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베를린 대성당과 알테스 박물관 등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탁 트인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 및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넓은 잔디밭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거나 중앙 분수 주변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으며, 때때로 거리 공연가들의 음악을 감상하거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반복되는 거리 공연 음악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공원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매력이 부족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5 노선 Museumsinsel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장 가까운 역 중 하나이다.
🚈 도시철도 (S-Bahn)
- S3, S5, S7, S9 노선 Hackescher Markt 역 또는 Alexanderplatz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주요 환승역과 연결되어 편리하다.
🚌 버스
- 100번, 200번, 300번 등 주요 관광 노선 버스가 Lustgarten 또는 인근 정류장에 정차한다.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노선들이 많다.
주요 특징
베를린 대성당과 알테스 박물관 사이에 위치한 넓은 잔디밭과 중앙 분수는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핵심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피크닉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운영시간: 24시간
공원 주변으로 베를린 대성당, 알테스 박물관, 재건된 베를린 궁전(훔볼트 포룸) 등 웅장한 역사적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거나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공원에서는 종종 거리 공연가들의 연주나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때로는 **빛 축제(Festival of Lights)**와 같은 문화 행사가 열려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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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루스트가르텐 중앙
웅장한 베를린 대성당을 정면으로 두고 공원 중앙 분수나 잔디밭에서 촬영하는 구도는 가장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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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스 박물관 계단 위에서 바라본 루스트가르텐 전경
알테스 박물관의 고전적인 기둥과 계단 위에서 공원 전체와 베를린 대성당, 주변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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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레 강변에서 바라본 루스트가르텐과 주변 건축물
공원 서쪽 슈프레 강변의 나무와 벤치가 있는 곳에서 강과 함께 공원, 베를린 대성당, 박물관 섬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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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빛 축제 (Festival of Lights Berlin)
매년 가을 (주로 9월 말 ~ 10월 초)
축제 기간 동안 루스트가르텐 주변의 베를린 대성당, 알테스 박물관 등이 화려한 조명과 프로젝션 맵핑으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행사이다.
방문 팁
날씨 좋은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므로,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잔디밭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기 좋으니, 간단한 먹을거리와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원 주변에서 서명을 요구하며 금품을 요구하거나 소매치기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인근 슈프레 강변에서는 주말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 마켓이 열리기도 하니, 시간이 맞는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조성 및 명명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궁전의 채소밭을 네덜란드식 정원으로 개조하여 '루스트가르텐(Lustgarten, 기쁨의 정원)'으로 명명했다. 당시 선제후 프리드리히 빌헬름의 네덜란드인 아내 루이제 헨리에테의 역할이 컸다.
퍼레이드 광장으로 변경
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가 정원을 없애고 모래로 덮인 퍼레이드 광장으로 만들었다.
공원 재설계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설계한 구 박물관(Altes Museum)이 북서쪽에 건립되었고, 이에 맞춰 유명 조경가 페터 요제프 레네(Peter Joseph Lenné)가 공원을 6개의 구역으로 나누는 형태로 재설계했다. 중앙에는 당시 기술의 경이로움으로 여겨졌던 13m 높이의 증기 엔진 분수가 설치되었다.
기마상 설치
중앙 분수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알베르트 볼프가 제작한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대형 기마상이 세워졌다.
나치 시대의 변화
나치 정권 하에서 루스트가르텐은 대규모 군중 집회 장소로 개조되었다. 공원은 포장되었고 기마상은 철거되었다. 아돌프 히틀러는 이곳에서 최대 백만 명이 모인 집회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전쟁 이후 및 동독 시절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격으로 심하게 파괴되어 황무지로 변했다. 동독 시절에는 나치가 만든 포장 상태를 유지한 채 주변에 라임 나무를 심어 군사적 느낌을 줄였고, 전체 지역은 '마르크스-엥겔스 광장(Marx-Engels-Platz)'으로 개명되었다.
현재 모습으로 복원
독일 통일 후, 1997년 베를린 시의회는 조경가 한스 로이들(Hans Loidl)에게 레네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 재설계를 의뢰했다. 1998년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의 분수와 잔디밭을 갖춘 공원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여담
루스트가르텐이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기쁨의 정원(Pleasure Garden)'을 의미하며, 1646년 처음 명명될 때부터 사용된 이름이다.
이곳은 원래 궁궐에 채소를 공급하던 부엌 정원(kitchen garden)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왕실 정원, 군사 퍼레이드 광장, 대규모 정치 집회 장소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베를린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19세기 중반에 설치되었던 13미터 높이의 중앙 분수는 당시 최신 기술인 증기 엔진으로 작동되어 많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나치 독일 시절, 아돌프 히틀러는 이곳에서 최대 백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군중 집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1942년 5월 18일, 헤르베르트 바움이 이끈 유대인 중심의 저항 단체가 루스트가르텐에서 열린 나치의 선전 전시회 '소비에트 파라다이스(Das Sowjet-Paradies)'를 파괴하려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이 사건으로 바움은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사망했으며 최소 27명의 단원이 처형되었다. 이를 기리기 위한 추모석이 1981년 설치되어 있다.
공원 중앙에 있는 커다란 화강암 대접(Granitschale im Lustgarten)은 19세기 비더마이어 시대의 경이로운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베를린 시민들 사이에서는 '베를린 수프 그릇(Berliner Suppenschüssel)'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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