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야생 동물 관찰과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의 산책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북극곰, 코끼리, 기린 등 세계 각국의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으며, 넓은 호수에서 곤돌레타를 타거나 정교하게 조성된 일본 정원 및 다채로운 장미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이국적인 동식물로 가득한 엑조텐하우스 탐험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일부 동물사의 시설이 개선 중이거나 특정 동물의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북극곰 전시 구역과 같이 인기 있는 장소의 관람 동선 안내가 다소 미흡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이다. 또한, 내부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종류나 품질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방문객의 의견도 있다.
기본 정보
시설 구성
카를스루에 동물원은 크게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동물원 구역'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진 '도시 정원 구역'으로 나뉜다. 두 구역은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의 통합된 공간으로 운영된다.
- 동물 전시관 및 서식지: 북극곰, 아프리카 사바나(기린, 얼룩말 등), 유인원관(침팬지 등), 익룡관, 파충류관, 코끼리사, 하마사, 엑조텐하우스(열대 동식물, 박쥐 동굴 등), 오스트레일리아 동물군(캥거루, 에뮤 등), 히말라야 산악 세계(스노우 레오파드, 레서판다 등), 스라소니 서식지, 해양 동물(물개, 펭귄 등) 등이 있다.
- 도시 정원: 일본 정원, 장미 정원(약 200종, 15,000그루), 호수(곤돌레타 운행), 물 오르간, 다양한 수목 및 화훼 단지.
- 편의 시설: 레스토랑, 카페, 스낵 스탠드, 어린이 놀이터, 동물 체험장(Streichelzoo), 교육관(Exotenhaus 내 위치), 기념품점.
- 특별 구역: 라우터베르크(Lauterberg) 인공 언덕, 칼-버크만 다리(보행자 전용 다리).
티어파크 오버발트 (Tierpark Oberwald)
카를스루에 동물원에 소속된 외부 동물 공원으로, 시내 남동쪽 오버발트 숲에 위치한다. 약 16헥타르 규모의 넓은 자연 서식지에 유럽 들소, 프르제발스키 말, 메소포타미아 사슴 등 추위에 강한 대형 초식동물들이 주로 서식하며, 일반에 무료로 개방된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도보
- 카를스루에 중앙역(Karlsruhe Hauptbahnhof) 바로 맞은편(남쪽 출구 Bahnhofplatz 4 방면)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북쪽 입구(Am Festplatz 9)도 있다.
🚋 트램 (Stadtbahn)
- 카를스루에의 우수한 대중교통 시스템인 KVV 트램-트레인을 이용하여 동물원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 동물원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있다.
🚗 자동차
- A5 고속도로에서 카를스루에 방면으로 진출하여 접근 가능하다.
- 동물원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 카를스루에 컨벤션 센터(Kongresszentrum) 주차장 또는 기타 공영/민영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주요 특징
카를스루에 동물원의 오랜 전통이자 인기 요소인 북극곰 관람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새끼 북극곰 '미카'가 태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넓게 조성된 서식지에서 어미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수중 관찰창을 통해 북극곰이 물속에서 유영하는 역동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과거 실내 수영장(Tullabad)이었던 건물을 개조하여 2015년에 문을 연 엑조텐하우스는 다양한 열대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실내 전시관이다. 약 100종, 2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며, 특히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30여 종의 새들과 리스트원숭이, 흰머리사키원숭이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대형 박쥐 동굴과 다채로운 수족관, 테라리움도 주요 볼거리이다.
동물원 내 넓은 호수에서는 '곤돌레타(Gondolettas)'라고 불리는 작은 보트를 타고 유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918년에 조성된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약 200여 품종 15,000그루의 장미가 식재된 장미 정원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정해진 시간에는 호수에서 물 오르간(Wasserorgel) 공연도 펼쳐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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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전시관 (Eisbärenanlage)
활기 넘치는 북극곰, 특히 귀여운 새끼 북극곰 '미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수중 관람창에서는 물속에서 헤엄치는 독특한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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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조텐하우스 내부 (Inside the Exotenhaus)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형형색색의 새들, 나무 사이를 오가는 작은 원숭이들, 그리고 다채로운 열대 식물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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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원 (Japanischer Garten)
정교하게 가꿔진 나무와 연못, 석등이 어우러진 동양적인 풍경 속에서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꽃들도 좋은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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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축제 (Lichterfest)
2년 주기 (가장 최근 개최: 2023년, 다음 예상: 2025년 여름 중 특정일)
수천 개의 등불, 랜턴, 그리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전구 조형물들이 동물원과 도시 정원을 환상적으로 밝히는 축제이다.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방문 팁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1유로 저렴하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더 많은 야외 활동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엑조텐하우스 등 실내 전시관도 있으므로 날씨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새끼 북극곰과 같이 인기 있는 동물은 관람 대기 줄이 길거나 좋은 관람 위치를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해당 동물의 활동 시간이나 먹이 주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어린이 놀이터와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스트라이켈주(Streichelzoo) 등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으나, 유모차 이용 시 일부 구간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야 한다.
동물원 내 식당이나 매점의 음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거나 가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므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엑조텐하우스(Exotenhaus) 내부에 있는 박쥐 동굴(Fledermaushöhle)은 어두운 환경에서 박쥐를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호수에서 운행하는 곤돌레타(Gondolettas)나 물 오르간(Wasserorgel) 공연은 동물원 방문의 또 다른 즐거움이므로, 운행 시간 및 공연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역사적 배경
동물원 설립 논의 시작
가금류 사육 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카를스루에 동물원 설립을 위한 초기 노력이 시작되었다.
동물원 공식 개장
바덴 대공 프리드리히 1세의 지원으로 잘렌벨트헨 남쪽 지역과 루트비히 호수를 활용하여 동물원이 문을 열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시립 시설로 전환
동물원의 모든 시설과 동물이 시 소유로 이전되었고, 부지가 확장되며 정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라우터베르크 완공
도시 상수도 공급을 위한 고지대 저수지를 내장한 인공 언덕 라우터베르크가 동물원 내에 완공되었다.
도시 정원(Stadtgarten) 확장
카를스루에 중앙역 건설과 함께 동물원의 정원 구역이 대폭 확장되었고, 새로운 장미 정원이 조성되었다.
일본 정원 조성 시작
기존 장미 정원 자리에 독일 최초의 아시아 정원 중 하나인 일본 정원 조성이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재개장
전쟁으로 심하게 파괴되었던 동물원이 복구 작업을 거쳐 도시 정원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
티어파크 오버발트 설립
1967년 연방정원박람회(Bundesgartenschau) 개최 준비를 위해 동물원 내 공간 확보 목적으로, 일부 동물을 이전시키기 위한 외부 동물 공원 티어파크 오버발트가 인근 숲에 조성되었다.
연방정원박람회 개최 및 시설 현대화
연방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정원 시설이 전면 재단장되었고, 새로운 북극곰 전시관 등이 문을 열었다. 당시 유럽 최대 규모의 북극곰 그룹을 보유했다.
새로운 북극곰 전시관 개장
현대적인 시설의 북극곰 전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화재 발생
동물 체험장(Streichelzoo)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6마리의 동물이 죽고 코끼리사에 불이 옮겨붙어 일부 코끼리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개장 150주년 및 엑조텐하우스 개장
동물원 개장 150주년을 맞이하여 히말라야 산악 세계, 코아티 전시관 등이 조성되었고, 과거 실내 수영장이었던 툴라바트(Tullabad)를 개조한 엑조텐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코끼리 노후 거주지 완공
확장된 코끼리 야외 방사장과 개선된 시설을 갖춘 '코끼리 노후 거주지'가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스라소니 서식지 개장
'검은숲 국립공원으로 가는 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스라소니 서식지가 개장했으며, 향후 카를스루에의 스라소니를 검은숲에 방사할 계획이다.
새로운 아프리카 사바나 개장
약 4년간의 공사 끝에 기린, 얼룩말 등이 함께 생활하는 대규모 아프리카 사바나 구역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담
카를스루에 동물원은 도시 정원(Stadtgarten)과 동물원(Zoo)이 하나의 통합된 유료 공간으로 운영되며, 각각을 별도로 방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물원 내에 위치한 인공 언덕인 라우터베르크(Lauterberg)는 1893년 도시의 물 공급을 위한 고지대 저수조를 내장하여 건설되었으며, 현재 카를스루에 도심에서 가장 높은 지점(해발 154m)으로 알려져 있다.
1913년에 지어진 바다사자 서식지는 현재 동물원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 시설로 남아 그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1967년 연방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동물원 공간을 확보하고자 일부 동물들을 인근 오버발트 숲으로 이전하여 티어파크 오버발트(Tierpark Oberwald)를 조성했는데, 이 공원은 현재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2년에는 유럽 동물원 내 최고령으로 알려진 24세의 암사자 '사포(Safo)'가 세상을 떠나면서, 카를스루에 동물원의 오랜 사자 사육 역사가 막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동물원 내 호수에서는 30분 간격으로 '물 오르간(Wasserorgel)'이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분수 쇼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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