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네오클래식 양식의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하고 그리스 철학의 역사적 숨결을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아테나, 아폴론, 플라톤, 소크라테스 등 유명 인물의 조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정교한 건물 외부 장식과 이오니아식 기둥을 자세히 관찰하며 고대 그리스 건축의 영향을 느껴볼 수 있다.
다만, 건물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아쉬움을 느끼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건물 주변에 그래피티가 있거나 노숙자 및 마약 중독자로 보이는 이들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2호선 파네피스티미오(Panepistimio)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2~4분 소요된다.
🚶 도보
- 신타그마 광장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아테네 대학교, 그리스 국립 도서관과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버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파네피스티미우 거리를 통과하며, 아카데미 인근에 정차한다. 빨간색 관광 이층 버스도 이곳을 지나간다.
주요 특징
덴마크 건축가 테오필 한센이 설계한 아테네의 대표적인 네오클래식 건축물이다. 펜텔리산 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아테네 대학교, 국립 도서관과 함께 '아테네 3부작(Athenian Trilogy)'으로 불린다.
아카데미 정면에는 두 개의 높은 이오니아식 기둥 위에 아테나와 아폴론 입상이 있고, 계단 양쪽에는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좌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조각들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오니아 양식의 기둥, 페디먼트의 정교한 조각 등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건축 요소들을 통해 고전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아크로폴리스의 유적과는 또 다른, 잘 보존된 형태의 고전 건축미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아카데미 정면 중앙 계단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좌상 사이, 또는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웅장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아테나와 아폴론 입상까지 한 프레임에 담는 구도도 인기다.
아테나 또는 아폴론 기둥 아래
높은 기둥 위의 아테나 또는 아폴론 조각상을 올려다보는 각도로 촬영하거나, 해당 조각상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건물 측면 이오니아식 기둥과 함께
정교하고 아름다운 이오니아식 기둥의 디테일과 함께 건물의 측면 라인을 따라 촬영하면 깊이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 관람은 대부분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특별 개방 행사나 전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로 외관 감상 목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테네 대학교, 그리스 국립 도서관과 나란히 위치하여 '아테네 3부작'으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도보로 이동하며 세 건물의 건축미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주말에는 파네피스티미우 거리의 차량 통행이 적어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건물 주변에 소매치기가 활동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해가 진 후 조명이 켜지면 건물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여, 야간에 방문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된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덴마크 건축가 테오필 한센의 설계로 건축이 시작되었다. 그리스의 부유한 자선사업가 시몬 시나스가 주요 자금을 지원했다.
건축 감독 변경 및 중단
에른스트 질러의 감독 하에 공사가 진행되었으나, 오토 국왕 통치 말기의 내부 혼란으로 1864년 공사가 중단되었다.
건축 재개
공사가 재개되었으나, 1885년에 이르러서야 건물이 완공되었다.
건물 완공
총 건설 비용은 2,843,319 골드 드라크마였으며, 대부분 시나스 가문이 부담했다. 건물은 '시네안 아카데미(Sinaean Academy)'로 불렸다.
건물 그리스 정부 인도
건축가 에른스트 질러가 그리스 총리 하릴라오스 트리쿠피스에게 건물을 인도했다.
임시 사용
국립 아카데미가 설립되지 않아, 건물은 1890년 화폐 박물관으로, 1914년에는 비잔틴 박물관 및 국가 기록 보관소로 사용되었다.
아테네 아카데미 설립 및 건물 사용 시작
그리스 국립 아카데미(Ακαδημία Αθηνών)가 공식 설립되었고, 건물이 아카데미에 인계되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설립 원칙은 플라톤의 역사적 아카데미에서 그 유래를 찾는다.
여담
아테네 아카데미 건물은 덴마크 건축가 테오필 한센이 설계한 '아테네 3부작' 중 하나로, 아테네 대학교, 그리스 국립 도서관과 함께 아테네를 대표하는 신고전주의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건물 정면 페디먼트의 '아테나의 탄생'을 묘사한 조각은 화가 칼 랄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조각가 레오니다스 드로시스가 제작했으며, 1873년 비엔나 박람회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진다.
입구 기둥 위의 아테나와 아폴론 입상 역시 레오니다스 드로시스의 작품이며, 계단 양쪽에 앉아 있는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좌상은 이탈리아 조각가 피카렐리가 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건설 자금의 대부분은 그리스의 자선사업가 시몬 시나스와 그의 사후 부인 이피게네이아가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초기에는 '시네안 아카데미'로 불리기도 했다.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을 기념하여 발행된 100유로 기념 주화의 주 도안으로 아테네 아카데미 건물이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올림픽 개최 도시 아테네에서 올림픽 경기가 단순한 운동 경기를 넘어 지적, 문화적 활동과 동등한 중요성을 지녀야 한다는 이상을 상징한다고 한다.
%2Fbanner_1747934206894.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