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1차 세계대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국적의 전차와 기갑 차량 실물을 직접 보고 그 발전사를 탐구하고 싶은 군사사 애호가 및 기계 공학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관람객은 수백 대에 이르는 방대한 전시 차량을 시대별, 국가별로 구성된 11개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동 가능한 독일 티거 II 전차를 비롯한 희귀 차량들과 복원 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박물관 내부에 식음료 구매 시설이 없고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일부 전시물 관람 시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비해 전차 주변을 자유롭게 둘러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다소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외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캠핑카 주차도 가능하다.
🚆 대중교통 이용
- 소뮈르 기차역에서 박물관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이 부족할 수 있다.
소뮈르 시내 대중교통은 비수기(10월-4월)에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택시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티거 II 전차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완벽히 가동 가능한 실물을 볼 수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의 슈나이더 CA1, 프랑스의 AMX-50 시제 전차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희귀 기갑 차량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일부 차량은 복원 작업 중인 모습도 공개된다.
제1차 세계대전부터 냉전 시대, 현대에 이르는 880여 대의 방대한 기갑 차량들이 11개의 테마별 전시실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프랑스, 독일, 미국, 영국, 소련 등 주요 국가들의 대표적인 전차와 장갑차를 비교하며 기갑 장비의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박물관 내 '큐리오시티 룸(Curiosity Room)'에서는 **75mm 무반동총을 장착한 베스파 스쿠터(Vespa 150 TAP)**와 같이 독특하고 기발한 군용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역사 영화 촬영을 위해 개조된 차량들도 함께 전시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티거 II 전차 전시장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동 가능한 상태로 보존된 독일 티거 II 중전차 앞에서 그 위용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야외 복원 대기 차량 전시장
박물관 외부에는 복원을 기다리는 다양한 기갑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어, 독특한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제1차 세계대전관 슈나이더 CA1 전차
1916년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가동 가능한 가장 오래된 전차 중 하나인 슈나이더 CA1 전차와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카루젤 (Carrousel) 기갑 차량 시연 행사
매년 여름
박물관이 소장한 가동 가능한 역사적인 전차와 기갑 차량들이 실제로 기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대규모 시연 행사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동 전차인 슈나이더 CA1, 유일하게 가동하는 티거 II 전차 등이 참여하기도 한다.
방문 팁
관람 소요 시간은 최소 2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예상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나 식당이 없으므로, 필요한 경우 음료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거나 입장권 종일 효력을 이용해 외부에서 식사 후 재입장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차 설명은 영어로도 제공되지만, 일부 프랑스어로만 된 정보는 번역 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박물관 입구에 자전거 주차 공간과 수하물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 여행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후 5시에 매표 마감되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1인당 약 11유로이며, 가격 대비 전시물의 양과 질이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다.
역사적 배경
박물관 설립
미셸 오브리 대령의 주도로 프랑스 육군과 지역 당국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수백 대의 기갑 차량으로 시작했다.
대규모 시설로 이전
소장품 증가로 인해 더 넓은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여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차량 복원 및 수집
역사적, 기술적으로 중요한 차량을 가동 가능한 상태로 복원하는 것을 핵심 정책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880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갑 박물관 중 하나로 성장했다.
여담
세계에서 유일하게 완벽히 가동 가능한 독일 제2차 세계대전 티거 II 중전차를 소장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매년 여름 '카루젤(Carrousel)'이라는 대규모 기갑 차량 시연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때 실제 기동하는 역사적인 전차들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전시 공간 부족으로 전체 소장 차량 880여 대 중 4분의 1 미만만 전시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방대한 규모의 수장고와 프랑스 기갑 역사 자료를 보관한 도서관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박물관의 초기 정책 중 하나는 역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중요한 차량을 가능한 한 많이 운행 가능한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었다고 전해진다.
프랑스 기갑 부대의 창설자인 장 바티스트 외젠 에스티엔 장군의 이름을 따서 박물관 명칭이 변경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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