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독특한 산업 유산과 현대 미술의 조화에 매력을 느끼는 예술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옛 칼 공장의 독특한 건축물 내부를 탐험하며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뒤롤 강변의 독특한 풍경과 함께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주변 일부 폐공장 지대는 관리가 미흡한 상태로 남아있기도 하며, 미술관 자체도 보수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관람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티에르 구시가지에서 '공장 계곡(Vallée des Usines)' 방향으로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 일부 경로(예: Rue du 4 Septembre 경유)에는 계단이 많을 수 있다.
주요 특징
과거 칼 제조 공장이었던 독특한 산업 건축물 내부에서 현대 미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건물 곳곳에 남아있는 옛 기계 설비와 거친 질감의 벽면이 현대 작품과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술관은 뒤롤 강변에 위치하며, 강물 소리와 함께 주변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입구에 있는 **조지 트라카스의 '칼 다리'**는 이곳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자 주요 포토 스팟이다.
분기별로 새로운 기획 전시가 열려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매년 젊은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레 장팡 뒤 사바(Les Enfants du Sabbat)' 특별전도 개최된다.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외관과 뒤롤 강 폭포
붉은 악마 그림이 그려진 공장 건물과 그 아래로 떨어지는 뒤롤 강의 작은 폭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칼 다리 (Pont-Épée)와 주변 계곡
조지 트라카스가 제작한 철제 다리인 칼 다리와 함께 공장 계곡의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다.
미술관 내부 (옛 공장 구조와 전시 작품)
옛 공장의 거친 벽면, 남아있는 설비와 대비되는 현대 미술 작품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레 장팡 뒤 사바 (Les Enfants du Sabbat) 연례 전시
매년 개최 (상세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참고)
주로 리옹 국립고등미술학교와 클레르몽 메트로폴 고등미술학교 출신의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연례 기획전이다. 건물 전체를 활용하여 조각, 사진, 회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방문 팁
미술관 입장은 무료이다.
티에르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접근 시, 4월 9일 거리(Rue du 4 Septembre)를 통하면 계단이 많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미술관 주변의 '공장 계곡(Vallée des Usines)'을 따라 산책하며 티에르의 산업 역사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된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칼 공장 기록
뒤롤 계곡의 '지옥 바위(rocher de l’enfer)' 근처에 칼을 가는 공방이 있었다는 최초의 기록이 등장한다.
산업화 시작
대장장이와 장인들이 뒤롤 계곡을 따라 늘어선 공장에 통합되기 시작하며 산업 시대로 접어든다.
현 건물 재건축
화재로 소실된 후 현재의 공장 건물이 재건축된다.
붉은 악마 그림 등장
공장 정면에 높이 2미터가 넘는 붉은 악마 그림이 그려진다. 이 그림은 현재 미술관의 로고로 사용되고 있다.
공장 폐쇄
전력 기계의 필요성 증대와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공장이 문을 닫고 30년간 방치된다.
국제 금속 조각 심포지엄 개최
티에르 시에서 국제 금속 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캐나다 작가 조지 트라카스가 '칼 다리(Pont-Épée)'를 제작한다.
현대 미술 센터 개관
자크 랑의 문화 지방분권화 정책의 일환으로 옛 공장 건물에 현대 미술 센터 '르 크뢰 드 랑페르'가 문을 연다.
국가 주요 현대 미술 센터 지정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국가 주요 현대 미술 센터(centre d'art contemporain d'intérêt national)'로 지정된다.
위진 뒤 메(Usine du May) 공간 확장
인근의 '위진 뒤 메' 건물을 새로운 작업 공간 및 파트너십 프로젝트 공간으로 편입하여 확장한다.
여담
이름 '지옥의 구렁텅이(Le Creux de l'enfer)'는 과거 칼 공장의 작업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노동자들이 '악마도 살기 싫어할 곳'이라고 푸념한 데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 미술관 로고로 사용되는 붉은 악마 그림은 1934년 공장 외벽에 실제로 그려졌던 것으로, 티에르 출신의 건물 도장공이었던 루이 겔파와 그의 형제가 그렸다는 언급이 있다.
미술관이 자리한 뒤롤 강 계곡은 중세 시대부터 수력을 이용한 제분소, 제지소 등이 발달했으며, 이후 티에르 칼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이 공장은 독일군에 징발되기도 했으나, 동시에 프랑스 레지스탕스(마키) 조직이 75개의 무선 송신기를 숨겨두는 비밀 장소로도 활용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미술관 입구에 설치된 독특한 철제 다리 '칼 다리(Pont-Épée)'는 1985년 티에르에서 열린 국제 금속 조각 심포지엄 기간에 캐나다 작가 조지 트라카스가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제작한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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