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을 직접 보고 구매하거나,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즐기려는 패션 애호가 및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찾는 쇼핑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디자이너 부티크를 둘러보며 아이쇼핑을 하거나,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련된 밀라노의 거리 패션을 감상하거나, 거리 자체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적인 쇼윈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진열된 상품들의 가격대가 매우 높아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구간은 자갈 포장으로 인해 보행이 다소 불편하거나 공사 중일 경우가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밀라노 지하철 M1(빨간색) 노선 산 바빌라(San Babila)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도보
-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등 밀라노 중심부의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며, 패션 사각형의 다른 거리들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요 특징
프라다, 돌체 앤 가바나, 구찌, 베르사체, 불가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및 부티크가 즐비하여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의류, 가방, 신발, 주얼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최고급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매장의 화려하고 창의적인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고풍스러운 건물과 세련된 거리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다. 밀라노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에는 특별한 이벤트나 설치물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때때로 거리에서 예술 행사나 꽃 장식 이벤트(Infiorata)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각 브랜드 매장의 개성 있는 쇼윈도 앞
시즌별로 바뀌는 독특하고 예술적인 쇼윈도 디스플레이는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거리 전체 풍경 (특히 양쪽 건물이 함께 나오는 구도)
고풍스러운 건물과 자갈길, 세련된 행인들이 어우러진 거리 풍경은 밀라노의 분위기를 잘 담아낸다.
크리스마스 시즌 조명 및 장식
연말에 방문한다면 화려하게 빛나는 거리의 조명과 장식을 배경으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밀라노 패션 위크 (Settimana della Moda di Milano)
매년 2월/3월 및 9월/10월경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 하나로, 이 기간 동안 비아 델라 스피가를 포함한 패션 지구 전체가 패션계 인사들과 모델, 취재진으로 활기를 띤다. 거리에서 유명 인사를 마주칠 수도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특별 프레젠테이션이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Milano Design Week) / 푸오리살로네 (Fuorisalone)
매년 4월경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로,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푸오리살로네의 일부로 비아 델라 스피가 거리의 쇼룸이나 갤러리(예: Nilufar, Henge 등)에서도 관련된 특별 전시나 설치물을 선보이는 경우가 있다. 거리 자체가 디자인 관련 볼거리로 채워지기도 한다.
방문 팁
바르바라 디 다비데(Barbara Di Davide)와 같은 일부 매장에서는 질 좋은 캐시미어 제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특별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산책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
인근의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평이 있다.
명품 쇼핑 시에는 택스 리펀(Tax Refund) 가능 여부와 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매장에 관련 서류를 요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역사적 배경
거리 형성
비아 델라 스피가는 밀라노의 역사적인 중심부의 일부로, '이삭의 골목'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래된 거리로 형성되었다. 당시에는 귀족들의 저택이 있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콜롬보 부티크 오픈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콜롬보(Colombo)가 비아 델라 스피가에 두 번째 부티크를 오픈하며, 고급 쇼핑 거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베르사체 첫 부티크 오픈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가 비아 델라 스피가에 첫 번째 부티크를 열고 데뷔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 거리가 패션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글로벌 패션 거리로 발전
수많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하면서 세계적인 패션 및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밀라노 패션 사각형의 핵심적인 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여담
거리의 이름 '스피가(Spiga)'는 이탈리아어로 '곡식의 이삭'을 의미하는데, 과거 이 지역에 있던 귀족 가문의 문장이나 여관 간판 등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트루사르디 향수 컬렉션 중 '비아 델라 스피가'라는 이름의 향수는 사과와 꿀 향이 특징인 퍼퓸 등급으로 출시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이 거리에 있는 건물 중 일부가 시멘트 저장 창고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고급 상점과 갤러리로 변모했다는 언급이 있다.
밀라노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에 비해 좀 더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찾는 거리로 알려져 있다는 평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