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질학적 경이로움과 중세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지적 호기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탁 트인 자연 속 산책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안전하게 조성된 중세 수도교 위를 걸으며 보타치오네 협곡의 독특한 지층과 구비오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공룡 대멸종의 증거로 알려진 K-Pg 경계층(이리듐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리듐층 발견 지점 안내나 관련 설명이 부족하고, 산책로 주변 시설의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특정 시기에는 폭포의 수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구비오 시내에서 'Gola del Bottaccione' 또는 'Via Guido Bonarelli' 방면으로 이동한다.
- 산책로 입구 근처 또는 '산타 루치아 주차장(Parcheggio Santa Lucia)'에 주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스펠로(Spello) 방면에서 올 경우, 구비오로 들어서는 길 우측의 첫 번째 주차 공간을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언급이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 도보 이용 시
- 구비오 역사 지구 중심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성 우발도 대성당(Basilica di Sant'Ubaldo)' 방향으로 가다가 'Gola del Bottaccione' 이정표를 따라 이동한다.
산책로까지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안전하게 잘 정비된 중세 수도교 위를 따라 걸으며 보타치오네 협곡과 구비오 시내의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인 건축물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길은 대부분 평탄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세계적으로 유명한 **K-Pg 경계층(이리듐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공룡 대멸종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행성 충돌의 증거를 눈으로 확인하며 지구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구비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 협곡을 따라 걷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 주변으로 펼쳐진 푸른 숲은 상쾌함을 더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수도교 위에서 바라보는 구비오 전경
중세 수도교의 아치 너머로 펼쳐지는 구비오 시가지와 주변 언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리듐 지층 단면
공룡 멸종의 비밀을 간직한 독특한 K-Pg 경계면의 지층 단면을 배경으로 지질학적 의미가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협곡과 수도교가 어우러진 풍경
웅장한 보타치오네 협곡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중세 수도교의 조화로운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스펠로 방면에서 구비오로 진입 시, 우측 첫 번째 주차장을 이용하면 산책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얘기가 있다.
산타 루치아 주차장에 주차 후, 성 우발도 대성당 방향으로 가다가 'Gola del Bottaccione' 표지판을 따라가면 산책로를 찾을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비포장 흙길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편안한 트레킹화 착용이 권장된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협곡 도로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정차 시 교통 흐름에 유의해야 한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성 암브로지오 은둔지(Eremo di Sant'Ambrogio)'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중세 수도교 건설
구비오 시내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중세 수도교가 건설되었다. 현재 이 수도교의 일부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리듐층 발견 및 연구
지질학자 월터 알바레즈 등이 보타치오네 협곡의 특정 지층에서 높은 농도의 이리듐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소행성 충돌로 인한 공룡 대멸종 가설의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되었다.
여담
이곳에서 발견된 이리듐층은 월터 알바레즈와 그의 아버지 루이스 알바레즈가 소행성 충돌로 인한 공룡 대멸종 이론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한 장소로 전 세계 지질학계에 알려져 있다.
'보타치오네(Bottaccione)'라는 이름은 과거 이 지역에 물을 모아두던 큰 저수조(이탈리아어 bottaccio)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과거에는 이 협곡의 풍부한 수량을 이용하여 여러 개의 물레방아가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