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8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시누아즈리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섬세한 금박 장식과 독특한 외관을 통해 당시 유럽인들이 상상했던 이국적인 동양의 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건물 외부를 둘러싼 생동감 넘치는 금색 인물상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천장화와 로코코 양식의 장식, 그리고 동양풍 자기 컬렉션을 통해 당대의 화려했던 사교 공간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외부 조각상들이 보호 덮개로 가려져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내부는 비교적 협소하여 방문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감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공원 내 위치
- 산수시 공원 남서쪽에 위치하며, 산수시 여름 궁전에서 약 700m 떨어져 있다.
- 공원 내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거나 공원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공원 규모가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포츠담 중앙역(Potsdam Hauptbahnhof)에서 버스나 트램을 이용하여 산수시 공원(Park Sanssouci) 정류장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하차 후 공원 입구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공원 내부를 따라 중국식 찻집까지 추가로 걸어야 한다.
주요 특징
건물 외부를 장식하고 있는 다수의 금박 인물 조각상들은 차를 마시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유럽인의 시각으로 해석된 동양적인 복장과 표정이 매우 인상적이며, 햇빛을 받으면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원형의 중앙 홀과 주변의 작은 방들은 로코코 양식의 화려함과 중국풍 장식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천장화에는 동양인들이 난간 너머로 방 안을 들여다보는 듯한 장면이 그려져 있으며, 벽면은 꽃무늬 비단으로 장식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전시된 중국 및 일본 도자기 컬렉션도 볼거리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이 건축물은 실제 중국 건축 양식을 그대로 따른 것이 아니라, 18세기 유럽인들이 가지고 있던 동양에 대한 환상과 이국적인 취향을 반영한 시누아즈리 양식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를 통해 당시 유럽 귀족 사회의 문화적 유행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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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정면 (북쪽 입구)
독특한 버섯 모양의 지붕과 화려한 금색 조각상들이 어우러진 파빌리온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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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인물 조각상과 함께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표정과 동작의 금색 인물상들을 배경으로 하거나 특정 조각상을 클로즈업하여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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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측면 및 주변 정원
측면에서 바라보는 파빌리온의 모습이나 주변 정원의 푸르름과 함께 담으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빛이 좋은 시간에 촬영하면 금색 장식이 더욱 돋보인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산수시 공원 내 다른 궁전이나 명소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개별 입장권보다는 산수시+ (Sanssouci+) 통합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내부가 다소 협소하므로, 방문객이 적은 평일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이용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겨울철(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까지)에는 외부의 금색 조각상들이 날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 덮개 등으로 가려지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시기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은 현장의 자동판매기에서 카드 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리뷰 언급)
공원 내 다른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사진 촬영 허가(Photo Permit)를 별도로 구매해야 내부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산수시 공원 규정)
역사적 배경
건축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Frederick the Great)의 명으로 건축가 요한 고트프리트 뷔링(Johann Gottfried Büring)이 설계하여 건설되었다.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시누아즈리(Chinoiserie) 양식을 반영하여 왕의 화원과 채소밭을 장식하고 소규모 사교 행사를 위한 장소로 계획되었다.
영감의 원천
프리드리히 대왕은 프랑스 로렌(Lorraine) 지방 뤼네빌(Lunéville) 궁정 정원에 있던 '메종 뒤 트레플(Maison du trèfle)'이라는 파빌리온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이 건물의 판화 사본을 프리드리히 대왕이 소장하고 있었다.
건축 지연
9년이라는 비교적 긴 건축 기간은 7년 전쟁으로 인해 프로이센의 경제 및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전쟁이 끝난 1763년 이후에야 내부 방들이 가구로 채워졌다.
중국식 주방 개조
중국식 찻집 남동쪽에 지어졌던 중국식 주방(Chinese Kitchen) 건물이 개조되었다. 현재는 육각형 창문만이 과거의 동양적 특성을 보여준다.
복원 작업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건물 본래의 모습과 내부 장식(특히 '페킹스'라 불린 비단 벽지 등)이 복원되었다.
여담
건물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실물 크기의 금박 사암 조각상들은 차를 마시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식을 먹는 중국인들을 묘사하고 있지만, 실제 모델은 현지 주민들이었기 때문에 조각상들의 얼굴에서는 유럽인의 특징이 나타난다는 얘기가 있다.
지붕 꼭대기에는 양산을 펼쳐 든 금색 중국인 형상의 인물상이 있는데, 이는 조각가 벤야민 기제(Benjamin Giese)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리드리히 유리(Friedrich Jury)가 구리로 제작한 것이다.
프리드리히 대왕은 당시 프로이센 실크 공장에서 생산된 최고급 자재만을 건물 내부에 사용하기를 선호했으며, 이곳에 사용된 밝은 색상의 꽃무늬 비단 벽지 '페킹스(Pekings)'는 매우 귀하고 가치 있는 직물로 여겨졌다.
건물 내부 중앙 홀의 천장화는 토마스 후버(Thomas Huber)의 1756년 작품으로, 난간 뒤편에서 동양인들이 방 안을 들여다보거나 서로 대화하는 모습, 그리고 앵무새, 원숭이, 기둥 위에 앉은 불상 등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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