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루르 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조망하며 도전적인 하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활동적인 방문객이나, 호엔지부르크 유적지와 함께 역사 탐방을 겸하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때로는 바위가 드러난 숲길을 따라 걸으며 헹슈타이 호수와 주변 계곡의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정상 부근에서는 카이저 빌헬름 기념비와 호엔지부르크 성터 유적을 둘러보거나, 지정된 휴식 공간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구간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길이 험해 체력이 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날씨 좋은 주말에는 하이킹객과 자전거 이용객으로 다소 붐빌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경로의 쓰레기 문제나 특정 시설의 노후화를 지적하기도 한다.
기본 정보
자연보호구역 지정
1990년 자연보호구역(Naturschutzgebiet)으로 최초 지정되었으며, 2005년 재확인 후 2020년 '호엔지부르크 - 클루젠베르크 자연보호구역(Naturschutzgebiet Hohensyburg - Klusenberg)'으로 현재의 87.2헥타르 규모로 확대 지정되었다.
지형 및 식생
주로 단단한 루르 사암으로 이루어진 가파른 절벽과 암석 지대가 특징이며, 떡갈나무, 자작나무, 너도밤나무, 서어나무 등이 혼합된 낙엽수림이 주를 이룬다. 일부 암벽 지역에는 희귀 식물과 이끼류가 서식한다.
관리 주체
도르트문트 시 하위경관청(Untere Landschaftsbehörde der Stadt Dortmund)에서 관리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호엔지부르크 카지노(Spielbank Hohensyburg)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차 공간은 비교적 잘 마련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으나, 오후 1시 이후부터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 헹슈타이 호수 주변 도로변에도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으나, 하이킹 코스 접근성은 호엔지부르크 정상 부근 주차장이 더 용이하다.
🚲 자전거 이용
- 루르탈 자전거길(RuhrtalRadweg)의 일부 구간과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로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루르슈타일헹에 자체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산악자전거(MTB)에 적합하며, 일반 자전거로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주요 특징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조성된 여러 전망 지점에서 헹슈타이 호수와 레네 강이 합류하는 지점, 그리고 그림처럼 펼쳐진 루르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자우어란트 지역까지 시야가 트인다.
울창한 숲과 때로는 암석이 드러난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가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다. 일부 구간은 계단이 많거나 경사가 급하여 체력과 안정적인 균형감각이 요구되지만, 자연을 만끽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하이킹 코스는 유서 깊은 호엔지부르크 성터 유적, 카이저 빌헬름 기념비, 빈케 탑(Vincketurm) 등 역사적인 명소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감상과 더불어 독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문화 탐방을 겸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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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슈타이 호수 및 루르 계곡 조망점
여러 전망 지점에서 헹슈타이 호수, 레네 강 합류점, 루르 계곡의 광활한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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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빌헬름 기념비 및 호엔지부르크 성터
웅장한 카이저 빌헬름 기념비나 고풍스러운 호엔지부르크 성터 유적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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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숲길과 암석 지대
햇살이 스며드는 울창한 숲길, 이끼 낀 오래된 나무, 독특한 형태의 루르 사암 바위 등 자연의 모습을 담은 감성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리막은 비교적 수월하지만 오르막은 계속되는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며,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방문객이 적은 이른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면 보다 쾌적하게 경치를 감상하고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 눈 덮인 풍경도 아름답지만, 등산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아이젠과 등산 스틱을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숲이 우거진 지역이므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여 벌레나 식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애완견 동반 시에는 진드기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호엔지부르크 정상 부근의 'Turmkiosk'라는 간이 매점에서 하이킹 중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구매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이킹 코스 일부는 자전거 이용자와 길을 공유하므로, 특히 좁은 길이나 시야가 가려진 코너에서는 충돌 방지를 위해 서로 주의해야 한다.
일부 구간은 휴대전화 신호가 약할 수 있으므로, 조난이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오프라인 지도를 준비하거나 동반자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초기 정착 및 석탄 채굴
호엔지부르크 지역은 오래전부터 인간 정주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며, 루르슈타일헹에 지역에서는 지질학적으로 중세 시대부터 석탄이 채굴되었던 흔적이 발견된다. 일부 오래된 갱도 입구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자연보호구역 최초 지정
루르슈타일헹에 호엔지부르크 지역이 그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당시에는 3개의 개별 구역으로 나뉘어 총 면적 42.9헥타르를 포함했다.
불법 암벽등반 시설 철거
자연보호구역 내 암벽에서 성행하던 불법 암벽등반 활동을 막고, 특히 멸종위기종인 벽도마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도르트문트 시 당국이 암벽등반용 고리와 같은 인공 시설물을 철거했다.
자연보호구역 지위 재확인
제1차 경관 계획 변경을 통해 해당 지역의 자연보호구역 지위가 유지 및 재확인되었다.
자연보호구역 확대 및 통합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구역들을 통합하고 보호 범위를 넓혀, 총 면적 87.2헥타르의 '호엔지부르크 - 클루젠베르크 자연보호구역(Naturschutzgebiet Hohensyburg - Klusenberg)'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이로써 보다 체계적인 자연 보전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여담
이 지역의 숲은 수십 년 동안 특별한 임업 활동 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왔으며, 특히 가파른 암벽 지대에 자라는 떡갈나무의 독특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얘기가 있다.
자연보호구역 내에서 관찰되는 벽도마뱀(Mauereidechse)은 원래 이 지역 고유종이 아니라, 오래전에 인위적으로 방생된 개체들이 정착하여 형성된 군집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이 지역의 일부 채석장은 학교 교사들이 직접 노동했던 곳으로, '슐마이스터 채석장(Schulmeister-Steinbruch)'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일부 하이커들 사이에서는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빗대어 '베스트팔렌의 로렐라이(Westfälische Loreley)'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공식적인 별칭은 아니라고 전해진다.
호엔지부르크와 헹슈타이 호수 주변은 카지노가 인접해 있어, 특정 시간대에는 카지노 방문객들로 인해 주변이 다소 붐빌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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