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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올비아 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넓고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올비아 도심에서 멀지 않아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로도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객들은 굵은 모래와 자갈이 섞인 해변을 거닐거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에 마련된 바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바람이 좋은 날에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관람하거나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저녁 시간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의 모래는 자갈이 많아 맨발로 걷기 불편할 수 있으며, 인근 연못의 영향으로 특정 시기에는 모기가 많거나 수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차량 주차 시 소지품 도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올비아 시내에서 남쪽 방향으로 이동.
- 해변 근처에 유료 및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 주차장은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다.
일부 유료 주차장은 시간당 2유로, 반나절 5유로 등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올비아 시내에서 푼토 이스타나(Punto Istana) 방면 5번 버스를 이용하여 'Le Saline' 정류장에서 하차.
버스 운행 시간 및 빈도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ASPO 앱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이용
- 올비아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요 특징
레 살리네 해변은 다른 유명 해변에 비해 비교적 덜 붐벼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넓게 펼쳐진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일광욕을 즐기기에 좋다.
적당한 바람과 파도가 있어 윈드서핑과 카이트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관련 장비를 대여하거나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해변은 굵은 모래와 작은 자갈이 섞여 있으며, 일부 구간은 맨발로 걷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물에 들어가면 비교적 빨리 깊어지는 편이므로 수영 시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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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전체 풍경
넓게 펼쳐진 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타볼라라 섬의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은 더욱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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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서핑/카이트서핑 활동 모습
바람을 가르며 파도를 타는 윈드서퍼나 카이트서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망원렌즈가 있다면 더욱 생생한 장면을 포착하기 좋다.
방문 팁
일몰 시간 직전에는 인근 연못에서 모기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해가 지기 전에 해변을 떠나거나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 자갈이나 굵은 모래가 많으므로, 편안한 활동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주차 시 유료 구역과 무료 구역이 나뉘어 있으니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유료 주차장에서도 차량 내 귀중품 도난 사례가 언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이 자주 부는 편이므로, 바람막이 점퍼를 준비하거나 파라솔 등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해변 근처에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그 비치(dog beach) 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해변에 있는 바(Bar)에서는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선베드와 파라솔을 유료로 대여해준다. 선베드 및 파라솔 대여료는 하루 기준 약 10~20유로 선이다.
역사적 배경
여담
해변의 이름 '살리네(Saline)'는 이탈리아어로 '염전' 또는 '소금밭'을 의미한다. 실제로 해변 뒤편에는 과거 소금 생산에 사용되었던 오래된 염전(Vecchie Saline) 지역이 남아있어, 이곳의 지명 유래와 관련이 깊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의 모래가 분홍빛을 띤 화강암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캠핑카를 위한 주차 공간 및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족들에게도 알려진 장소라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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