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자연 속에서 수영과 한적한 휴식을 즐기려는 모험심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공식적으로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으나, 험준한 비공식 경로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폭포와 맑은 못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일부 방문객들을 이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원한 폭포수에 몸을 담그거나, 주변의 거대한 대나무 숲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적이 드문 편이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차량 주차 시 귀중품 도난 위험이 매우 높다는 심각한 경고와 함께, 연간 다수의 관련 신고가 접수된다는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접근로가 전혀 정비되어 있지 않고 낙석 등의 위험으로 공식 폐쇄된 장소이므로 안전에 대한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과거 심각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하였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생폴(Saint-Paul) 지역의 D10 도로(Route du Théâtre)를 따라 이동한다.
- 도로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위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인근에 '바(bar)'와 연결된 유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도 있으나, 이용 가능 여부 및 안전은 보장되지 않는다.
주차된 차량의 파손 및 귀중품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차 안에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D10 도로를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코르모랑(Cormorans)'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 정류장에서 못까지는 비공식적인 산길을 따라 상당 시간 도보 이동해야 하며, 길이 매우 험하다.
🚶 도보 접근 (비공식 경로)
- D10 도로변의 특정 지점(강제로 열린 게이트 또는 작은 길)을 통해 진입한다.
- 카날 자크(Canal Jacques)라는 작은 수로를 따라가다가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가파르고 야생적인 오솔길을 이용한다.
- 접근에는 약 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길을 잃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
공식적으로는 접근이 금지된 구역이며, 안전 표지판이나 정비된 길이 전혀 없다.
주요 특징
짧지만 때로는 인상적인 수량을 자랑하는 폭포 아래 형성된 천연 못에서 상쾌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이 맑고 시원하여 더위를 식히기에 좋으며, 자연 암반 지형을 이용해 물에 들어갈 수 있다.
못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대나무 숲은 방문객에게 시원한 그늘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다른 못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여 조용히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공식적으로 폐쇄된 곳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야생적이고 가파른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야만 만날 수 있다. 이 과정 자체가 하나의 탐험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안전은 보장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포토 스팟
폭포와 못 전경
못가 바위 위나 물가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과 에메랄드빛 못 전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볼 만하다.
대나무 숲과 못
울창한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못이나 인물 사진을 촬영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차량 내에 절대로 귀중품을 두지 않아야 한다.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물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심각한 경고가 있다.
접근로가 매우 미끄럽고 가파르며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발목을 보호하고 접지력이 우수한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나무 숲과 물가 주변에는 모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미리 준비하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공식적으로 폐쇄된 장소이므로 안전사고 발생 시 어떠한 도움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모든 안전 책임은 방문객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생길 협곡의 다른 못인 바생 데 제그레트(Bassin des Aigrettes)와 바생 말뢰르(Bassin Malheur)도 인근에 있지만, 각 못으로 가는 길과 난이도가 다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생길 협곡의 자연 형성물
코르모랑 못은 레위니옹 섬의 화산 활동과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생길 협곡(Ravine Saint-Gilles) 내에 위치한 다수의 자연 풀장 중 하나이다.
공식 접근 금지 조치
낙석 및 기타 안전상의 위험으로 인해 레위니옹 당국은 코르모랑 못을 포함한 생길 협곡 내 여러 못에 대한 일반인의 공식적인 접근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비공식적인 방문은 계속되고 있다.
여담
바생 코르모랑은 생길 협곡의 다른 유명한 못들인 바생 말뢰르(Bassin Malheur)나 바생 데 제그레트(Bassin des Aigrettes)보다 더 아래쪽에 위치하며, 접근이 더 까다로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식적으로 접근이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여름철이면 시원한 물과 그늘을 찾아 현지인 및 일부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생길 협곡 일대를 탐험할 때는 카날 드 프룬(Canal de Prune)이나 카날 자크(Canal Jacques)와 같은 오래된 작은 관개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 경로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프랑스의 저명한 시인 **르콩트 드 릴(Leconte de Lisle)**은 '생길 협곡(La ravine Saint-Gilles)'이라는 제목의 시를 통해 이 협곡의 원시적이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바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