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의 군사 건축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이몰라의 과거를 탐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요새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역사적 인물들의 흔적을 따라가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성곽 내부를 탐험하며 다양한 시대의 무기와 성 복원 과정에서 발굴된 도자기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성벽과 탑에 올라 이몰라 시내의 전경을 조망하거나, 여름철에는 내부 안뜰에서 열리는 야외 영화 상영 등의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된 무기가 성의 실제 역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하거나, 성이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시기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볼로냐 중앙역(Bologna Centrale)에서 이몰라(Imola)행 지역 열차를 이용하면 약 20분 소요된다.
- 이몰라 기차역에서 성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버스 이용
- 볼로냐에서 이몰라까지 TPER 버스 101번이 운행되며, 약 75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A14 아드리아해 고속도로(Autostrada Adriatica)를 이용한다.
성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요 특징
성 내부에는 13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약 600점의 무기 컬렉션과 성 복원 과정 중 발굴된 도자기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15세기 초 그라피타 도자기 접시 세트는 주목할 만하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잘 보존된 성벽, 해자, 원형 탑 등을 직접 걸으며 중세 요새의 구조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성채(마스티오) 정상에서는 이몰라 시내와 주변 언덕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13세기에 지어진 초기 구조부터 15세기 화기 방어를 위해 강화된 르네상스 양식까지, 군사 건축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훌륭한 예시다. 스포르차 가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성곽 외부 정면 (Piazzale Giovanni Dalle Bande Nere 방면)
해자와 함께 웅장한 성 전체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붉은 벽돌과 견고한 탑이 인상적이다.

중앙 성채(Mastio) 정상
이몰라 시내와 주변 언덕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풍경을 기대할 수 있다.

내부 안뜰(Cortile)
고풍스러운 성벽으로 둘러싸인 안뜰은 중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기에 좋다. 하늘과 함께 성의 내부 구조를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이몰라 인 무지카 (Imola in Musica)
매년 6월 중 주말
이몰라 시내 전역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로, 로카 스포르체스카의 안뜰 등에서도 공연이나 행사가 진행될 수 있다.

바카날레 (Baccanale)
매년 11월
이몰라 지역의 음식과 와인을 주제로 한 미식 축제로, 다양한 시식 행사와 문화 이벤트가 열린다.

여름철 야외 영화 상영
여름철 저녁
로카 스포르체스카의 안뜰은 여름밤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 팁
팔라초 토초니(Palazzo Tozzoni) 등 이몰라의 다른 박물관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6유로의 통합권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 입장료(각 4유로)보다 경제적이다.
방문객 리뷰에 따르면 성 내부의 화장실은 입구에만 위치해 있으므로, 관람 시작 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거나 요일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곽 주변은 저녁 산책 코스로도 좋으며,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내부 관람 시 계단이 많고 일부 통로는 좁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구조 건설
볼로냐 정부의 지시로 아퀴아비아 가문으로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최초의 성채 구조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9개의 사각 탑과 중앙 성채를 갖춘 형태였다.
가문 간의 쟁탈
알리도시 가문, 비스콘티 가문, 만프레디 가문 등 여러 가문들이 이몰라와 로카 스포르체스카의 지배권을 두고 오랫동안 다툼을 벌였다.
스포르차 가문의 현대적 개축
밀라노 스포르차 가문의 잔 갈레아초 스포르차, 그리고 이후 지롤라모 리아리오와 카테리나 스포르차의 통치 하에 화포 등 새로운 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축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에 현재와 같은 원형 탑과 낮은 성채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체사레 보르자 정복
강력한 군사 지도자였던 체사레 보르자가 이몰라를 공격하여 로카 스포르체스카를 함락시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참여
체사레 보르자의 요청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성의 방어 시설을 강화하기 위한 설계 및 보강 작업에 참여했다.
교황령 감옥으로 전환
이몰라가 교황령 직속 통치 하에 들어가면서 로카 스포르체스카는 본래의 방어 기능을 상실하고 교황청 감옥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기능은 이탈리아 왕국 성립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감옥 폐쇄
약 5세기에 걸친 감옥으로서의 역할이 끝나고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박물관으로 개방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무기 및 도자기 컬렉션을 소장한 박물관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현재 이몰라 시립 박물관 네트워크의 일부이다.
여담
로카 스포르체스카의 초기 구조는 9개의 사각 탑과 높은 중앙 성채를 가지고 있었으나, 15세기 화포의 발달에 따라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와 같이 4개의 견고한 원형 탑과 낮아진 성채 형태로 개조되었다고 전해진다.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502년 체사레 보르자의 명으로 이 성의 방어 시설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관련 작업에 참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약 5세기 동안 감옥으로 사용된 어두운 역사 때문에, 한때 이몰라 지역 주민들에게는 권력에 의한 억압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회운동가 안드레아 코스타는 그의 유토피아적 비전에서 이 성이 완전히 철거된 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특히 1943년 9월 8일 이후에는 정치범들을 수감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곳에서 일부 수감자들이 포초 베카(Pozzo Becca) 학살 현장으로 끌려가 처형당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성 내부에는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인콘트리 콜 마에스트로(Incontri col Maestro)'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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