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과거 동독 국가보안부(슈타지)의 역사와 운영 방식, 그리고 시민 통제 실상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연구가나 냉전 시대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실제 슈타지 지부였던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 사용된 감시 장비, 통신 기기, 비밀 문서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슈타지의 조직 구조, 활동 방식, 그리고 동독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 설명이 대부분 독일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은 오디오 가이드나 번역 앱에 의존해야 하며, 일부 방문객은 전시 방식이 다소 오래되었고 내부 환기가 미흡하다고 언급한다. 또한, 전시 자료가 방대하고 글이 많아 관람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동선 안내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티켓 구매는 현금으로만 가능한 경우가 있다.
기본 정보
전시 내용
상설 전시 "슈타지 – 권력과 진부함(Stasi – Macht und Banalität)"은 구 동독 국가보안부(MfS)의 역사, 구조, 작동 방식 및 동독 사회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다양한 원본 자료, 사진, 감시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건물 역사
현재 박물관 건물은 1911년부터 1913년까지 알테 라이프치거 화재보험회사의 사옥으로 지어졌다. 1945년 미군이 잠시 사용한 후 소련 내무인민위원회(NKWD)와 슈타지의 전신 조직을 거쳐 1950년부터 1989년까지 슈타지 라이프치히 관할청(BVfS) 본부로 사용되었다. 1989년 12월 4일, 월요 시위대가 점거하면서 평화 혁명의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라이프치히 중앙역(Leipzig Hauptbahnhof)에서 도보 또는 트램으로 접근 가능하다.
- 박물관은 라이프치히 시내 중심가의 디트리히링(Dittrichring)에 위치하며, 'Goerdelerring' 또는 'Thomaskirche' 트램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다수의 트램 노선이 이 정류장들을 경유한다.
주요 특징
과거 동독 국가보안부(슈타지) 라이프치히 지부였던 건물 내부를 당시 모습 그대로 관람하며, 슈타지의 사무 공간과 감시 시설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된 가구와 일부 장비들은 당시의 암울했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편지 봉투를 몰래 열어보는 기계, 위장 카메라, 도청 장치 등 실제 슈타지가 사용했던 다양한 감시 및 정보 수집 도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스파이 장비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우편물을 검열하고 전화 통화를 도청했던 방식, 밀고자들의 보고서 등 슈타지의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보여주는 방대한 자료와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다. 일부 문서는 직접 열람하여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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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문화 감시 특별전 (Wave-Gotik-Treffen 기간 중)
매년 오순절 주간 (늦은 5월 또는 이른 6월)
세계 최대 고딕 축제인 Wave-Gotik-Treffen 기간에 맞춰, 동독 시절 고딕 문화에 대한 슈타지의 감시 활동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열립니다. 이 기간 박물관은 고딕 문화 애호가들과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로 더욱 붐빕니다.
방문 팁
입장권 구매는 현금으로만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건물 반대편(안뜰 쪽)에 위치한 야외 전시도 함께 둘러볼 가치가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슈타지 인턴(Stasi Intern)' 유료 가이드 투어(5유로)에 참여하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영화관, 지하 공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건물 정면 기준 왼쪽 뒤편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대한민국 광주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찾아볼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제공되나, 전시물이 방대하고 설명이 긴 편이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관람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물 완공
알테 라이프치거 화재보험회사의 사무용 건물로 건축가 후고 리히트, 칼 포저, 바이덴바흐 & 차머 사무소의 설계로 완공되었다.
미군 및 소련군 사용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군이 수개월간 사용했으며, 이후 소련 내무인민위원회(NKWD) 및 슈타지의 전신인 K5가 사용했다.
슈타지 라이프치히 지부 청사
동독 국가보안부(슈타지)의 라이프치히 관할청(BVfS) 본부로 사용되었다. 1980년대 대규모 증축이 이루어졌다.
시민들에 의한 점거
월요 시위의 일환으로 평화 시위대에 의해 점거되었다. 이는 동독 정권 붕괴의 상징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박물관 개관
시민위원회의 주도로 "슈타지 – 권력과 진부함(Stasi – Macht und Banalität)"이라는 제목의 상설 전시와 함께 기념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여담
‘라운드 코너(Runde Ecke)’라는 별칭은 이 건물의 독특한 모퉁이 디자인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박물관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된다.
이곳에 보관 중이거나 연계된 문서보관소에 있는 구 동독 국가보안부(슈타지) 관련 기록물의 총 길이는 약 10km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과거 동독 시절 특유의 냄새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 같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박물관 내부는 1989년 시민위원회에 의해 점거될 당시의 모습을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려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건물 뒤편에는 대한민국 광주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이 전시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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