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피닉스 호수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이나 다양한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어우러진 인공 호수의 독특한 풍경은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약 3.2km의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패들 보트 등을 대여하여 호수 위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호수 주변으로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식사나 휴식을 취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동쪽 끝의 카이저베르크 언덕에 오르면 호수와 주변 지역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호숫가 주변 특정 지역이 고가 주택가 위주로 개발되어 위화감을 느낀다는 언급이 있으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조류 배설물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기본 정보
호수 제원
피닉스 호수는 과거 티센크루프(ThyssenKrupp) 제철소 피닉스-오스트(Phoenix-Ost) 부지에 조성된 인공 호수이다. 도르트문트 시와 루르 지역의 구조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 면적: 약 24 헥타르 (ha)
- 길이: 약 1.23 킬로미터 (km)
- 최대 너비: 약 310 미터 (m)
- 수량: 약 672,000 입방미터 (m³)
- 최대 수심: 약 4.6 미터 (m)
- 평균 수심: 약 2.8 미터 (m)
- 호수 둘레길: 약 3.2 킬로미터 (km)
조성 목적
피닉스 호수는 단순한 휴식 공간 제공을 넘어, 엠셔강(Emscher) 유역의 생태 복원 및 홍수 조절 기능도 담당하도록 설계되었다. 호수 북쪽으로는 자연 상태로 복원된 엠셔강이 흐르며, 수질 관리를 위한 인산염 제거 시설도 운영되고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U-Bahn (도시철도): U41 호선을 이용하여 회르데 반호프(Hörde Bahnhof) 역에서 하차 후, 남쪽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10~15분 이동하면 호수 서편에 도착한다.
- 버스: 인근에 다양한 버스 노선이 운행되지만, 도심에서 직접 연결되는 노선보다는 U-Bahn 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회르데 반호프 역은 도르트문트 중앙역(Hauptbahnhof)에서 U41 호선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 주요 도로인 B1, B54, B236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호수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Phoenix-See, Dortmund' 또는 구체적인 호숫가 주소(예: Hafenpromenade, Am Kai)를 입력하면 된다.
주요 특징
잘 정비된 약 3.2km의 호수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인라인 스케이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호수 위에서는 패들 보트나 소형 요트(무동력)를 대여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운영시간: 산책로 24시간 개방, 보트 대여는 시즌 및 날씨에 따라 운영
호수 서편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적의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호수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운영시간: 업체별 운영 시간 상이
호수 동쪽 끝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카이저베르크(Kaiserberg)' 언덕에 오르면 피닉스 호수 전체와 주변 도시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109888672.jpg&w=3840&q=75)
카이저베르크 언덕 정상
호수 동쪽 끝에 위치한 인공 언덕으로, 정상에서는 피닉스 호수 전체와 주변의 현대적인 건축물, 그리고 멀리 도르트문트 시내의 스카이라인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일출 및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2Fphotospot_1_1747109897577.jpg&w=3840&q=75)
호수 서편 산책로 (하펜프로메나데 인근)
현대적인 디자인의 주택과 상업 시설이 늘어선 호수 서편 산책로는 세련된 도시 풍경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을 사진에 담기에 좋다. 특히 저녁 무렵, 건물들의 조명과 호수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2Fphotospot_2_1747109908684.jpg&w=3840&q=75)
문화의 섬 (Kulturinsel)
호수 남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과거 제철소에서 사용되었던 토마스 제강로(Thomas-Konverter) 등의 산업 유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 유물들을 배경으로 호수와 주변 풍경을 함께 담으면 독특하고 역사적인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중교통 이용 시 U41 호선 회르데(Hörde) 역에서 하차 후, 남쪽 출구로 나와 약 10~15분 정도 걸으면 호수 서편에 도착한다.
호수 동쪽 끝에 위치한 카이저베르크(Kaiserberg) 언덕에 오르면 호수 전체와 주변 도시의 멋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호수 서편 산책로(하펜프로메나데, 암 카이 거리)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밀집해 있어, 호수 전망을 즐기며 식사나 커피를 마시기에 좋다.
패들 보트 대여가 가능하며, 특히 자동차 모양의 특색 있는 페달 보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요금: 약 30분당 12유로)
호수 둘레길(약 3.2km)은 대부분 평탄하게 잘 포장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도 비교적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으므로, 보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회르더 베르크베르크스- 운트 휘텐-페라인(Hörder Bergwerks- und Hütten-Verein) 제철소 설립
피닉스 호수가 위치한 지역에 제철소가 처음 세워져 산업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 제철소는 이후 피닉스-오스트(Phoenix-Ost)로 알려지게 된다.
피닉스-오스트 제철소 생산 중단
경제 구조 변화와 경쟁력 약화로 인해 피닉스-오스트 제철소가 최종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제철소 해체 및 부지 매각
제철소 시설이 해체되었고, 부지 일부는 중국 철강 회사에 매각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 시는 이 부지를 매입하여 대규모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피닉스 호수 굴착 공사 시작
옛 제철소 부지에 인공 호수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굴착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약 250만 입방미터의 흙이 옮겨졌다.
호수 담수 시작
굴착이 완료된 호수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으며, 약 1년 동안 자연 강수와 함께 물을 채워 목표 수위에 도달했다.
호수 주변 지역 대중 개방
호수 주변 산책로 등 일부 구역이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개방되었다.
수상 스포츠 활동 시작
소형 요트 및 무동력 스포츠 보트 등의 수상 스포츠 활동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었다.
주변 주거 및 상업 시설 개발 활발
호수를 중심으로 고급 주택, 사무실,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새로운 도심 속 여가 및 주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피닉스 호수는 과거 거대한 제철소였던 피닉스-오스트(Phoenix-Ost) 부지에 조성된 인공 호수로 알려져 있다. '불사조'를 의미하는 '피닉스'라는 이름처럼, 쇠락한 산업 지대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재탄생했음을 상징한다.
이 호수 조성은 엠셔강(Emscher) 유역의 생태 복원 프로젝트 및 인근 지역의 홍수 조절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호수 동쪽 편에 솟아 있는 '카이저베르크(Kaiserberg)'라는 이름의 언덕은 호수 굴착 과정에서 나온 흙과 과거 제철소 부지의 오염된 토양을 안전하게 처리하여 쌓아 올린 인공 언덕이라고 전해진다.
피닉스 호수 개발 이후, 호수 주변으로는 고급 주택과 현대적인 상업 시설이 들어서면서 급격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나타나, 기존 노동자 거주 지역이었던 회르데(Hörde) 지역의 사회적 구성과 경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호수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북쪽에 별도의 인산염 제거 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시설을 통해 호수 물을 정화하여 다시 호수로 흘려보낸다고 한다.
호수 남동쪽에 위치한 작은 '문화의 섬(Kulturinsel)'에는 과거 제철소 시절의 상징적인 산업 유물인 토마스 제강로(Thomas-Konverter) 일부와 나치 시대 도르트문트 강제노동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비가 설치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Dortmund und der Phoenix-See (도르트문트와 피닉스 호수)
독일 WDR 방송사의 'Bilderbuch Deutschland'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필름. 피닉스 호수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와 변화 과정을 담고 있다.
Göttliche Lage (신성한 위치)
울리케 프랑케와 미하엘 로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피닉스 호수 조성 과정과 그로 인한 지역 사회의 변화를 장기간에 걸쳐 심도 있게 기록했다.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Phoenixsee – Langzeitdokumentation (피닉스 호수 – 장기 다큐멘터리)
도르트문트 시영기업 DSW21의 의뢰로 제작된 9부작 HD 다큐멘터리 시리즈. 피닉스 호수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Phoenixsee (피닉스 호수)
독일 WDR 방송사에서 제작 및 방영한 TV 드라마 시리즈. 피닉스 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갈등을 그리고 있다. 총 2개의 시즌,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2Fbanner_1747043142125.jpg&w=3840&q=75)
/feature_0_1747109852694.jpg)
/feature_0_174707986177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