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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펠틴스 아레나(Veltins Arena)는 FC 샬케 04의 홈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경험하고 싶은 축구 팬과 음악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 현대적인 복합 경기장이다.
방문객들은 최첨단 시설 속에서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의 열기를 느끼거나 라이브 공연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으며, 개폐식 지붕과 이동식 잔디 구장 같은 독특한 건축 기술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행사 종료 후 대중교통 이용 시 상당한 혼잡이 발생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도 주차 공간을 찾거나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일부 행사에서는 시설 내 화장실이나 매점 대기 줄이 길어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겔젠키르헨 중앙역(Gelsenkirchen Hbf) 또는 에센 중앙역(Essen Hbf)에서 트램 302호선 탑승 후 'VELTINS-Arena'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대규모 행사 시 매우 혼잡하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경기장 주변에 다수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대형 행사 시 빠르게 만차될 수 있다.
- 일부 유료 주차장(예: Parkplatz E2)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 주차권 예매가 권장되기도 한다.
행사 종료 후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주요 특징
펠틴스 아레나의 가장 혁신적인 특징 중 하나는 날씨에 따라 여닫을 수 있는 지붕과 경기장 외부로 이동 가능한 천연 잔디 구장이다. 이 기술 덕분에 잔디는 최적의 상태로 관리되며, 구장 내부는 축구 경기 외 콘서트,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FC 샬케 04의 홈 경기 시에는 '노르트쿠르베(Nordkurve)'를 중심으로 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대형 콘서트 시에는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시설과 함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경기장 중앙에 설치된 4면 비디오 스크린은 관람 편의성을 높인다.
경기장 내에는 다수의 팬샵과 함께 15개의 소규모 식당, 50개의 그릴 스테이션, 35개의 카페 등 풍부한 케이터링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5km에 달하는 맥주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루 최대 52,000리터의 맥주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은 독특한 자랑거리다.
추천 포토 스팟
주요 행사 이력 및 예정
200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및 8강전
2006년 6월 9일 ~ 7월 1일
독일 월드컵 기간 동안 'FIFA WM-슈타디온 겔젠키르헨'이라는 이름으로 총 5경기가 개최되었다. 아르헨티나 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6-0), 잉글랜드 대 포르투갈(8강전) 등의 명경기가 펼쳐졌다.
2010 IIHF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 개막전
2010년 5월 7일
독일과 미국 간의 개막전이 열려 77,803명의 관중을 동원, 당시 아이스하키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2024-2025 시즌 (구체적 일정은 경기별 확정)
우크라이나의 FC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홈 경기를 치르는 임시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FC 바이에른 뮌헨,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BSC 영 보이즈, 아탈란타 BC 등 유럽 유수 클럽들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UEFA 유로 2024 본선 경기
2024년 6월~7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UEFA 유로 2024의 본선 경기장 중 하나로 사용되어, 스페인 대 이탈리아, 잉글랜드 대 세르비아, 잉글랜드 대 슬로바키아(16강) 등의 주요 경기가 열렸다.
방문 팁
대형 행사 시 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이 빠르게 소진되므로, 사전 주차권을 예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경기 종료 후에는 트램 등 대중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시간을 두고 이동하거나 인근에서 잠시 대기 후 이동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경기장 내 매점에서는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예: 구단 카드 '크나펜카르테' 또는 앱 결제)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한다.
맥주 구매 시 컵 보증금(Pfand)이 있으며, 컵 반납 시 환불받을 수 있다.
일부 콘서트의 경우 음향이나 상층부 시야가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예매 시 좌석 위치를 신중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
배낭 등 큰 짐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물품 보관소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가볍게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건설
FC 샬케 04의 옛 홈구장 파르크슈타디온을 대체하기 위해 약 1억 9천 2백만 유로(당시 약 1억 8천 6백만 유로 계약)를 들여 건설되었다.
개장
'아레나 아우프샬케(Arena AufSchalke)'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장하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FC 포르투와 AS 모나코 간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렸으며, FC 포르투가 우승을 차지했다.
명칭 변경
독일의 맥주 회사 펠틴스(Veltins)와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여 경기장 이름이 '펠틴스 아레나'로 변경되었다.
FIFA 월드컵 개최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당시 'FIFA WM-슈타디온 겔젠키르헨'이라는 임시 이름으로 8강전을 포함한 총 5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 개막전 개최
제74회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 개막전(독일 대 미국)이 열려 77,803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당시 아이스하키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임시 홈구장 사용
우크라이나의 FC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치르는 임시 경기장으로 지정되어 사용된다.
여담
펠틴스 아레나는 과거 '베르거 펠트(Berger Feld)'라 불리던 지역의 석탄 광산('합병(Konsolidirung)'과 '휴고(Hugo)' 광산) 부지 위에 세워졌으며, 이로 인해 경기장 골대 방향이 일반적인 남-북 배치가 아닌 북동-남서 방향으로 설계되었다고 전해진다.
경기장 건설에는 인근 탄광에서 나온 슬래그(광물 찌꺼기) 약 60만㎥가 재활용되어, 당시로서는 친환경적인 건축 사례로도 알려져 있다.
개폐식 지붕과 함께 잔디 구장 전체를 경기장 밖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슬라이딩 피치 시스템은 일본의 삿포로 돔, 미국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잔디 관리와 다목적 활용에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한다.
경기장 내에는 총 길이 5km에 달하는 맥주 파이프라인이 설치되어 있어, 하루 최대 52,000리터의 맥주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십 규정으로 인해 '펠틴스 아레나'라는 공식 명칭 대신 '아레나 아우프샬케' 또는 중립적인 경기장 이름이 사용되기도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FC 샬케 04는 러시아 국영 기업 가즈프롬과의 오랜 스폰서십을 중단했으며, 이후 우크라이나 클럽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유럽 대항전 홈 경기를 유치하며 연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