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외관과 내부에 소장된 방대한 유화 컬렉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 종교 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살렌토 지역 특유의 바로크 예술의 진수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17세기에 지어진 웅장한 석조 파사드를 관찰하고,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수많은 대형 유화와 정교한 제단 장식, 아름다운 천장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성 아가타를 비롯한 여러 성인들의 유물도 일부 소장되어 있어 종교적인 의미도 깊다.
대성당이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 사이에 위치하여 인상적인 바로크 양식의 외관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거나 사진으로 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점과, 내부가 자연 채광 부족으로 인해 다소 어둡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항공편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공항은 브린디시 공항(BDS)으로, 약 65km 떨어져 있다.
- 공항에서 갈리폴리까지는 버스 또는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시
- 갈리폴리 기차역(Stazione di Gallipoli)은 Ferrovie del Sud Est (FSE) 지역 열차가 운행된다.
- 기차역에서 대성당이 위치한 구시가지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약간의 거리 있음).
🚗 자동차 이용 시
- 갈리폴리 구시가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매우 혼잡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주차가 매우 어렵다.
- 구시가지 외곽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성당은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다.
🚶 도보
- 갈리폴리 구시가지에 진입한 후에는 대성당까지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구시가지는 대부분 평지이나, 일부 골목길은 포장 상태가 고르지 않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7세기 말에 완성된 대성당의 외관은 현지에서 생산되는 레체 석재(pietra leccese)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조각된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수많은 조각상과 장식적인 요소들이 풍부하게 사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성당 내부는 마치 거대한 미술관을 연상시킬 만큼 수많은 대형 유화들로 벽면과 천장이 가득 채워져 있다. 이 그림들은 프레스코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캔버스에 그린 유화 작품들이며, 17세기 살렌토 지역 화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중앙 제단을 비롯한 여러 개의 제단들은 다채로운 대리석과 섬세한 조각, 풍부한 금장 장식으로 꾸며져 바로크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목조 설교단과 성가대석 또한 주목할 만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96698366.jpg&w=3840&q=75)
대성당 외관 디테일
좁은 골목으로 인해 전체 정면을 담기는 어렵지만, 정교한 석조 조각과 장식 등 외관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기 좋다.
%2Fphotospot_1_1747796750077.jpg&w=3840&q=75)
내부 중앙 제단과 앱스
웅장하고 화려한 중앙 제단과 그 주변을 장식하는 거대한 유화들은 대성당 내부의 핵심적인 촬영 포인트이다.
%2Fphotospot_2_1747796787040.jpg&w=3840&q=75)
천장화와 네이브
높은 천장을 가득 채운 성 아가타의 생애를 묘사한 그림들과 길게 뻗은 네이브(본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광각으로 담으면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내부에는 수많은 유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미술관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레스코화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캔버스에 그린 그림들이다.
사순절 기간 중 금요일에는 성의(Sacred Shroud)의 사본이 전시되는 경우가 있다.
갈리폴리 구시가지의 다른 바로크 양식 교회들과 함께 둘러보면 살렌토 지역 바로크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때때로 결혼식이 진행되기도 하며, 이 경우 현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이전 교회의 존재
현재 대성당이 위치한 자리는 고대부터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졌으며, 이전에는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에게 헌정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새 대성당 건축 시작
기존의 낡은 교회를 허물고 새로운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갈리폴리의 의사이자 철학자였던 조반니 자코모 라차리(Giovanni Giacomo Lazzari)의 기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외관 완공
조반 베르난디노 제누이노(Giovan Bernandino Genuino)의 설계를 바탕으로 프란체스코 비스케티미(Francesco Bischettimi)와 시피오네 라키바리(Scipione Lachibari) 등 현지 건축가들에 의해 대성당의 외관이 완성되었다.
국가 기념물 지정
역사적, 예술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에 의해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소규모 교황 바실리카 승격
당시 주교였던 니콜라 마르조타(Nicola Margiotta)의 요청으로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소규모 교황 바실리카(Minor Pontifical Basilica)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여담
대성당은 갈리폴리 구시가지 섬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고대부터 이 자리가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졌음을 시사한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에 소장된 방대한 양의 유화들로 인해 '진정한 미술관(una vera e propria pinacoteca)'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성당에는 도시의 수호성인인 성 아가타의 유물뿐만 아니라 성 파우스토(San Fausto)의 유물도 보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몇몇 리뷰에 따르면, 과거 방문 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경우가 있으나, 최근에는 외관 복원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내부 그림 중에는 성 아가타의 고문 장면을 묘사한 다소 잔혹한(gruesome) 그림도 포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2Fbanner_1747752514619.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