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다채색 타일 돔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고대 로마 사원의 유적 위에 세워졌다는 역사적 배경 또한 흥미를 더하는 요소이다.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내부를 둘러보며 종교 예술을 경험할 수 있고, 교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독특한 외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무료로 개방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안내된 개방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이 일치하지 않아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올비아 구시가지(centro storico)의 높은 지대에 위치하며, 코르소 움베르토 1세(Corso Umberto I) 거리 등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버스
- 올비아 시내버스(ASPO) 노선 중 구시가지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근처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39년 증축 시 추가된 후 마욜리카 타일로 장식된 돔은 교회의 가장 상징적인 특징이다. 지그재그 패턴의 다채로운 색상은 올비아 스카이라인에서도 눈에 띄며, 발렌시아 양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세기 중반 개보수 시 바로크 양식이 적용된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예술품으로 가득하다. 특히 1960년대 화가 알베르토 산나가 작업한 후진의 '부활과 음악 천사들', 측벽의 '십자가의 길', 돔 내부의 '성사도' 프레스코화는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교회는 고대 로마 시대의 이교도 사원, 아마도 헤라클레스에게 봉헌되었던 신전의 유적 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지하에서 18개 지역 가문의 유해가 안치된 두 개의 지하실이 발견되어 역사적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앞 광장 (Piazza Civita)
교회의 화강암 파사드와 함께 다채로운 돔 전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돔이 보이는 골목길
교회 주변의 좁은 골목길에서 올려다보는 돔은 독특한 구도와 함께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한다.
교회 내부 제단 및 프레스코화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제단과 천장 및 벽면의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경건하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시 정숙 유지 및 규정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일부 방문객 후기에 따르면 안내된 개방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유연성을 갖는 것이 좋다.
미사가 진행 중일 때는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거나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요일 미사는 영어로 진행되지 않고 이탈리아어로 진행되며, 미사 전례서를 따라 참여할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교회 내부에 기부함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채로운 돔과 화강암 외관 등 외부 모습만 감상해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이교도 사원 존재
현재 교회 부지에 헤라클레스에게 봉헌된 것으로 추정되는 로마 시대 이교도 사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헌 첫 등장
교회의 존재가 15세기 문서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 개축
교회가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축 및 보수되었다. 내부 명문에 1747년이라는 날짜가 기록되어 있어, 이 시기를 중수 또는 재봉헌 시기로 추정한다. 이 시기에 현재의 주요 골격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라틴 십자가 형태로 확장 및 돔 추가
교회 건물이 직사각형 평면에서 라틴 십자가 형태로 확장되었으며, 이때 현재의 특징적인 돔이 추가되었다. 돔은 이후 다채로운 마욜리카 타일로 장식되었다.
올비아 유일의 교구 교회
산 심플리치오 대성당(Basilica di San Simplicio)이 재개방되기 전까지 올비아의 유일한 교구 교회 역할을 수행했다.
알베르토 산나 프레스코화 작업
화가 알베르토 산나(Alberto Sanna, 1929-2010)가 교회 내부의 후진, 측벽, 돔 천장 등에 프레스코화를 제작했다.
지하 묘지 발굴
교회 지하에서 18개 지역 가문의 유해가 안치된 두 개의 지하실(cripta)이 발견되었다. 이는 과거 갈루라 군주들의 매장지였을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촉발시켰다.
여담
교회의 원래 명칭은 '성 바오로의 회심(Conversione di San Paolo)'에 봉헌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가 과거 갈루라 군주국(Giudicato di Gallura) 시절 군주들의 궁정 예배당(cappella palatina)이자 그들의 묘지였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는 교회가 옛 성터(현재는 구 재무경찰청 건물)와 가까웠다는 점에 근거한다.
교회 지하에서 발견된 두 개의 지하실에는 18개 지역 가문 구성원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역사학자들은 이곳에서 더 오래된, 특히 군주국 시대의 무덤이 발견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교회 내부의 전자 초가 역사적인 건물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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