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르고스톨리 만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거나, 독특한 석조 다리의 건축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 및 야경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리 위를 걸으며 바다와 도시의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을 관찰할 수도 있다. 저녁에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일몰과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다리 인근에서 페달 보트를 타거나 식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아르고스톨리 시내 주차는 어려울 수 있어 이른 아침 방문이 권장된다.
- 다리 북쪽(마을 반대편)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 도보 접근
- 아르고스톨리 시내 중심부에서 비교적 가깝게 위치하여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다리 위를 따라 걸으며 아르고스톨리 시내와 항구, 그리고 잔잔한 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과 밤에 조명이 켜진 도시의 야경이 인상적이다.
다리 주변 맑은 바닷물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Caretta caretta)을 관찰할 기회가 있다. 특히 어선들이 어획물을 내리는 시간이나 잔잔한 날에 목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813년에 건설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 위 석조 다리로 알려진 건축물 자체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여러 차례의 지진에도 견뎌낸 견고함과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추천 포토 스팟
다리 중앙 오벨리스크 주변
오벨리스크를 배경으로 다리와 아르고스톨리 만 전체를 담을 수 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아르고스톨리 항구와 도시 전경
특히 해질녘이나 야경 촬영 시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포착할 수 있다.
다리 난간 너머 바다거북 출현 지점
운이 좋다면 헤엄치는 바다거북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아르고스톨리 시내 주차가 어려우므로, 다리를 건너 마을 반대편 북쪽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다리를 걸어 시내로 들어가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특히 저녁 일몰 시간이나 밤에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 위는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햇볕이 강한 낮 시간에는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리 근처에서 페달 보트를 대여하여 쿠타보스 석호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바다거북을 관찰하고 싶다면, 어선들이 정박하는 항구 주변이나 다리 아래 물살이 잔잔한 곳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샤를 필리프 드 보세, 총독 부임
스위스 태생의 영국군 장교 샤를 필리프 드 보세(Charles Philippe de Bosset)가 케팔로니아 섬의 총독으로 부임하여 인프라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건설 계획 제안
드 보세가 아르고스톨리 만을 가로지르는 다리 건설 아이디어를 섬 의회에 제안했다. 초기에는 강도들의 도주로가 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목조 다리 완공 및 석조 다리 착공
처음에는 목조 다리로 건설되었으나, 곧바로 사암을 이용한 석조 다리로 교체 작업이 시작되어 완공되었다. 총 길이는 689.9m에 달한다.
오벨리스크 건립
다리 중간의 작은 인공섬에 영국 통치를 기념하는 오벨리스크가 세워졌다.
이오니아 대지진 피해
대지진으로 다리 일부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복구되었다. 당시 손상 흔적은 측면에서 여전히 관찰 가능하다.
역사 기념물 지정
드 보세 다리가 역사 기념물로 공식 지정되었다.
차량 통행 금지 시작 (단계적)
문화부 결정에 따라 2005년 7월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되기 시작했으며, 2009년에는 대형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등 단계적으로 제한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및 보행교 전환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2013년 완전한 보행자 전용 다리로 재개장했다. 1953년 지진 피해 복구 시 사용된 콘크리트 대신 사암으로 교체하고,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포석을 깔았으며, 가로등도 옛 모습으로 복원했다.
여담
원래 다리 이름은 '드라파노 다리(Drapano Bridge)'였으나, 건설을 주도한 샤를 필리프 드 보세의 이름을 따 현재의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다리 건설 당시, 북쪽 끝이 당시에도 인적이 드문 곳이라 강도들의 도주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드 보세 총독이 회의 석상에서 칼을 테이블에 내리치며 사소한 걱정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세계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가장 긴 석조 다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리가 쿠타보스 석호와 아르고스톨리 만을 분리하면서, 다리 양쪽의 물결이 다른 경우가 종종 관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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