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통해 고전 동화나 창작극을 감상하고, 관련 박물관에서 추억의 인형들을 만나보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연극 및 전통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극장에서 상연되는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극장 위층에 마련된 박물관 '디 키스테(Die Kiste)'에서는 실제 공연에 사용되었던 유명 인형들과 극장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건물 내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도 운영되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일부 뒷좌석의 시야가 좋지 않고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프로그램 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본 정보
시설 구성
아우크스부르크 인형 상자 극장은 크게 인형극이 공연되는 극장, 유명 인형들과 극장의 역사를 전시한 박물관 '디 키스테(Die Kiste)', 그리고 카페테리아 및 기념품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시설은 아우크스부르크 구시가지의 역사적인 하일리히-가이스트-슈피탈(Heilig-Geist-Spital) 건물 내에 위치한다.
- 인형극장: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극부터 성인을 위한 카바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 공연.
- 박물관 '디 키스테': '우르멜', '짐 크노프' 등 TV 시리즈로 유명해진 오리지널 인형들을 비롯한 다수의 마리오네트와 무대 장치 전시.
- 카페 및 기념품점: 간단한 식음료와 극장 관련 기념품 판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아우크스부르크 중앙역(Augsburg Hauptbahnhof)에서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Rotes Tor' 정류장 또는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극장은 아우크스부르크 역사 지구(Altstadt) 내의 하일리히-가이스트-슈피탈(Heilig-Geist-Spital) 건물에 위치해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시내 대중교통 시스템(AVV) 티켓 또는 바이에른 티켓(Bayern-Ticket)으로 이용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극장에는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 가장 가까운 대형 주차 시설은 시티 갤러리(City Galerie) 쇼핑몰 주차장이며, 이곳에 주차 후 약 10-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진입이 제한적이거나 복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정교하게 제작된 마리오네트 인형들과 다채로운 무대 장치를 배경으로 고전 동화부터 현대 창작극까지 다양한 인형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핵심 체험이다. 독일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통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스케줄 확인 필요
극장 건물 위층에 위치한 박물관 "디 키스테"에서는 '우르멜', '짐 크노프' 등 과거 TV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실제 인형들을 비롯하여 극장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주기적으로 특별 전시도 개최된다.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12:00 이후 입장 가능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극 외에도 매년 연말에 초연되어 다음 해 약 6개월간 공연되는 성인들을 위한 시사 풍자 카바레 쇼는 이 극장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스케줄 확인 필요 (주로 연말 ~ 상반기)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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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맞이 성인 카바레 초연
매년 12월 31일 (이후 약 6개월간 해당 프로그램 공연)
매년 새해 전야에 새로운 주제의 성인 대상 카바레(풍자극) 공연이 초연된다. 이 공연은 다음 해 상반기까지 약 100회 정도 이어진다.
방문 팁
공연 관람을 원한다면 수개월 전 온라인 사전 예매가 필수적이다. 인기 공연은 빠르게 매진되는 경향이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 시, 추가 요금(약 2.50유로)을 지불하고 '무릎 티켓(Schoßkarten)'을 구매하면 아이를 안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이나 기념품점에서 10유로 미만의 소액 결제 시 카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성인 카바레 공연의 경우, 중간 휴식 시간에 무대 뒤편을 견학하고 인형술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극장, 박물관, 레스토랑(카페)이 한 건물 내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인형 극장 '푸펜슈라인(Puppenschrein)' 설립
발터 외미헨(Walter Oehmichen)과 그의 가족이 문틀에 설치할 수 있는 작은 인형극 무대인 '푸펜슈라인'을 창단했다.
푸펜슈라인 파괴
제2차 세계 대전 중 아우크스부르크 폭격으로 인해 '푸펜슈라인' 무대가 소실되었다. 다행히 인형들은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아우크스부르크 인형 상자 극장(Augsburger Puppenkiste)' 개관
전쟁 후, 하일리히-가이스트-슈피탈 건물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여 '장화 신은 고양이(Der gestiefelte Kater)' 공연으로 공식 개관했다.
성인 대상 연말 카바레 시작
만프레트 예닝(Manfred Jenning)이 성인을 위한 연말 인형 카바레 쇼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전통이 되었다.
TV 프로그램 제작 시작
'페터와 늑대(Peter und der Wolf)'를 시작으로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첫 TV 시리즈 '무민 가족 이야기' 방영
토베 얀손 원작의 '무민 가족 이야기(Die Geschichte der Muminfamilie)'가 첫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TV 시리즈 방영
미하엘 엔데 원작의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Jim Knopf und Lukas der Lokomotivführer)'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빙하에서 온 우르멜' TV 방영
막스 크루제 원작의 '빙하에서 온 우르멜(Urmel aus dem Eis)'이 제작되어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2세대 경영 시작
설립자의 딸 한네로레 마르샬-외미헨(Hannelore Marschall-Oehmichen)과 그녀의 남편 한스-요아힘 마르샬(Hanns-Joachim Marschall)이 극장 운영을 맡았다.
3세대 경영 시작
한네로레의 아들 클라우스 마르샬(Klaus Marschall)이 현재까지 극장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새 공연장 개관
기존 공연장 맞은편에 새로운 공연 홀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 '디 키스테(Die Kiste)' 개관
극장 건물 위층에 인형극 박물관 '디 키스테'가 개관하여 극장의 역사와 유명 인형들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골든 카메라상 수상
독일의 권위 있는 영화상인 골든 카메라(Golden Camera)상을 수상했다.
여담
극장 이름 '푸펜키스테(Puppenkiste)'는 '인형 상자' 또는 '인형 궤짝'을 의미하는데, 이는 설립자 발터 외미헨이 화재로 첫 번째 극장을 잃은 후 쉽게 운반할 수 있는 나무 운송 상자에 인형과 무대를 보관했던 아이디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 나무 상자 덮개 모양은 현재 극장의 공식 트레이드마크로 사용되고 있다.
설립자의 딸 한넬로레는 13세 때 처음으로 인형을 조각했으며, 당시에는 날카로운 조각칼 사용이 허락되지 않아 비밀리에 작업해야 했다고 전해진다. 그녀가 만든 첫 유명 인형은 생텍쥐페리의 소설에 등장하는 '어린 왕자'였다고 한다.
1983년 4월 16일, 독일의 인기 TV 쇼 프로그램인 '베텐 다스...?(Wetten, dass...?)'에 극장 공연이 즉석에서 가능한지에 대한 내기가 걸려, 진행 중이던 실제 공연이 잠시 중단된 적이 있다고 한다. 일부 인형술사들이 가장 유명한 인형 몇 개를 가지고 쇼에 직접 출연하여 예기치 않게 TV에 등장했던 일화가 있다.
TV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던 '짐 크노프', '우르멜' 등 유명 캐릭터 인형들은 사실 아우크스부르크 극장 무대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이는 TV 프로그램 제작이 극장 공연과는 별개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독일 현지인들에게는 어린 시절 TV에서 보았던 인형극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는 언급이 많다.
대중매체에서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Jim Knopf und Lukas der Lokomotivführer)
미하엘 엔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로, 독일 아동 TV 프로그램의 고전으로 꼽힌다.
빙하에서 온 우르멜 (Urmel aus dem Eis)
막스 크루제의 동화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TV 인형극으로, 주인공 '우르멜'은 독일에서 매우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무민 가족 이야기 (Die Geschichte der Muminfamilie)
토베 얀손의 무민 시리즈를 각색한 인형극으로, 아우크스부르크 인형 상자 극장의 첫 번째 다부작 TV 시리즈이다.
쥐 이야기 (Die Story von Monty Spinnerratz / A Rat's Tale)
미국 작가 토르 세이들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편 영화로, 극장의 인형들이 실제 배우들과 함께 등장했다. 바이에른 영화상 아동 영화 부문을 수상했다.
산적 호첸플로츠 (Der Räuber Hotzenplotz)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동명 아동 문학을 원작으로 한 TV 인형극으로, 극장에서도 인기 레퍼토리로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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