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스만 제국 말기 알바니아 출신의 강력한 통치자였던 알리 파샤의 극적인 삶과 그가 활동했던 혁명기의 역사적 배경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특정 시대의 유물과 이야기를 탐구하고자 하는 개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알리 파샤가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 의복, 개인 소지품을 비롯해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그가 최후를 맞이한 역사적 공간을 둘러보며 격동의 시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안내 설명은 주로 그리스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이오안니나 시내에서 팜보티다 호수(Lake Pamvotida)의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 선착장에서 이오안니나 섬(Nisos Ioanninon)으로 향하는 페리에 탑승한다.
- 페리 이동 시간은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 섬에 도착 후 도보로 박물관까지 이동한다.
페리 티켓은 탑승 시 구매하며, 편도 2유로, 왕복 4유로이다.
주요 특징
알리 파샤가 사용했던 무기, 의복, 개인 소지품, 편지 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의 화려하고 극적인 삶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유명한 파이프와 아내 바실리키의 의상 등도 볼 수 있다.
그리스 독립 전쟁 전후의 혁명기 관련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사회상과 역사적 사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통 의상, 은세공품, 도자기 등 다양한 시대 유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알리 파샤가 1822년 오스만 제국군에 의해 암살당한 역사적인 장소인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이다. 그가 최후를 맞이한 방에는 당시의 총탄 자국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건물과 정원
역사적인 수도원 건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700년 된 플라타너스 나무가 인상적이다.
호수 전망 지점
박물관 주변에서 팜보티다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시실 내부 (일부)
알리 파샤의 유물이나 전통 의상 등 흥미로운 전시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규정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박물관 입장료는 4유로이며, 섬으로 들어가는 페리 왕복 요금은 별도로 4유로 (편도 2유로)이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주로 개인 수집가인 포티스 라파쿠시스(Fotis Rapakousis) 씨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때때로 그가 직접 열정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전시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다.
전시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주로 그리스어로 제공되므로, 그리스어를 모를 경우 티켓 부스에서 추가 정보를 문의하거나 사전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이 위치한 이오안니나 섬 자체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작은 마을, 다른 수도원들을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섬 내에는 기념품 가게와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으나, 일부 상점에서는 호객 행위가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 건립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인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이 이오안니나 섬에 세워졌다.
알리 파샤 출생
오스만 제국 알바니아 테펠레나에서 알리 파샤가 태어났다.
알리 파샤의 요안니나 통치
알리 파샤가 요안니나의 파샤(총독)로서 에피루스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사실상 독립적인 통치를 펼쳤다. 이 시기 요안니나는 문화적, 경제적으로 번영했다.
알리 파샤, 반역자로 선포되다
오스만 제국 술탄 마흐무드 2세는 알리 파샤를 반역자로 선포하고 토벌군을 파견했다.
알리 파샤 암살
약 1년 간의 이오안니나 공성전 끝에 알리 파샤는 항복했으나, 이오안니나 섬의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에서 오스만 제국군에 의해 암살당했다.
혁명 전 시대 박물관 설립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 자리에 혁명 전 시대 박물관이 설립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알리 파샤와 혁명 시대 박물관 개관
기존 박물관을 확장하고 포티스 라파쿠시스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현재의 알리 파샤와 혁명 시대 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여담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 건물에는 알리 파샤가 암살될 당시 생긴 총탄 자국이 일부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알리 파샤의 잘린 머리는 술탄에게 보내졌고, 그의 머리 없는 시신은 요안니나 성 내 페티예 모스크 옆 영묘에 첫 번째 부인과 함께 안장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의 머리는 콘스탄티노플에 아들, 손자들과 함께 묻혔다고도 한다.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은 **포티스 라파쿠시스(Fotis Rapakousis)**라는 한 개인 수집가가 수십 년에 걸쳐 수집한 것들로, 그의 열정과 노력으로 박물관이 풍성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알리 파샤는 잔혹한 통치자라는 평가와 함께 근대화에 관심을 보이고 여러 종교에 관용을 베풀었다는 상반된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오안니나 섬은 팜보티다 호수 내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으로, 약 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몬테크리스토 백작 (The Count of Monte Cristo)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의 소설로, 작중 페르낭 몬데고가 알리 파샤를 배신하고 그의 아내와 딸을 노예로 팔아넘긴 후 알리 파샤를 살해하는 내용이 나온다.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가 알리 파샤의 딸 하이데를 도와 복수하는 줄거리의 중요한 배경이 된다.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 (Childe Harold's Pilgrimage)
영국의 시인 바이런 경이 알리 파샤의 궁정을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당시 영국에 알리 파샤와 알바니아가 알려지게 되었다.
배반자의 골방 (The Traitor's Niche, Kamarja e turpit)
알바니아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의 역사 소설로, 알리 파샤와 후르시드 파샤가 주요 등장인물로 나온다.
혼돈의 아들들 (Sons of Chaos)
크리스 제임스가 쓰고 펭귄 랜덤 하우스에서 출판한 그래픽 노블로, 알리 파샤와 술리오테스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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