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드리아해의 절벽 위에 자리한 독특한 풍경과 미로 같은 하얀 골목길을 탐험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커플이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길을 거닐며 벽과 계단에 새겨진 시적인 문구들을 발견할 수 있고, 여러 전망 지점에서 숨 막히는 바다 풍경을 조망하거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구경하거나 현지 레스토랑에서 풀리아 지역 음식을 맛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매우 붐벼 여유로운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짧은 시간 안에 둘러볼 수 있는 규모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바리(Bari) 중앙역에서 폴리냐노 아 마레(Polignano a Mare) 역까지 기차로 약 30분 소요된다.
- 폴리냐노 아 마레 역에서 역사 지구(Centro Storico)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이다.
이탈리아 기차 앱(예: Trenit)을 이용하면 실시간 기차 시간 및 도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 A14(볼로냐-타란토) 또는 A16(나폴리-바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바리(Bari)까지 이동 후, 바리 북부(Bari Nord) 톨게이트를 나온다.
- 이후 브린디시(Brindisi), 레체(Lecce) 방면 표지판을 따라 SS16 국도를 타고 가다가 폴리냐노 아 마레 북부(Polignano a Mare Nord) 출구로 나온다.
- 브린디시에서는 SS16 국도 바리 방면으로 가다가 폴리냐노 아 마레/콘베르사노(Polignano a Mare / Conversano) 출구로 나온다.
역사 지구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며, 기차역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 도보 이동
- 폴리냐노 아 마레 역사 지구 내부는 매우 작아 모든 주요 명소를 도보로 쉽게 둘러볼 수 있다.
- 좁은 골목길을 걷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주요 특징
폴리냐노 아 마레를 상징하는 풍경 중 하나로, 깎아지른 듯한 두 절벽 사이에 자리한 작은 자갈 해변이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닷물과 주변의 극적인 지형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여름철에는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특히 유명하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하얀색으로 칠해진 집들과 아기자기한 화분으로 장식된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탐험하는 것은 폴리냐노 아 마레 여행의 큰 즐거움이다. 골목길을 걷다 보면 계단, 문, 벽 등 곳곳에서 '귀도, 방랑자(Guido, the Flaneur)'라는 예술가가 남긴 서정적인 시구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예기치 않은 순간에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마주하기도 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폴리냐노 아 마레는 아드리아해를 향해 깎아지른 듯한 석회암 절벽 위에 세워진 마을로, 역사 지구 내 여러 지점에서 숨 막힐 듯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바라보는 풍경은 매우 낭만적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는 곳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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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모나킬레 다리 (Ponte Borbonico / Bourbon's Bridge on Lama Monachile)
라마 모나킬레 해변과 양쪽으로 늘어선 절벽 위 건물들, 푸른 아드리아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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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지구 내 해안 전망 발코니 (Balconies in Centro Storico)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예기치 않게 마주치는 여러 작은 발코니들에서 절벽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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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코 모두뇨 동상 인근 (Near Statue of Domenico Modugno)
폴리냐노 아 마레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도메니코 모두뇨의 동상이 있는 해안 산책로(Lungomare Domenico Modugno)에서 동상과 함께, 또는 동상을 배경으로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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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비토 축제 (Festa di San Vito)
매년 6월 14일
폴리냐노 아 마레의 수호성인 산 비토를 기리는 가장 큰 축제이다. 성인의 유물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배를 이용한 해상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전통 음악 공연, 민속춤, 화려한 불꽃놀이와 조명 장식으로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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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 (Red Bull Cliff Diving World Series)
매년 여름 (보통 6월~9월 중, 정확한 날짜는 매년 발표됨)
세계 정상급 클리프 다이버들이 폴리냐노 아 마레의 상징적인 절벽에서 20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아드리아해로 아찔한 다이빙을 선보이는 국제 대회이다. 라마 모나킬레 해변 주변과 절벽 위 집들이 관람 명당이 되며, 전 세계에서 많은 관중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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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주세페 축제 (Festa di San Giuseppe)
매년 3월 19일
성 요셉을 기리는 종교 축제로, 성스러운 미사와 함께 도시 여러 곳에서 전통적으로 모닥불을 피우는 행사가 열린다.
방문 팁
폴리냐노 아 마레 기차역 근처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름철에는 관광객이 매우 많아 혼잡하므로,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비수기나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일부 상점이 문을 닫을 수 있지만, 여름 인파 없이 조용히 둘러볼 수 있다.
라마 모나킬레 해변은 자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물놀이를 계획한다면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 지구 내부는 좁은 골목과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이탈리아어 회화 몇 마디를 익혀가면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차표를 오프라인으로 구매했을 경우, 탑승 전 반드시 역사 내 초록색 펀칭 기계에 표를 넣어 유효화(펀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검표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에는 자동 체크인되는 경우가 많다.
폴리냐노 아 마레는 '카페 스페찰레(Caffè Speciale)'라는 특별한 커피로도 유명하다. 커피, 설탕, 레몬 제스트, 크림, 아마레토를 넣어 만든 이 커피는 따뜻하게 작은 잔에 제공된다.
역사적 배경
인류 정착의 시작
폴리냐노 아 마레 주변 지역에서 고고학적 유적과 발굴이 이루어져, 이곳에 선사 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했음을 알 수 있다.
교통의 요지
로마와 브린디시를 잇는 고대 도로인 트라야누스 가도(Via Traiana)가 이곳을 통과했으며, 라마 모나킬레는 당시 동방에서 오는 선박들의 중요한 기항지로 활용되었다.
다양한 문화의 교차
수세기에 걸쳐 아랍, 비잔틴, 스페인, 노르만 등 다양한 외부 세력의 지배를 받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구시가지의 건축 양식과 문화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방어 시설 강화
기존의 고대 방어벽이 복원 및 강화되었다. 현재 구시가지의 주 출입구인 마르케잘레 아치(Arco Marchesale 또는 Porta Grande)는 당시 성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였으며, 도개교의 흔적이 남아 있다.
부르봉 다리 건설
라마 모나킬레 위에 현재의 다리(Ponte Borbonico)가 건설되어, 이곳을 상업 항구로 활용하는 데 기여했다. 이 다리는 현재 폴리냐노 아 마레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여담
폴리냐노 아 마레는 '아드리아해의 진주(Pearl of the Adriatic)'라는 아름다운 별칭으로 불리며, 풀리아 지역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벽이나 계단, 심지어 문 위에도 시적인 글귀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귀도, 방랑자(Guido, the Flaneur)'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현지 예술가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래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Nel blu dipinto di blu)', 일명 '볼라레(Volare)'를 부른 이탈리아의 국민 가수 도메니코 모두뇨(Domenico Modugno)가 바로 이곳 폴리냐노 아 마레 출신이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해안가에 동상이 세워져 있다.
마을의 대표적인 해변인 라마 모나킬레(Lama Monachile)의 '모나킬레'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 지중해몽크물범(이탈리아어로 foca monaca)이 서식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해안 절벽의 자연 동굴인 그로타 팔라체세(Grotta Palazzese) 안에는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레스토랑은 과거 프랑스 화가 루이 장 데프레(Louis Jean Desprez)의 그림에도 등장할 만큼 오래전부터 명소로 여겨졌으며, 미슐랭 스타를 받은 적도 있다.
2020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사진 공모전 '위키 러브 모뉴먼츠 이탈리아(Wiki Loves Monuments Italia)'에서 니콜라 아브레시아(Nicola Abbrescia)가 촬영한 폭풍우 치는 폴리냐노 아 마레의 극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
텐트 밖은 유럽 시즌 5 - 로맨틱 이탈리아 편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의 이탈리아 편에서 첫 번째 여행지로 등장했다. 출연자들이 폴리냐노 아 마레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고, 카약을 타며 동굴을 탐험하는 모습 등이 방영되어 한국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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