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매우 좁은 폭으로 유명한 골목길로, 독특한 사진을 남기거나 짧지만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테르몰리 구시가지의 숨겨진 명소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찾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어깨너비보다 좁은 골목을 직접 통과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골목 끝에서 보이는 구시가지의 또 다른 풍경이나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주변의 다른 역사적인 골목들과 연결되어 있어 짧은 도보 여행의 일부로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골목 내부의 청결 문제(비둘기 배설물, 소변 냄새 등)나 과거 보수 공사로 인한 일시적 통행 제한에 대해 아쉬움을 언급한 바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테르몰리 구시가지(Borgo Antico) 내에 위치한다.
- 스베보 성(Castello Svevo)이나 대성당(Cattedrale) 근처에서 표지판을 따라가거나 현지 지도를 참고하면 찾을 수 있다.
- 일부 후기에 따르면 구글맵을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Vico II Castello', 'Via Campolieti Nicola Maria', 'Via Salvatore Marinucci' 등의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 근처에 있다.
구시가지의 골목길은 복잡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찾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폭이 가장 좁은 곳은 약 34cm, 넓은 곳도 43cm에 불과한 이 골목을 직접 통과해보는 것은 독특한 경험이다. 어깨가 넓은 사람은 옆으로 비켜서야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며, 아이들에게는 특히 재미있는 도전 과제가 된다.
운영시간: 24시간
테르몰리 구시가지(Borgo Antico)의 심장부에 위치하여,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를 거닐며 중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골목 자체는 짧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른 역사적인 골목길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좁은 골목 중 하나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곳은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골목의 독특한 구조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골목 입구 또는 출구
골목의 전체적인 좁은 모습과 함께 인물을 담거나, 골목 끝에서 들어오는 빛과 함께 촬영하여 깊이감을 표현할 수 있다.
골목 내부 중앙 지점
양쪽 벽이 맞닿을 듯한 극단적인 좁은 공간을 강조하며 촬영한다. 광각 렌즈를 활용하거나 세로 구도로 촬영하면 독특한 느낌을 더욱 살릴 수 있다.
골목을 통과하며 보이는 풍경
골목을 빠져나오면서 점차 넓어지는 시야와 함께 구시가지의 다른 모습이나, 멀리 보이는 바다 또는 전망 좋은 곳(Belvedere)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골목이 매우 좁으므로, 체격이 큰 사람은 통과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옆으로 몸을 돌려 지나가야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좁은 골목을 탐험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구글맵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구시가지 내에서 비교적 쉽게 골목을 찾을 수 있다.
골목 주변에 아름다운 전망대(Belvedere)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통과 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지만, 골목이 짧고(약 7~8m) 양쪽 끝에서 빛이 들어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일부 방문객들이 골목 내 청결 문제나 보수 공사로 인한 통행 제한을 언급한 사례가 있으므로,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테르몰리 구시가지(Borgo Antico) 형성
레제첼레가 위치한 테르몰리의 구시가지가 중세시대에 방어 목적으로 성벽과 함께 형성되기 시작했다. 좁은 골목들은 이러한 도시 구조의 특징 중 하나이다.
명칭 유래 추정
골목의 이름 '레제첼레(A Rejecelle)'는 '길'이나 '작은 길'을 뜻하는 프랑스어 'Rue' 또는 'Ruelle'에서 유래되어 현지 방언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당시 프랑스 점령기의 영향일 수 있다.
관광 명소화
이탈리아에서 가장 좁은 골목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테르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와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여담
레제첼레라는 이름은 '길'을 뜻하는 프랑스어 'Rue(또는 Ruelle)'가 현지 방언으로 변형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골목의 폭은 가장 좁은 곳이 약 34cm, 넓은 곳도 4143cm 정도이며, 길이는 약 78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내 다른 지역, 예를 들어 마르케 주의 리파트란소네(Ripatransone)나 시칠리아의 타오르미나(Taormina)에도 '가장 좁은 길' 타이틀을 가진 골목이 있어, 어느 곳이 진정으로 가장 좁은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과거 이 좁은 골목이 적의 침입 시 주민들의 비상 탈출로나 방어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어깨가 넓은 사람은 정면으로 통과하기 어려워 옆으로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방문객들 사이에서 일종의 '통과 의례'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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