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유럽 역사, 특히 30년 전쟁과 베스트팔렌 조약의 현장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독일의 중세 고딕 건축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현재도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려는 방문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베스트팔렌 조약이 논의되었던 평화의 홀에 직접 들어가 사절단들의 초상화를 감상하고, 시청 보물실에 전시된 역사적인 유물과 문서들을 통해 당시의 시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인상적인 후기 고딕 양식의 건물 외관과 주변 마르크트 광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오스나브뤼크의 역사를 다루는 일부 전시 문서의 사본 품질이 낮다는 지적이 있다.
기본 정보
평화의 홀 (Friedenssaal)
시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30년 전쟁을 종결시킨 베스트팔렌 조약의 협상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장소이다. 벽면에는 당시 협상에 참여했던 42명의 유럽 각국 사절단 초상화와 스웨덴 여왕 크리스티나,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 신성로마제국 황제 페르디난트 3세 등 주요 통치자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본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청 보물실 (Schatzkammer)
평화의 홀 맞은편에 위치하며, 오스나브뤼크 시의 귀중한 역사적 유물들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주요 전시물로는 13세기 또는 14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황실 술잔(Kaischer Pokal),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전투 대형 그림(Schützenkette), 베스트팔렌 조약 문서의 복제품인 '오스나브뤼크 평화문서(Osnabrücker Friedensinstrument)', 그리고 1171년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황제가 오스나브뤼크 시민들에게 독자적인 사법권을 부여한 문서의 사본 등이 있다.
1633년 도시 모형
시청사 2층에는 1633년 당시 오스나브뤼크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한 도시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이는 구리판화가 벤첼 홀라(Wenzel Holler)가 제작한 동시대의 도시 지도를 바탕으로 1955년부터 1957년 사이에 조각가이자 풍속화가였던 하인리히 본(Heinrich Bohn)이 제작한 것이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오스나브뤼크 중앙역(Hauptbahnhof) 또는 시내 각지에서 시내버스(Stadtbus)를 이용하여 마르크트(Markt) 광장 방면으로 이동한다.
- 가장 가까운 주요 버스 정류장은 '노이마르크트(Neumarkt)'이며, 이곳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시청사가 위치한다.
🚲 자전거 또는 🚶 도보 이용 시
- 오스나브뤼크는 비교적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시청까지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 구시가지 일부 보행자 전용 구역에서는 자전거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 오스나브뤼크 구시가지(Altstadt)의 다른 명소들과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에 적합한 위치이다.
주요 특징
30년 전쟁의 종식을 이끈 베스트팔렌 조약 협상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공간이다. 벽면을 가득 채운 42명의 유럽 사절단 초상화와 당시 주요 통치자들의 그림을 통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시청 개방 시간 내
오스나브뤼크 시의 중요한 역사적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13-14세기의 황실 술잔, 오래된 전투 대형 그림, 베스트팔렌 조약 복제품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운영시간: 시청 개방 시간 내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지어진 인상적인 후기 고딕 양식의 건물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샤를마뉴 대제 동상과 황제 조각상들, 그리고 '평화 1648'이 새겨진 문손잡이 등 세부적인 장식도 볼거리이며, 시청 앞 마르크트 광장의 아름다운 분위기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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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정면 계단 중앙
후기 고딕 양식의 웅장한 시청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지점이다. 특히 샤를마뉴 대제 동상과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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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홀(Friedenssaal) 내부
역사적인 그림과 고풍스러운 실내 장식을 배경으로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만, 다른 관람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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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평화 1648(Friede 1648)' 문손잡이
베스트팔렌 조약을 상징하는 비둘기 문양과 '1648'년도가 새겨진 청동 문손잡이를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면 특별한 의미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평화의 홀과 시청 보물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평일 오전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청 2층에는 1633년 당시 오스나브뤼크의 모습을 재현한 도시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겨울철 저녁 시간에는 평화의 홀 내부가 다소 어두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낮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관람에 용이하다.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외국어(예: 네덜란드어)로 된 안내 책자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시청사 건축
후기 고딕 양식으로 오스나브뤼크 시청사 건축이 시작되어 1512년에 완공되었다.
내부 장식 완료
시청사 내부 장식이 최종적으로 완료되었다.
베스트팔렌 조약 협상
30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 협상이 뮌스터와 함께 오스나브뤼크 시청사에서도 진행되었다. 스웨덴 대표단, 신성로마제국 황제 및 제국 등급 대표단 등이 이곳에서 협상에 참여했다.
베스트팔렌 조약 체결
오스나브뤼크와 뮌스터에서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되어 30년 전쟁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정면 계단 추가
시청사 정면에 양쪽에서 오르는 방식의 큰 석조 계단이 추가되었다. 이전에는 접이식 나무 계단을 사용했다.
평화의 홀 개조
평화의 홀이 '호화의 홀(Prunkhalle)'로 개조되었다.
평화의 홀 복원
'호화의 홀'로 개조되었던 평화의 홀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연합군 폭격으로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공습으로 시청사가 크게 파괴되어 기초 벽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주요 내부 장식품과 유물들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져 대부분 보존되었다.
복원 및 재개장
베스트팔렌 조약 체결 300주년을 기념하여 복원된 시청사가 역사적인 유물들과 함께 공식적으로 재개장했다.
여담
시청 정문의 청동 문손잡이에는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된 해인 '1648'이라는 숫자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입구 위에는 도시 설립자로 알려진 샤를마뉴 대제 동상이 있고, 그 양옆으로는 8명의 독일 황제 조각상이 나란히 서 있는데, 이 황제 조각상들은 19세기에 프로이센 왕가에서 기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프로이센의 왕이자 후일 독일 제국의 황제가 된 빌헬름 1세의 조각상도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오스나브뤼크 시는 베스트팔렌 조약 체결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기려 '평화의 도시(Friedensstadt)'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시청 건물의 지붕 높이(약 18미터)는 건물의 기초부터 처마까지의 높이와 거의 동일하게 설계되었다는 건축학적 특징이 언급되기도 한다.
오스나브뤼크 시청은 독일 내 다른 도시들과 맺은 자매결연 도시 또는 파트너 도시들의 대표부에게 시청 내부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매우 드문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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