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레위니옹 섬의 사탕수수 산업 역사와 그 이면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섬의 문화와 경제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을 원하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 중에서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자녀와 함께 찾는 경우도 있다.
옛 설탕 공장 건물에 그대로 보존된 거대한 기계들을 통해 설탕 제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섬의 정착 초기부터 노예제, 계약 노동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자료와 멀티미디어 전시를 통해 레위니옹의 문화와 경제 발전사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실제 유물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멀티미디어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특정 임시 전시의 경우 프랑스어로만 설명이 제공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한 내부 냉방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더운 날씨에는 관람 환경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과 화장실 개수가 적고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도 개선점으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생뢰(Saint-Leu) 코뮌에 위치하며, 주요 도로(Route Hubert de Lisle)와 가깝다.
- 박물관 내 주차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대중교통 접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부족하나, 지역 버스 노선 등을 통해 접근 가능할 수 있다.
방문 전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옛 설탕 공장 내부를 탐험하며 사탕수수 재배부터 설탕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거대한 기계 설비와 상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레위니옹 섬의 초기 정착, 노예제, 계약 노동의 역사, 다양한 문화의 공존 등 섬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들을 관람한다.
박물관 관람과는 별개로 운영되는 4D 시네마에서 실감 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주로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일부 관람객은 박물관 주제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부족하다고 언급한다.)
관람 후 출구에 위치한 기념품점에서 스텔라 마투티나 럼, 다양한 종류의 설탕, 현지 특산품 및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는 아이스크림, 음료,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키오스크와 나무 그늘 아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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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있는 정원
야외 정원에 전시된 과거 사탕수수 산업에 사용되었던 거대한 기계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산업 유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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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푸앵트 오 셀 방향 전망 지점
박물관의 특정 지점에서 아름다운 라 푸앵트 오 셀(La Pointe au Sel) 방향의 해안 경관을 조망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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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노동자 사진 전시 구역
과거 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감동적인 대형 인물 사진들을 배경으로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에 에어컨 시설이 부족하고 별도의 식수대가 없으므로, 더운 날에는 개인 물병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영구 전시는 영어 설명이 제공되지만, 임시 전시는 프랑스어로만 진행될 수 있으니 다국어 관람객은 참고한다.
관람 소요 시간은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이상이며, 자세히 보려면 3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계획한다.
오디오 가이드는 'Les musées régionaux de La Réunion' 스마트폰 앱을 통해 QR 코드로 제공되므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입장 시간은 통상적으로 폐관 1시간 전후로 마감될 수 있으니, 늦은 오후 방문 시 유의한다.
기념품점에서는 이곳의 이름을 딴 스텔라 마투티나 럼과 다양한 종류의 설탕을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기념품으로 좋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일부 인터랙티브 요소가 있으며, 4D 영화관은 5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레위니옹 지역 위원회, 부지 매입
레위니옹 지역 위원회가 옛 설탕 공장이 있던 사바나 지역과 소금 박물관 부지를 매입했다.
스텔라 마투티나 박물관 개관
파리 과학 산업 도시(Cité des sciences et de l'industrie)와의 협력으로 박물관 프로젝트가 정의되어 처음 문을 열었다.
전면 개보수 착수
레위니옹 지방 정부는 새로운 과학 및 문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박물관과 부지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재개관
6월 7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여 설탕과 부르봉 섬(레위니옹의 옛 이름)의 역사를 교차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 전시는 인도양 이 섬의 문화적, 경제적 특수성을 강조한다.
여담
스텔라 마투티나(Stella Matutina)는 라틴어로 '샛별' 또는 '아침의 별'을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이 박물관은 실제 가동되었던 옛 설탕 공장 부지에 건립되어, 당시 사용했던 거대한 기계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설탕 산업의 규모와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박물관 내에는 과거 레위니옹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부티크 시누아(boutik sinois, 중국 상점)'와 '카 쿠랑 데르(car courant d'air, 창문 없는 버스)' 등이 재현되어 있어 향수를 자극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프랑스 문화부에서 인증하는 '뮈제 드 프랑스(Musée de France)' 라벨을 보유하고 있어, 프랑스 국립 박물관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물관 부지 내에는 400석 규모의 최신식 강당인 '피에르 로셀리 강당(auditorium Pierre Roselli)'과 에밀 위고 문서 센터(centre de documentation Émile Hugot)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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