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선사 시대 유적, 특히 약 2만 7천 년 전 임신한 여성의 유골인 '오스투니의 여인'과 관련된 고고학적 발견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고대 인류의 삶과 여성 숭배 의식의 흔적을 탐구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주요 유물 발견지인 산타 마리아 다냐노 동굴 내부를 방문하여 당시의 매장 문화와 유물 복제품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조성된 자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지중해 식생을 감상하거나, 작은 원형극장에서 주변 경치를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굴 내부 조명이 어둡거나 꺼져 있어 관람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험이 있으며, 운영 시간이 일요일 오전으로 매우 제한적이고 사전 예약이 필수인 점, 그리고 동굴 외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오스투니-파사노를 잇는 SS16 아드리아티카 국도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내비게이션 이용 시, 구글 지도보다는 현지 도로 표지판을 따르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특정 커브길을 지나치라는 안내는 부정확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오스투니 시내에서 약 2km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약 2만 7천 년 전의 임산부 '오스투니 1'(델리아)과 태아의 유골이 발견된 매우 중요한 선사 시대 유적지이다. 동굴 내부에는 발견 당시의 매장 모습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오스투니 시립 박물관에 원본 유골과 함께 전시된 복제품과 동일하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일요일 09:00-13:00, 예약 필수)
공원 내에는 작은 원형극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올리브 나무로 뒤덮인 평원과 멀리 아드리아해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때때로 연극이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공원 전체가 13헥타르에 달하는 자연 지역으로, 방문객들은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토착 지중해 관목, 야생화, 오래된 올리브 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고고학적 중요성 외에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동굴 주변 전망 지점
동굴 입구나 그 주변 높은 지대에서 광활한 올리브 나무 평원과 푸른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원형극장
원형극장 자체의 모습과 함께, 극장 무대 뒤편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오스투니의 여인 복제품
동굴 내부에 전시된 '오스투니의 여인' 매장 복제품은 선사 시대의 경이로움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피사체이다 (조명 상태에 따라 촬영이 어려울 수 있음).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전화(Tel: +390831336383)를 통해 운영 여부 및 예약 가능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일요일 오전에만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유적과 발견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코오페라티바 세라피아(Cooperativa Serapia)' 소속 가이드의 전문성과 친절함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있다.
이곳 방문 후 오스투니 시내에 위치한 '남부 무르지아 선사시대 문명 박물관(Museo di Civiltà Preclassiche della Murgia Meridionale)'을 함께 방문하면 '오스투니의 여인' 원본 유골을 비롯한 다양한 출토 유물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차량으로 방문 시, 구글 지도 내비게이션이 간혹 부정확한 경로를 안내할 수 있으므로, 오스투니에서 나올 때부터 도로 표지판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특별 행사나 공연이 있는 저녁 시간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여성 숭배 의식 시작
산타 마리아 다냐노 동굴과 그 주변 지역은 약 3만 년에 걸쳐 여성 형상에 대한 숭배와 관련된 종교적 의식이 행해진 장소로 추정된다.
'오스투니 1' 매장
약 20세의 임신한 여성('오스투니 1', 델리아)과 약 33주 된 태아가 동굴 내에 매장되었다. 이 유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임산부 매장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지속적인 인간 활동
동굴 내부에서 신석기 시대의 화덕과 곡물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중세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 활동의 증거가 남아있다.
고고학 발굴 시작
고고학자 도나토 코폴라(Donato Coppola) 교수의 주도로 고고학적 발굴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이탈리아 및 해외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의 학자들이 참여했다.
고고학 공원 설립
산타 마리아 다냐노 고고학 자연공원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남부 무르지아 선사시대 문명 박물관'에서 관리 운영을 맡게 되었다. 같은 해 '오스투니 1' 유골이 발견되었다.
여담
발견된 2만 7천 년 전 임산부 유골 '오스투니 1'에게는 '델리아(Delia)'라는 애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스투니의 여인'은 사망 당시 약 20세였으며, 키가 175cm로 당시로서는 매우 장신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머니의 유골은 머리 아래에 왼손을 두고 오른손은 배 위에 부드럽게 얹어 마치 태아를 보호하는 듯한 자세로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동굴에서는 '오스투니 1' 외에도 '오스투니 2'로 명명된 또 다른 인골이 발견되었으나,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성별 판별은 어려웠다고 한다.
이 공원의 주차장은 때때로 인근 지역을 하이킹하려는 사람들의 출발점으로 이용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