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비잔틴 시대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초기 기독교 유적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종교적 의미를 찾는 순례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에게 해 지역의 중요한 마리아 성지 순례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석조 구조물과 내부 공간을 통해 역사적이고 종교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본당 외에도 여러 작은 예배당과 고대 세례당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유료 구역에서는 초기 기독교 시대의 유물과 아름다운 모자이크 등을 관람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시
- 파로스 섬의 주요 항구인 파리키아 항구에서 하선한다.
- 항구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버스 또는 🚗 렌터카 이용 시
- 파로스 섬 내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파리키아 마을행 버스를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하여 이동한다.
- 교회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교회 본당에 들어서면 프레스코화 대신 석조 벽면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내부와 고대와 비잔틴 양식이 혼합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작은 예배당과 공간을 탐험하며 역사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본당 옆에 위치한 초기 기독교 시대의 잘 보존된 세례당과 비잔틴 박물관을 방문하여 고대 유물, 모자이크 조각, 종교 예술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십자형 세례조는 매우 희귀한 유물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교회 개방 시간과 다를 수 있음)
교회 단지 외부의 정원에는 고대 체육관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기둥과 석조물들이 남아있어, 역사의 흔적을 따라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본당 내부 중앙 통로
웅장한 석조 아치와 기둥들, 그리고 제단을 배경으로 교회의 경건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고대 세례당의 십자형 세례조 앞
초기 기독교의 중요한 유적인 십자형 세례조와 함께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교회 정원의 고대 기둥 유적 옆
교회 외관과 함께 정원에 남아있는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역사적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정교회 부활절 (Orthodox Easter)
매년 봄 (날짜 변동)
그리스 정교회의 가장 중요한 축일 중 하나로, 성금요일부터 부활절 일요일까지 특별한 예배와 의식이 거행된다. 많은 신자와 관광객이 참여하여 경건하면서도 축제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성모승천 대축일 (Dormition of the Theotokos)
매년 8월 15일
성모 마리아의 안식과 승천을 기리는 중요한 축일로, 파나기아 에카톤타필리아니 교회에서 성대한 예배와 행사가 열린다. 섬 전체에서 많은 순례객들이 방문하는 시기이다.
방문 팁
반바지, 민소매 등 노출이 있는 복장 시 입구에서 스카프를 제공하니 착용 후 입장해야 한다.
본당 입장은 무료이나, 고대 세례당과 비잔틴 박물관은 약 2~3유로의 입장료가 별도로 있다.
파리키아 항구와 매우 가까워 페리 도착 및 출발 시간에 맞춰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니, 해당 시간대를 피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교회 내부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 십자가, 이콘, 향 등 종교 관련 물품이나 교회를 주제로 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배가 진행 중일 때는 내부 사진 촬영이 제한되거나 조용히 관람해야 하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설립 전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성 헬레나가 성지 순례 중 파로스 섬에 들러 예배당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시대 건축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재위 기간(527-565년)에 현재 교회의 주요 구조가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진 피해 및 복원
18세기에 발생한 지진으로 교회가 큰 손상을 입었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주요 순례지 및 관광 명소
오늘날 파나기아 에카톤타필리아니는 에게 해의 중요한 정교회 순례지이자 파로스 섬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담
교회 이름 '에카톤타필리아니'는 '100개의 문이 있는 교회'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99개의 문만 발견되었고 숨겨진 100번째 문은 콘스탄티노플의 하기아 소피아가 다시 정교회 성당이 될 때 열릴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일부 학자들은 '에카톤타필리아니'라는 이름이 '카타폴리아니(Katapoliani)', 즉 '아랫마을의 교회'라는 뜻의 이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된 것이라는 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교회는 파리키아 마을의 항구 근처 낮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교회는 에게 해에서 티노스 섬의 메갈로하리 교회 다음으로 유명한 성모 마리아 순례지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많은 신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교회 건물 일부에는 고대 그리스 신전이나 체육관에서 가져온 기둥과 석재가 재사용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초기 기독교 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폴리아(spolia)' 양식의 예시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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