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앎의 부두(케 데 사부아르)

과학과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 동반 가족이나 상호작용형 체험을 선호하는 학습 지향적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주제의 몰입형 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은 '앎의 작은 부두(케 데 프티)'에서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거나 '창의적 플랫폼(플라토 크레아티프)'에서 3D 프린팅 같은 실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간혹 특정 전시 내용에 대한 아쉬움이나 운영상의 예기치 않은 변경으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사물함 부족이 언급되기도 한다.

이곳은 원래 툴루즈 대학교의 과학부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1891년 개관 당시 프랑스의 저명한 사회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장 조레스가 참석했다고 전해진다.

툴루즈 자연사 박물관과 식물원이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과학과 자연을 함께 탐구하려는 방문객들이 연계하여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매년 가을 개최되는 '빛의 부두(뤼미에르 쉬르 르 케)' 축제는 현대 예술과 과학의 창의적인 만남을 주제로 하여, 가짜 뉴스 방송국이나 구름 제조기 같은 기발한 설치물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앎의 작은 부두(케 데 프티)'는 만 2세부터 참여 가능한 과학 놀이터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