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붐비지 않는 조용한 해변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해변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며 여러 작은 만들을 탐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의 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일부 구간은 매우 험해, 차량 접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특히 일반 승용차의 경우 차량 하부가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올비아(Olbia)에서 SS125번 국도를 따라 남쪽(무르타 마리아 - Murta Maria, 포르토 산 파올로 - Porto San Paolo 방향)으로 이동한다.
- 카포 체라소(Capo Ceraso) 또는 리 쿤케디(Li Cuncheddi) 방면 표지판을 따라 진입한다.
- 해변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은 비포장도로이며,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많으므로 서행 및 주의 운전이 필수적이다.
- 일부 방문객들은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해변 이름 대신 인근 'Hotel Cala Cuncheddi'로 설정하는 것이 더 나은 길로 안내받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SUV 차량이나 지상고가 높은 차량 이용이 권장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올비아에서 ARST 사의 514번 버스(올비아-시니스콜라-오로세이-누오로 노선)를 이용하여 무르타 마리아(Murta Maria) 인근에서 하차할 수 있다.
- 버스 정류장에서 해변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도보 또는 현지 택시를 이용해야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주요 특징
수심이 얕고 물이 매우 맑아 다양한 물고기와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해변 가까이에 있는 작은 섬 주변은 특히 인기 있는 스노클링 포인트로 꼽힌다.
다른 유명 해변에 비해 덜 붐벼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해변가에 자라는 나무들이 자연스러운 그늘을 제공하여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러 개의 작은 만으로 나뉘어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을 수도 있다.
해변의 물이 점진적으로 깊어져 수심이 얕은 구역이 넓게 분포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모래는 고운 모래와 작은 조약돌, 조개껍질 등이 섞여 있는 편이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앞 작은 섬과 에메랄드 빛 바다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해변 가까이 떠 있는 작은 섬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스노클링을 하며 독특한 수중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일몰 시간의 해변 풍경
해가 질 무렵, 올비아 항구 쪽으로 지는 석양과 함께 바다 위를 지나는 배와 비행기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화강암 바위와 지중해 식생이 어우러진 해안선
해변 곳곳에 있는 독특한 모양의 화강암 바위들과 푸른 지중해 식물(마키아)이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변으로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이며 일부 구간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므로, SUV 차량이나 사륜구동 차량 이용이 권장된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차량 하부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는 후기가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해변 이름 대신 인근 'Hotel Cala Cuncheddi' 또는 관련 레스토랑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비교적 양호한 도로로 안내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해변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여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일부 주차장은 호텔 투숙객 전용일 수 있으므로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2024년 기준, 해변에서 음료, 아이스크림,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는 잘 갖춰진 푸드트럭이 운영된다는 긍정적인 언급이 있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에 좋으며,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가면 다양한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아쿠아 슈즈를 준비하면 바위나 조개껍질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부 구역에는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가 있지만, 햇볕이 강하므로 개인용 파라솔이나 차양막, 선크림,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상점이나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므로, 충분한 물과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여담
해변이 위치한 지역명 무르타 마리아(Murta Maria)는 그 어원에 대해 여러 설이 있다. 라틴어로 '많은 바다(molti mari)'를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고, 사르데냐 방언으로 '죽은 바다(mari morti)', 즉 '석호'나 '늪'을 뜻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또 다른 유력한 설로는 '바다 근처의 도금양(murta) 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리 쿤케디(Li Cuncheddi)라는 해변 이름은 사르데냐어로 '작은 조개들' 또는 '작은 만(灣)'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해변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조개껍데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해안선이 여러 개의 작은 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 주변에서 캠핑을 즐기기도 하지만, 공식적인 캠핑 시설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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