당의 모습은 특히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성당 바로 인근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당 주차장에서 토디 역사 지구 중심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성당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이 있다.
성당 근처에 간이매점(카페테리아)이 있어 간단한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기존에 있던 작은 경당의 성모 마리아 성화와 관련된 기적을 기리기 위해 건설이 시작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한 눈이 먼 일꾼이 이 성화로 눈을 닦고 시력을 회복했다고 한다.
건축 과정
설계는 도나토 브라만테에게 귀속되나 문서 증거는 없다. 콜라 다 카프라롤라를 시작으로 조반니 도메니코 다 파비아, 발다사레 페루치, 안토니오 다 상갈로 일 조반네, 자코모 비뇰라, 갈레아초 알레시, 이폴리토 스칼차 등 여러 건축가와 장인이 참여하여 100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완공
성당의 돔이 완성되면서 건축이 마무리되었다. 총 건축 비용은 34,000 스쿠디 이상이 소요되었다.
여담
성당 건축은 눈이 먼 일꾼이 성모 마리아 성화를 닦은 천으로 눈을 닦자 시력을 회복했다는 기적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성당 내부에는 용의 갈비뼈로 알려진 기다란 뼈가 보관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토디에는 이 성당 외에도 브라만테가 설계했다고 전해지는 중앙 집중형 평면의 또 다른 성역 교회인 '템피오 델 산티시모 크로치피소(Tempio del Santissimo Crocifisso)'가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2Fbanner_1747751944118.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