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슬람 초기 역사의 중요한 흔적을 직접 확인하고, 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사하바)들이 잠든 성스러운 장소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순례객과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27명의 사하바 무덤이 모셔져 있어 이슬람 신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순례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12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모스크 내부에서 기도하거나 경전을 읽으며 경건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사하바들의 무덤을 참배하며 그들의 희생을 기릴 수 있다. 또한, 모스크와 연결된 디야르바키르 성벽에 올라 주변 구시가지와 멀리 티그리스 강까지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과거 복원 작업의 완성도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며, 여성 기도 공간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화장실 등 일부 편의시설의 청결 관리가 미흡하다는 의견도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디야르바키르 구시가지(수르, Sur) 내 이치칼레(İçkale) 지역에 위치한다.
- 모스크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치칼레 지역은 디야르바키르 성곽 내부에 해당한다.
🚶 도보 및 대중교통
- 디야르바키르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른 주요 관광지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에서 확인 필요)
주요 특징
이슬람 초기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인 27명의 사하바(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가 안치된 무덤군을 참배하고, 모스크 내부에서 경건하게 기도하거나 종교 경전을 읽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들의 존재로 인해 이곳은 중요한 순례지로 여겨진다.
운영시간: 모스크 개방 시간 내
12세기에 건립된 역사 깊은 모스크의 건축 양식과 특징적인 검은 현무암 구조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미나레트에 새겨진 1160년경의 명문은 모스크의 건립 시기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운영시간: 모스크 개방 시간 내
모스크 인근에 위치한 디야르바키르 성벽에 올라가면 구시가지와 멀리 티그리스 강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의 전망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운영시간: 성벽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모스크 인근 성벽 위
디야르바키르 구시가지, 모스크 전경 및 멀리 티그리스 강까지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담을 수 있다.
모스크 안뜰 (정원)
역사적인 모스크 건물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안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카라자다으에서 가져온 물이 흐르는 분수대 주변이 언급된다.
모스크 정면 및 미나레트
독특한 검은 현무암으로 지어진 모스크의 정면과 사각형 형태의 미나레트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모스크 입구 왼편 목욕 장소 맞은편의 특정 공간은 독특한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모스크 안뜰에는 카라자다으 산에서 끌어온 물이 흐르는 12개의 수도꼭지가 있는 분수가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이 물을 마셔보기도 한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 시 편리하다.
종교 시설의 특성상, 특히 여성 방문객은 노출이 적은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모스크 바로 옆에 디야르바키르 고고학 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디야르바키르 정복 및 이슬람화 시작
이야드 이븐 간M(İyaz bin Ganem)이 이끄는 이슬람 군대가 디야르바키르를 정복하면서 이 지역의 이슬람화가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의 아들 술레이만을 비롯한 많은 사하바들이 순교했으며, 모스크가 위치한 지역은 디야르바키르 정복이 시작된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모스크 건립
이나로울라르(İnaloğulları, 또는 니사노울라르 Nisanoğulları) 왕조의 에불 카슴(Ebul Kasım)에 의해 현재 모스크의 주요 구조가 건립되었다. 모스크 미나레트에 남아있는 명문이 이 시기를 증명한다.
증축 및 보수, 사하바 묘역 조성
오스만 제국 시대에 모스크는 여러 차례 증축 및 보수를 거쳤다. 특히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의 아들 술레이만과 디야르바키르 정복 과정에서 순교한 다른 사하바들의 무덤(Meşhed)이 모스크에 인접하여 조성되면서 중요한 순례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실라흐타르 무르타자 파샤(Silahtar Murtaza Paşa) 등이 보수에 기여했다.
여담
모스크의 이름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예언자 솔로몬(튀르키예어: Süleyman Peygamber)이 아닌, 이슬람의 유명한 장군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Halid bin Velid)의 아들인 술레이만 이븐 할리드(Süleyman ibn Halid)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에는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의 아들 술레이만을 포함하여 총 27명의 사하바(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가 묻혀있다고 전해진다. 일부 자료에서는 최대 41명의 사하바가 이 지역에 묻혔다는 설도 있다.
성 술레이만 모스크는 칼레 자미(Kale Camii, 성채 모스크), 나시리예 자미(Nasiriyye Camii), 메쉬헤드 자미(Meşhed Camii, 순교지 모스크), 무르타자 파샤 자미(Murtaza Paşa Camii) 등 여러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
모스크 안뜰의 분수에서 나오는 물은 카라자다으(Karacadağ) 산기슭에서 술탄 쉴레이만 대제가 가져오게 한 것으로, 일부 방문객들은 이 물을 신성하거나 치유 효과가 있다고 믿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여성 기도 공간의 지붕이 없는 점 등을 들어, 남성 중심의 종교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