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여러 갈래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감상하고 잘 가꾸어진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폭포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거나 야자수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인도양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모기가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쓰레기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레위니옹 섬 동부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피통 생트 로즈(Piton Sainte-Rose) 지역에 위치한다.
- 내비게이션에 'Anse des Cascades'를 검색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여러 구역으로 나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섬 일주 도로에서 벗어나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잘 포장되어 있으나, 마지막 접근로는 다소 좁을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레위니옹의 시외버스인 'Car Jaune(노란 버스)'를 이용하여 생트 로즈(Sainte-Rose)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 생트 로즈 시내에서 앙스 데 카스카드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택시를 이용하거나 장거리 도보 또는 히치하이킹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대중교통만으로의 접근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어, 차량 렌트를 고려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이곳의 이름처럼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이 해안 절벽을 따라 흘러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일부 폭포는 가까이 다가가거나 물줄기 아래로 들어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코코넛 야자수 및 바코아 나무숲은 피크닉을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이다.
폭포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은 인도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작은 어항에서는 현지 어부들의 소박한 삶을 엿볼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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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갈래의 폭포 전경
다양한 높이에서 여러 줄기로 떨어지는 폭포수를 한 프레임에 담아 역동적인 자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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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숲과 바다 배경
푸른 야자수와 검은 화산암, 그리고 인도양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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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항과 전통 배
한적한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전통 고기잡이배를 배경으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습한 환경으로 인해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러 주차 구역 중 주차장 3번을 이용하면 폭포와 주요 시설 접근이 용이하다는 방문객의 후기가 있다.
일부 폭포 아래에서는 직접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으니, 물에 젖어도 되는 옷이나 수건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현장에 있는 스낵바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코코넛 주스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요 산책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자연 발생 및 명칭 유래
앙스 데 카스카드(Anse des Cascades)는 '폭포의 만'이라는 의미로, 해안 절벽을 따라 여러 개의 폭포가 흘러내리는 자연 지형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오랜 시간 화산 활동과 침식 작용을 통해 현재의 독특한 경관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휴양 및 관광지로 발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레위니옹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피크닉 장소 및 휴식처로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주변에는 어부들을 위한 작은 항구가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여담
이곳의 이름은 프랑스어로 '폭포들의 작은 만'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여러 개의 폭포가 바다로 흘러드는 모습 때문에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레위니옹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주말 가족 나들이나 친구들과의 피크닉 장소로 매우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에는 코코넛 나무가 울창한 코코넛 농장이 있으며, 레위니옹의 전통 가옥 건축 등에 사용되는 바코아(Vacoa) 나무도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인근 어부들이 이용하는 작은 건선거(배를 수리하거나 보관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소박한 어촌 풍경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프랑스 해안 관리청(Conservatoire du littoral)의 관리 대상 지역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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