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법과 정의, 그리고 기본권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며 지적인 자극을 얻고 싶은 여행객이나, 도시 중심부에서 잠시 사색과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예술과 철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광장 곳곳에 설치된 표지판들에서 법과 정의, 인권에 관한 다양한 문구들을 읽으며 민주주의와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되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후에는 바닥과 벤치 아래에서 은은한 조명이 켜져 사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표지판이 다소 높게 설치되어 있어 내용을 자세히 읽는 데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드물게 주변에 머무는 인물들로 인해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기본 정보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카를스루에 시내 중심부, 카를스루에 성과 마르크트플라츠 사이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인근에 다양한 트램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예술가 요헨 게르츠(Jochen Gerz)가 제작한 24개의 양면 표지판에는 법, 정의, 인권에 대한 다양한 성찰적 문구들이 새겨져 있다. 방문객들은 이 표지판들을 천천히 읽으며 현대 사회의 기본권과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해가 진 후에는 광장 바닥의 조약돌 사이와 벤치 아래에 설치된 조명이 켜져 로맨틱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사진 촬영에도 좋은 배경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일몰 후
카를스루에 성, 마르크트플라츠, 연방헌법재판소 등 주요 명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다. 광장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잠시 여유를 즐기거나, 따뜻한 날에는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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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조명이 켜진 광장 중앙
바닥과 벤치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과 함께 광장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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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스루에 성을 배경으로 한 표지판
광장의 표지판들과 멀리 보이는 카를스루에 성을 한 프레임에 담아 상징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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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 표지판 사이의 산책로
햇볕 아래 붉은 표지판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패턴과 그림자를 활용하여 감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가 진 후 방문하면 바닥과 벤치에서 나오는 조명으로 인해 한층 더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독일어 해독이 어렵다면, 카를스루에 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표지판의 텍스트 내용을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
광장의 표지판들은 카를스루에 성 방향 또는 마르크트플라츠 방향으로 각각 읽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으니 양쪽에서 모두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광장 주변으로 카페나 상점들이 있으니,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프로젝트 구상 및 작업 시작
독일의 예술가 요헨 게르츠(Jochen Gerz)가 '기본권 광장'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카를스루에 시가 연방헌법재판소에 헌정하는 선물로 기획되었다.
광장 위치 결정
카를스루에 시의회는 표지판의 중앙 설치 위치를 치르켈(Zirkel)과 슐로스플라츠(Schlossplatz) 사이의 공간으로 결정하였다. 이 작은 광장은 이전까지 별도의 이름이 없었다.
광장 개장
기본권 광장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개방되었다. 개장식에는 하인츠 페리히 당시 카를스루에 시장, 한스위르겐 파피어 연방헌법재판소장, 작가 요헨 게르츠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23개의 추가 표지판을 설치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표지판 임시 철거
인근 L-Bank의 개보수 공사로 인해 광장의 중앙 표지판들이 철거되어 임시 보관되었다.
표지판 재설치
공사가 완료된 후 철거되었던 표지판들이 원래 위치에 다시 설치되었다.
여담
기본권 광장은 카를스루에 시가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에 선물한 것으로, 도시가 지닌 '법의 도시(Residenz des Rechts)'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광장에 설치된 24개의 양면 표지판에는 판사나 법조인뿐 아니라, 과거 법과 갈등을 겪었던 익명의 시민들이 법과 불법, 정의와 부정의에 대해 남긴 간결한 진술들이 새겨져 있다고 전해진다.
표지판에 담긴 일부 내용이 다소 도발적이거나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법원에서는 이를 혐오 발언이 아닌 **'사고를 자극하는 생각의 단초'**로 판단했다는 일화가 있다.
표지판의 문구 일부는 카를스루에 시내 다른 여러 장소에도 분산 설치되어 있어,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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