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도심 속에서 자연 경관과 함께 베를린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적인 기념물과 인공 폭포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휴식과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공원 내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인공 폭포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언덕 정상에 위치한 전승 기념비에서는 베를린 시내를 조망하며 사진을 찍거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일부 구역의 청결 문제나 기념비의 낙서, 그리고 인공 폭포가 특정 시기(주로 여름 외)에는 가동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6, U7호선 메링담(Mehringdamm)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U6호선 플라츠 데어 루프트브뤼케(Platz der Luftbrücke)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크로이츠베르크 61 지역에 위치하며, 역에서 공원까지 표지판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
🚌 버스
- M19, 140번 버스 등 공원 인근 정류장 이용 가능
정류장에서 공원 입구까지는 짧은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공원의 핵심 랜드마크 중 하나로, 과거 자이언트 산맥의 자연 폭포를 모델로 조성되었다. 여름철에는 24미터 높이에서 분당 약 13,000리터의 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려 장관을 이룬다.
운영시간: 여름철 주간 (정확한 가동 시간은 현장 확인 필요)
공원 정상(크로이츠베르크 언덕, 해발 66m)에 위치한 주철 기념물로, 건축가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설계했다. 나폴레옹 전쟁에서의 프로이센 승리를 기념하며, 고딕 양식의 첨탑 디자인이 특징이다.
공원 정상, 특히 기념비 주변에서는 크로이츠베르크 지역을 넘어 베를린 중심부와 남부의 넓은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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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폭포 (가동 시)
역동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와 주변 암석,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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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기념비와 그 주변
웅장한 고딕 양식의 철제 기념비 자체의 모습이나, 기념비를 배경으로 베를린 시내를 함께 프레임에 넣어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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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정상 전망대
기념비 아래쪽 또는 주변의 트인 공간에서 베를린 시내의 파노라마 전경, 특히 일몰 시간대의 아름다운 하늘과 도시의 실루엣을 촬영하기에 최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인공 폭포는 주로 여름철에 가동되며, 봄이나 가을 등 다른 계절에는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언덕 정상의 기념비에서는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공원 내 잔디밭이나 벤치가 많아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주변에서 음료나 간식을 구입해 오는 것도 좋다.
일부 구역에는 깨진 유리 조각 등이 발견되기도 하므로, 특히 어린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 시 발밑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어린이 놀이터와 화장실(Spielplatz mit WC)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공원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산책 후 식사나 휴식을 취하기에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해방 전쟁 국립 기념비 초기 건립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설계한 프로이센 해방 전쟁 국립 기념비가 당시 템펠호퍼 베르크(Tempelhofer Berg) 정상에 세워졌다.
기념비 이전 및 증축
기념비가 8m 높이의 받침대 구조물 위로 옮겨져 더욱 높아졌으며, 주변 시야 확보를 위한 조치가 논의되기 시작했다.
빅토리아파르크 조성
베를린 시 의회의 결정으로 공원 조성이 시작되었다. 도시 정원 감독관이었던 헤르만 매흐티히(Hermann Mächtig)가 설계를 맡았으며, 영국 빅토리아 공주(훗날 프로이센 왕비)를 기려 '빅토리아파르크'로 명명되었다. 이 기간 동안 인공 폭포와 다양한 조경이 이루어졌으며, 1894년에 공식 개장했다.
조형물 추가 설치
폭포 아래 연못에 에른스트 헤르터의 '희귀한 어획물(Der seltene Fang)' 조각상이 설치되었고, 독일 애국 시인들을 기리는 6개의 헤름(흉상 기둥)이 세워졌다 (일부는 소실).
공원 확장
알베르트 브로더젠(Albert Brodersen)의 계획에 따라 공원 면적이 동쪽으로 7.5헥타르 확장되어 총 16헥타르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 확장 부지에는 현재의 빌리 크레스만 경기장이 포함된다.
소규모 동물원 운영
공원 내에 새, 오소리, 여우, 파충류 등을 사육하는 작은 동물원이 조성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중 대부분의 동물이 폐사했다.
방공호 건설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공원 북쪽 경사면에 강제 노동력을 동원하여 5개의 터널을 건설했으며, 이는 공습 대피소로 사용되었다.
여담
공원의 이름은 영국의 빅토리아 공주이자 후일 프로이센의 왕비가 된 빅토리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이 위치한 언덕은 원래 템펠호퍼 베르크(Tempelhofer Berg)로 불렸으나, 1821년 기념비 꼭대기에 설치된 철십자가(Eisernes Kreuz)를 따 '크로이츠베르크(Kreuzberg, 십자가 언덕)'로 개명되었으며, 이는 현재 베를린의 크로이츠베르크 지역명의 직접적인 기원이 되었다.
이 공원은 역사적으로 포도 재배지였던 곳으로, 현재도 공원 인근 북동쪽과 남쪽 경사면에 소규모 포도밭이 두 곳 존재한다. 특히 오래된 포도밭에서는 '크로이츠-네로베르거(Kreuz-Neroberger)'라는 현지 와인이 매년 약 600병 정도 소량 생산된다고 한다.
공원 내 인공 폭포는 당시 공원 설계자 헤르만 매흐티히와 조각가 알베르트 만테가 폴란드와 체코 국경 지대에 있는 자이언트 산맥(Riesengebirge, 현재 Karkonosze)의 자연 폭포를 답사한 후 영감을 받아 조성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자료에서는 자켈 폭포(Zackelfall, 현재 Kamieńczyk Waterfall) 또는 하인 폭포(Hainfall, 현재 Wodospad Podgórna)를 모델로 삼았다고 언급된다.
폭포 아래 작은 연못에는 1896년 조각가 에른스트 헤르터(Ernst Herter)의 청동 조각 작품 '희귀한 어획물(Der seltene Fang)'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어부가 그물에 걸린 인어를 힘겹게 잡으려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년, 공원 북쪽 크로이츠베르크슈트라세(Kreuzbergstraße) 방면 경사면에는 소련군 전쟁 포로 등을 동원하여 5개의 터널을 팠으며, 이 미완성 터널들은 공습 대피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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