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크리오스 해변은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조용한 휴식이나 스노클링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붐비지 않는 자갈 해변의 독특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수정처럼 맑은 물에서 수영 및 스노클링으로 다양한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 해변 타베르나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유럽 E4 트레킹 코스를 통해 엘라포니시 방향으로 하이킹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과거 나체 해수욕이 가능했던 특징이 약해진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해변 동쪽에 위치한 농업용 온실이 자연경관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팔레오호라(Palaiochora)에서 서쪽으로 약 10-15분 운전하여 도착할 수 있다.
- 해변 근처에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니아 국제공항에서는 팔레오호라까지 산길을 통해 약 2시간 소요된다.
🚌 대중교통 이용
- 하니아 버스 터미널에서 팔레오호라까지 하루 5~6회 버스가 운행된다 (약 1시간 50분 소요).
- 팔레오호라 도착 후 크리오스 해변까지는 택시 또는 렌터카/스쿠터 등을 이용해야 한다.
🚶 도보 (E4 트레일)
- 유럽 장거리 도보 트레일 E4 경로가 크리오스 해변을 지나간다.
- 엘라포니시 방향으로 트레킹을 즐기며 해변에 접근할 수도 있다.
주요 특징
크리오스 해변의 물은 매우 맑아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바위 주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일부 언급에 따르면 수중 가시거리가 매우 길다고 한다.
모래 대신 작고 둥근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바람이 불어도 모래가 날리지 않아 쾌적하다. 비교적 덜 붐비고 조용하여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프라이버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해변에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는 작은 타베르나가 있다. 또한 선베드, 파라솔, 샤워시설, 화장실, 탈의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 타베르나는 보통 오전 10시 30분 이후 영업 시작
추천 포토 스팟
서쪽 작은 만 (코브)
바위를 넘어 접근할 수 있는 서쪽의 작은 만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 좋다.
맑은 물과 자갈 해변 전경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다채로운 색상의 자갈이 어우러진 해변 자체는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특히 햇살 좋은 아침 시간에는 물빛이 더욱 아름답다.
E4 트레킹 경로에서 바라보는 조망점
해변 서쪽으로 이어지는 E4 유럽 장거리 트레킹 경로를 따라 약간 올라가면, 크리오스 해변 전체와 함께 멀리 엘라포니시 방향의 멋진 해안 절경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팔레오호라 카니발
매년 사순절 시작 시기
팔레오호라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카니발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방문 팁
해변 서쪽, 바위를 넘어가면 나타나는 작은 만은 더욱 한적하고 그림 같은 풍경을 제공한다.
해변 타베르나에서는 크레타 전통 샐러드인 '다코스(Ntakos)'와 현지 VAP 생맥주 조합을 맛볼 수 있다.
스노클링 장비를 준비해가면 바위 주변에서 다양한 어종을 관찰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선베드와 파라솔은 유료로 대여 가능하며(세트당 약 10유로), 영수증을 보관하면 당일 재이용이 편리하다.
해변의 편의시설 중 하나인 바(Bar)는 보통 오전 10시 30분 이후에 문을 열므로, 이른 아침 방문 시에는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럽 E4 장거리 트레킹 코스가 해변을 지나므로, 트레킹화를 착용하고 엘라포니시 방향으로 짧은 하이킹을 즐겨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자갈 해변이므로 아쿠아슈즈나 편안한 샌들을 착용하면 발을 보호하고 더욱 편안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고대 도시 칼라미디 유적
크리오스 해변이 위치한 팔레오호라 지역은 고대 도시 칼라미디(Kalamydi)의 유적 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네치아 시대 - 셀리노 카스텔리 건설
베네치아의 장군 마리노 그라데니고가 팔레오호라 지역에 '셀리노 카스텔리(Selino Kasteli)' 요새를 건설했다. 이 요새의 이름은 이후 해당 지역 전체를 지칭하는 '셀리노' 지방명의 유래가 되었다.
오스만 제국 점령
오스만 투르크가 팔레오호라를 정복하고 요새를 그들의 필요에 맞게 개조했다.
재정착 시작 및 크레타 봉기
한동안 거의 사람이 살지 않던 팔레오호라에 재정착이 시작되었다. 같은 해 크레타 봉기 당시 영국 군함이 이곳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을 피난시키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관광지로서의 부상
팔레오호라는 히피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점차 휴양지로 발전했다. 크리오스 해변을 포함한 주변 해안가는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시작했다.
여담
과거에는 나체 해수욕이 가능한 곳으로도 일부 알려졌으나, 현재는 그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해변의 물은 해안선 가까이에서도 수심이 비교적 빠르게 깊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성수기에도 다른 유명 해변에 비해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며, 특히 5월 중순에는 매우 한적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해변 동쪽으로는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농업용 온실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자연 해변과 현대 농업 시설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일부 여행자들은 크리오스 해변을 크레타 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기도 한다.
팔레오호라 지역은 유럽 E4 트레킹 루트가 지나가는 곳으로, 크리오스 해변 역시 이 루트의 일부이다.
%2Fbanner_1747752300915.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