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레위니옹의 소금 역사와 자연 경관에 관심 있는 여행객, 특히 무료로 교육적인 경험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이 주로 찾는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인도양 지역의 소금 생산 역사와 기술에 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는 실제 소금 생산이 이루어졌던 염전 지대를 둘러보고 푸앵트 오 셀(Pointe au Sel)의 극적인 해안 절벽과 자연 풀장, 그리고 때로는 고래를 관찰할 수도 있다.
운영 시간이 예고 없이 변경되거나, 내부 일부 영상 전시 방식이 관람에 다소 혼란을 준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RN1 국도 및 '타마랭 도로(Route des Tamarins)' 고속도로를 통해 생뢰(Saint-Leu) 방면으로 이동 후, 푸앵트 오 셀(Pointe au Sel) 이정표를 따라 진입한다.
박물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차장 바닥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
🚌 버스 이용
- 생드니(Saint-Denis) 또는 생피에르(Saint-Pierre)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카 존(CAR JAUNE)' 버스 A, A1(서부 해안 RN1 경유 급행), B 노선을 이용하여 생뢰(Saint-Leu) 지역에서 하차한다.
- 버스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하차 후 도보 이동 시간 또는 추가 교통편을 고려해야 한다.
버스 운행 간격 및 시간은 요일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주요 특징
2021년 새롭게 단장한 상설 전시 '셀, 시라, 싱고: 인도양의 염전들(Sel, sira, shingo : Les salines de l’océan Indien)'을 통해 레위니옹 및 인도양 섬들의 소금 역사와 다양한 생산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영상 자료와 함께 전시된 실제 도구들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운영시간: 09:00 - 17:00 (월요일 휴무)
박물관 주변의 푸앵트 오 셀(Pointe au Sel)은 극적인 화산암 절벽과 부서지는 파도,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닷물 풀장으로 유명하다. 해안을 따라 산책하며 독특한 지형을 감상하거나, 운이 좋으면 멀리 지나가는 고래를 목격할 수도 있다.
과거 소금 생산에 사용되었던 염전 터를 직접 볼 수 있으며, 현재도 소규모로 장인 방식의 소금 생산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다. 박물관 내 기념품점에서 현지에서 생산된 소금(굵은 소금, 플뢰르 드 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 기념품점은 박물관 운영시간 내 이용 가능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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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앵트 오 셀(Pointe au Sel) 절벽 및 해안
파도가 부딪히는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광활한 인도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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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Salines)
과거 소금 생산이 이루어졌던 계단식 염전의 독특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하얗게 반짝이는 소금 결정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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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풀장(Bassin naturel à la Pointe au Sel)
푸앵트 오 셀 아래쪽에 위치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닷물 풀장으로, 에메랄드빛 물색과 주변의 검은 화산암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현지에서 생산된 소금(굵은 소금, 플뢰르 드 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박물관 운영 시간이 안내와 다르거나 예고 없이 휴관하는 경우를 경험했다.
주차장에서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외부 염전 및 해안가에는 그늘이 거의 없는 편이다.
푸앵트 오 셀(Pointe au Sel) 해안가에서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간혹 박물관 내 영상물들이 동시에 재생되어 관람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방문객 평가가 있다.
역사적 배경
자연 소금 채취
레위니옹 주민들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소금을 채취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염전 개발
스텔라(Stella) 설탕 공장 소유주였던 장 뒤삭(Jean Dussac)이 푸앵트 오 셀 지역에 본격적인 염전을 개발했다.
염전 운영 중단
디에고 수아레즈(Diego Suarez, 현 안치라나나) 산 소금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염전 운영이 중단되었다.
염전 재가동 및 재폐쇄
잠시 염전이 재가동되었으나 다시 폐쇄되었다.
해안보존국의 부지 매입
프랑스 해안보존국(Conservatoire du littoral)이 푸앵트 오 셀을 포함한 푸앵트 드 브르타뉴(Pointe de Bretagne) 지역을 매입하여 레위니옹 지역 의회에 관리를 위임했다.
장인 방식 소금 생산 재개
2헥타르(ha) 규모로 제한된 장인 방식의 소금 생산이 재개되었다.
소금 박물관 개관
1월 16일, 소금 저장 및 건조 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조하여 소금 에코뮤지엄(Musée du Sel)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 리모델링 및 재개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전시 '셀, 시라, 싱고: 인도양의 염전들'을 선보이며 재개관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과거 소금을 저장하고 건조하는 용도로 사용되던 길쭉한 형태의 창고(longère)였다고 한다.
이 박물관은 레위니옹 자연사 박물관(Muséum d'histoire naturelle de La Réunion)에 소속되어 관리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푸앵트 오 셀 해안가에는 파도가 칠 때마다 물보라를 세차게 내뿜는 '수플뢰르(le souffleur)'라고 불리는 바위 구멍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염전에서의 소금 생산은 전통적인 장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그 규모는 약 2헥타르(ha)로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박물관 인근 해안에서는 특정 시기에 멀리 지나가는 고래를 관찰할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Sentié sucré salé
파브리스 위르바트로(Fabrice Urbatro)와 오렐리 코탱(Aurélie Cottin)의 만화책으로, 박물관 관련 간행물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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