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이슬란드의 거친 자연 속에서 독특한 온천욕을 경험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전설이 깃든 장소에서 주변의 산과 바다, 그리고 드랑게이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온도를 가진 두 개의 돌로 만들어진 자연 온천탕에서 몸을 담글 수 있으며, 캠핑장을 이용하여 하룻밤을 보내거나, 시설 내 작은 카페에서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온천 바로 옆의 차가운 바닷물에 도전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시설이 다소 기본적인 수준이며, 특히 샤워실이나 탈의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온천까지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아 차량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며, 과거 도로가 막히거나 온천이 일시적으로 폐쇄된 경우도 있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그레티스라우그는 사우다르크로퀴르(Sauðárkrókur)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스카가피오르드(Skagafjörður) 지역 해안가에 위치한다.
-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약 7~15km 구간은 비포장 자갈길이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승용차로도 접근은 가능하나, 도로 상태에 따라 저속 운행이 권장되며, 4륜 구동 차량이 더 적합할 수 있다.
- 특히 겨울철이나 악천후 시에는 도로가 폐쇄되거나 통행이 매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도로 상황(road.is 등)을 확인해야 한다.
주변에 주유소나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므로 사전에 차량 상태 및 필요 물품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각기 다른 온도를 가진 두 개의 자연석 온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하나는 약 38-39°C, 다른 하나는 더 뜨거운 약 40-42°C로 알려져 있으며,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온천은 바다와 인접하고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다. 온천욕을 즐기면서 스카가피오르드의 바다와 멀리 보이는 드랑게이(Drangey) 섬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온천 바로 옆에는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숙박하며 온천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편리하다. 또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및 작은 카페와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온천탕 내부 (드랑게이 섬 배경)
온천에 몸을 담근 채 멀리 보이는 드랑게이 섬과 바다, 주변 산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아이슬란드 북부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온천 주변 해안가
온천에서 나와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파도와 함께 광활한 아이슬란드의 자연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일출/일몰
캠핑장에 머문다면, 북극권에 가까운 지역 특유의 아름다운 일출이나 백야 기간의 일몰 풍경을 온천과 함께 담아보는 것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1인당 2000 ISK이며, 현금 또는 카드로 지불할 수 있다 (2024년 기준, 변동 가능).
개인 수건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탈의실과 샤워실은 남녀 구분되어 있으나 시설은 기본적인 수준이다.
온천탕 바닥이 자연석으로 되어 있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아쿠아 슈즈가 있다면 유용하며, 이동 시 항상 주의해야 한다.
탈의실에는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잠금장치가 있는 사물함은 없으며, 간단한 선반이나 옷걸이만 제공된다.
온천으로 향하는 비포장도로는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특히 소형차나 2륜 구동 차량은 서행하고 주의 운전해야 한다.
작은 카페가 있지만 운영 시간이나 판매 품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주변 경관을 더욱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맑은 날 밤에는 오로라 관측의 기회도 있을 수 있다.
과거 기상 조건이나 기타 사유로 예고 없이 임시 폐쇄된 사례가 있으니, 방문 당일 운영 여부를 간접적으로라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그레티르 사가 (Grettis Saga) 와의 연관성
그레티스라우그는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영웅담인 '그레티르 사가'의 주인공 그레티르 아스문다르손(Grettir Ásmundarson)의 이름을 딴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그레티르가 드랑게이(Drangey) 섬에 유배되었을 때, 섬에서 본토까지 헤엄쳐 건너온 후 이 온천에서 언 몸을 녹였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이야기 덕분에 이곳은 단순한 온천을 넘어 아이슬란드 역사와 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여담
이곳을 관리하는 친절한 주인장이 긴 수염을 기르고 있어 방문객들 사이에서 마치 '간달프' 같다는 얘기가 종종 들린다.
온천은 개인 소유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료 수입은 시설 유지 보수 및 관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개의 온천탕은 각각 미묘하게 다른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탕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
일부 모험심 강한 방문객들은 뜨거운 온천욕 후 바로 옆의 차가운 북대서양 바닷물에 뛰어들어 극적인 온도차를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이슬란드 전통 방식 중 하나라고도 한다.
온천으로 향하는 비포장도로 주변에서는 방목 중인 아이슬란드 양들을 심심치 않게 마주칠 수 있으니,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