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성 발렌티노 성인의 유해를 직접 보고 그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하는 커플이나 종교적 의미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제단 아래 안치된 성 발렌티노의 유해를 볼 수 있으며, 17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내부와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당 앞뜰에서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붉은 하트를 나무에 거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성당의 규모나 관리가 다소 아쉬울 수 있으며, 안내 표지판이나 내부 정보 제공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테르니 시내에서 Viale Papa Zaccaria를 따라 이동한다.
- 성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용이하다.
내비게이션에 'Basilica di San Valentino, Terni'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테르니 기차역이나 시내 중심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일부 후기에 따르면 5번 버스 노선이 성당 근처를 경유한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이 시내 중심에서 약 2km 떨어져 있어 도보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제단 아래 수정관에 안치된 성 발렌티노의 유해와 지하 묘소의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는 전 세계 연인들과 순례객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17세기에 재건된 성당의 바로크 양식 파사드와 내부 장식, 제단화(카발리에르 다르피노의 '성 미카엘 대천사', 루카스 데 라 하예의 '성모자와 성인들' 등)를 감상할 수 있다. 정교한 건축미가 돋보인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성당 앞뜰 나무에 붉은색 하트 모양의 종이에 사랑의 메시지나 기도를 적어 매달 수 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파사드
바로크 양식의 조각상들로 장식된 성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붉은 하트 나무
방문객들이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매단 붉은 하트들이 가득한 나무는 독특하고 상징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
제단과 성 발렌티노 유해
성 발렌티노 성인의 유해가 모셔진 제단은 이곳의 핵심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기념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촬영 시 성당 규정 준수 및 기부 권장)
축제 및 이벤트
성 발렌티노 축일 (Festa di San Valentino / Festa degli Innamorati)
매년 2월 14일 전후
테르니의 수호성인이자 전 세계 연인들의 성인인 발렌티노를 기리는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대성당에서는 특별 미사와 함께 연인들을 위한 축복 예식이 진행되며, 테르니 시내 곳곳에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시장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팁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성당 유지를 위해 약간의 기부를 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을 열지 않을 수 있다.
성당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이 편리하다.
매년 2월 14일 성 발렌티노 축일에는 특별한 축복 예식에 참여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지하에 있는 초기 기독교 시대의 묘지(크립트)와 작은 석조 유물 박물관(라피다리움)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성당 입구 근처에서 자유로운 헌금으로 붉은 하트를 구입해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성당 건립
성 발렌티노 순교자의 무덤 위에 초기 기독교 공동묘지 내에 최초의 성당이 세워졌다.
고트족에 의한 파괴
고트족의 침입으로 성당이 파괴되었다.
성당 재건 및 베네딕토회 관리
두 차례에 걸쳐 성당이 재건되었으며, 이후 베네딕토회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리우트프란트 왕과 자카리아 교황의 만남
롬바르드 왕국의 리우트프란트 왕과 자카리아 교황이 성당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가졌다. 이 만남에서 리우트프란트 왕은 수트리를 포함한 여러 도시를 로마 교회에 기증했다.
현재 성당 건축 및 성 유해 이전
교황 바오로 5세의 명으로 성 발렌티노의 유해를 찾기 시작했고, 현재의 바로크 양식 성당이 건축되어 1618년 완공되었다. 테르니 대성당에 임시로 보관 중이던 성인의 유해가 이곳으로 옮겨졌다.
새로운 대리석 제단 건립
오스트리아의 레오폴트 5세 대공의 후원으로 새로운 대리석 중앙 제단이 제작되어 1632년에 완성되었다.
파사드 완성
현재 성당의 고전주의 양식 파사드가 완성되었다.
여담
성 발렌티노는 테르니의 수호성인이자 전 세계 연인들의 수호성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 발렌티노 대성당은 그의 주요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여겨진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고대 초기 기독교 시대의 공동묘지(네크로폴리스) 위에 세워졌으며, 이 공동묘지는 성 발렌티노 성인이 묻혔던 장소이기도 하다.
742년 롬바르드 왕국의 리우트프란트 왕이 자카리아 교황과의 역사적인 회담 장소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성 발렌티노 유해에 병을 고치는 기적적인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성 발렌티노가 이교도 군인과 기독교인 젊은 여성의 결혼을 처음으로 주례했다는 전설이 그를 연인들의 수호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중앙 제단 뒤편에는 '성 발렌티노의 고백소(Confessione di San Valentino)'라 불리는 공간이 있는데, 이는 순교자의 무덤 바로 위에 지어진 제단으로, 17세기 성인의 순교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 중앙에 있다.
테르니 시는 성 발렌티노 성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연인들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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