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그리스도의 얼굴이 새겨진 것으로 알려진 신비로운 성유물 '볼토 산토'를 직접 보고자 하는 종교 순례객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깊은 영적 체험의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제단 위에 모셔진 성유물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성유물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하는 작은 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다. 미사에 참여하거나 조용히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갖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성지 내부의 질서 유지 및 정숙한 분위기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마노펠로(Manoppello) 마을 외곽, 카푸치니(Cappuccini) 길을 따라가면 성당에 도착할 수 있다.
- 성당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용이하다.
🚆 대중교통 이용
- 기차를 이용하여 마노펠로 스칼로(Manoppello Scalo) 역에서 하차한다.
- 역 앞에서 성지까지 운행하는 지역 버스(TUAbruzzo 회사 운영)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시간은 해당 회사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대성당의 중심 제단 위, 유리관 안에 성유물이 모셔져 있다. 계단을 통해 성유물 바로 앞까지 다가가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이 천은 매우 얇아 빛의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고 한다.
운영시간: 대성당 개방 시간 내
성당 건물 내부에 마련된 작은 박물관으로, 거룩한 얼굴 성유물의 역사, 전설, 그리고 과학적 연구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순례자들이 봉헌한 수많은 봉헌물(ex voto)**과 카푸친 작은 형제회 관련 유물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운영시간: 대성당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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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물 근접 촬영 지점
제단 뒤편 계단을 올라가면 성유물을 매우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경건함을 담아 성유물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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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파사드 정면
1965년에 재건된, 붉은색과 흰색 돌의 기하학적 무늬와 중앙의 장미창이 인상적인 파사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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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얼굴 축일 (예수 변모 축일)
매년 8월 6일
1703년부터 예수 변모 축일이 마노펠로의 거룩한 얼굴 축일로 지정되어 매년 기념되고 있다. 이 날에는 특별한 미사와 행사가 열릴 수 있다.
방문 팁
성당은 점심시간(일반적으로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에는 문을 닫으니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때때로 수도사(신부)가 성유물과 박물관 전시물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 보는 것이 좋다.
성당 내부에 마련된 작은 박물관에는 성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단 뒤편 계단을 이용하면 성유물을 매우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성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마노펠로 스칼로(Manoppello Scalo) 기차역에서 하차한 후, TUAbruzzo 앱을 통해 성지로 향하는 버스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카푸친 작은 형제회 수도원 건립
마노펠로 외곽 언덕에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봉헌된 카푸친 작은 형제회 수도원이 세워졌다.
성유물 도착 전설
정체불명의 순례자가 '거룩한 얼굴' 성유물을 마노펠로의 의사 자코모 안토니오 레오넬리에게 전달했다는 전설이 시작되었다.
성유물 수도원 봉안
법률가 도나토 안토니오 데 파브리티스에 의해 '거룩한 얼굴' 성유물이 카푸친 수도원에 안치되었다.
성유물 공식 기증
안토니오 데 파브리티스가 카푸친 수도회에 성유물을 공식적으로 기증했다는 공증 문서가 작성되었다.
축일 지정
예수 변모 축일(8월 6일)이 마노펠로의 '거룩한 얼굴' 축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대대적 확장 및 개축
증가하는 순례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성당과 수도원이 대대적으로 확장되고 개축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아브루초 카푸친 양식의 특징 일부가 소실되었다.
파사드 재건축
성당의 파사드가 철거되고 라퀼라의 콜레마조 대성당 양식을 모방한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되었다.
교황 방문 및 준대성전 승격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당을 방문하였으며, 이후 성당은 준대성전(Basilica minore)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여담
전설에 따르면, 1506년 한 무명의 순례자가 마노펠로에 나타나 의사였던 자코모 안토니오 레오넬리에게 '거룩한 얼굴'이 그려진 천을 건네주고는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 성유물은 예수가 골고타 언덕을 오를 때 베로니카라는 여인이 건넨 수건에 찍힌 얼굴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성유물이 새겨진 천은 '비소(Byssus)'라는 희귀한 바다 홍합의 섬유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있으며, 매우 얇고 투명하여 빛의 각도나 보는 위치에 따라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마노펠로의 '거룩한 얼굴'과 토리노의 성의에 나타난 예수의 얼굴은 해부학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지만, 마노펠로의 얼굴은 눈을 뜨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힌다.
현재 대성당의 독특한 파사드는 1965년에 재건된 것으로, 라퀼라에 있는 유명한 콜레마조 대성당의 건축 양식을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원래의 파사드는 카푸친 수도원의 전형적인 단순한 형태였다고 한다.
종탑 역시 1960년대에 재건되었는데, 붉은색과 흰색 벽돌을 사용하여 라퀼라 지역의 전통적인 건축 색채를 반영했다.
2006년 9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방문은 이 성지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직후 준대성전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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